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과 화평을 누리자.
“그러므로 우리가 믿음으로 의롭다 하심을 받았으니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하나님과 화평을 누리자”(롬 5:1). 여기서 “그러므로”라는 접속사는 앞구절인 로마서 4 장 25절 말씀과 연결시켜주고 있습니다: “예수는 우리가 범죄한 것 때문에 내줌이 되고 또한 우리를 의롭다 하시기 위하여 살아나셨느니라.” 여기서 “우리가 범죄한 것”이란 말씀은 하나님께서 언약을 맺으신 인류 최초의 사람인 아담이 하나님의 명령인 “선악을 알게 하는 나무의 열매는 먹지 말라”는 말씀(창2:17)에 불순종함으로(3:6) 하나님께 범죄하였습니다. 인류의 대표인 아담이 범죄하였을 때 아담에 속했던 우리도 같이 범죄하였습니다. 그 결과 모든 사람이 죄를 지었으므로 사망이 모든 사람에 이르렀습니다. 이렇게 아담과 같이 범죄하였으므로 영적인 죽음과 육체적인 죽음과 영원한 죽음을 맞이할 수밖에 없었던 우리를 위하여 예수님께서는 내줌이 되셨습니다. 그러므로 예수 그리스도께서는 사람들의 손에 넘겨져 죽임을 당하고 죽은 지 삼 일만에 살아나셨습니다. 예수님께 서는 우리를 의롭다 하시기 위하여 살아나셨습니다. 우리는 예수 그리스도를 믿음으로 의롭다 하심을 받았습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주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하나님과 화평을 누려야 합니다. 하나님 아버지께서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우리를 자기와 화목하게 하시고 또 우리에게 화목하게 하는 직분을 주셨습니다. 성부 하나님께서 는 우리에게 화목하게 하는 말씀을 우리에게 부탁하셨습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그리스도의 대사로서 그리스도를 대신하여 예수님을 믿지 않는 범죄한 사람들에게 “너희는 하나님과 화목하라”고 간청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