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울의 3가지 마지막 권면 (7)

 

 

 

바울이 에베소 교회에 쓴 편지에서도 마지막 부분에 이렇게 기도 부탁을 했습니다: “또 내가 입을 열 때마다 나에게 말씀을 주셔서 기쁜 소식의 비밀을 담대하게 전할 수 있도록 나를 위해 기도해 주십시오.  이 일을 위해서 나는 쇠사슬에 묶인 사신이 되었습니다.  내가 당연히 해야 할 말을 담대하게 말할 수 있도록 기도해 주십시오”(6:19-20, 현대인의 성경).  이 기도부탁의 말씀을 보면 사도 바울의 관심은 기쁜 소식, 즉 복음의 비밀을 담대히 전하는 것임을 우리는 알 수가 있습니다.  바울은 이 복음 전파하는 일에 “쇠사슬에 묶인 사신”이 되었기에 자기는 당연히 해야 할 말을 담대히 말할 수 있도록 에베소 교회 성도들에게 기도를 부탁한 것입니다. 이것은 사도 바울이 얼마나 주님께서 자기에게 주신 사명 따라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을 전하면서 살고자 열심을 냈었는지를 좀 엿볼 수가 있습니다. 바울이 데살로니가 교회에 쓴 편지에도 마지막 부분에 이렇게 기도 부탁을 했습니다: “형제 여러분, 끝으로 다시 한번 부탁합니다. 주님의 말씀이 여러분 가운데서와 같이 급속히 퍼져 나가 사람들이 경건하게 받아들일 수 있도록 우리를 위해 기도해 주십시오”(살후3:1, 현대인의 성경).  이 기도부탁의 말씀을 보면 사도 바울의 관심은 주님의 말씀이 급속히 퍼져 나가 사람들이 경건하게 받아드리는 것임을 우리는 알 수가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