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울의 3가지 마지막 권면 (24)
저는 전에 “말, 교회의 모임에 내재된 단점”이란 기사를 읽은 후 우리 교회를 뒤돌아보게 되었습니다. 그 이유는 우리 교회 안에서도 서로의 말로 인해 원치 않게 상대방의 마음을 상하게 할 위험이 충분히 있다고 생각하였기 때문입니다. 그 기사 내용대로 “말하는 사람은 자신이 하는 말이 다른 교인의 마음을 상하게 할 것이라 생각하지는 않았을” 것이지만 그 말을 들은 상대방의 마음은 상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상대를 걱정해서 하는 말이라도 듣는 사람 처지를 생각해, 빨리 표현해선 안 됩니다”라는 말에 동의합니다. 마지막 셋째로, 바울은 골로새 교회 성도들에게 항상 은혜 가운데서 소금으로 맛을 냄과 같이 말을 하라고 권면했습니다. (골4:6) “너희 말을 항상 은혜 가운데서 소금으로 맛을 냄과 같이 하라 그리하면 각 사람에게 마땅히 대답할 것을 알리라”[(현대인의 성경) “그리고 말은 언제나 친절하고 재치 있게 하십시오. 그러면 각 사람에게 바른 대답을 할 수 있을 것입니다”]. 우리는 이 말씀을 3부분으로 나눠서 묵상할 수가 있습니다: (1) “너희 말을 항상 은혜 가운데서 … 하라”(6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