바울의 3가지 마지막 권면 (29)
“그리하면 각 사람에게 마땅히 대답할 것을 알리라”입니다(골4:6). 골로새 교회 성도들은 사도 바울처럼 복음을 수호하기 위해 세워졌고, 이단에 맞선 투쟁의 선두에 섰습니다. 그러므로 그들은 “모든 재치를 갖고 있어야 했고, 필요할 때마다 반대자와 질문자에게 대답할 수 있어야 했으며, 지혜롭게 싸울 수 있었을 뿐만 아니라 열렬하게 믿음을 위해 싸울 수 있었습니다(The Pulpit 주석). 베드로전서 3장 15절은 이 구절에 대한 해설입니다. 평행성이 더 가까운 이유는 그 서신이 영지주의가 생겨난 논쟁이 만연해지기 시작한 소아시아의 교회들에게 보내졌고, 마찬가지로 그들 안에 있던 소망이 골로새 성도들에게 가해진 공격의 주요 대상이었기 때문입니다(1:5, 23, 27; 2:18; 3:15)(주석). 베드로전서 3장 15절 말씀입니다: “너희 마음에 그리스도를 주로 삼아 거룩하게 하고 너희 속에 있는 소망에 관한 이유를 묻는 자에게는 대답할 것을 항상 준비하되 온유와 두려움으로 하고”[(현대인의 성경) “마음에 주님이신 그리스도를 거룩하게 모십시오. 그리고 여러분이 간직한 희망에 대해서 그 이유를 묻는 사람에게는 언제나 부드럽고 공손하게 대답할 준비를 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