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디옥 교회 (2)

 

 

안디옥 교회는 다양한 일꾼들이 있었습니다.  다섯 명의 “선지자들과 교사들”이 있었습니다.  바나바, 시므온, 루기오, 마나엔 그리고 사울이 그 일꾼들이였습니다.  이 중에는 흑인도 있었고 사회적인 지위가 높은 정치적이고 귀족적인 배경을 가진 사람도 있었습니다.  레위인도 있고 랍비 교육을 받은 사람도 있었습니다.  다시말하면, 안디옥 교회에는 출신과 교육 배경이 서로 다른 다섯 사람들이 공동 목회를 감당하였던 것입니다.  이 얼마나 아름다운 모습입니까?  다양성이 있는 교회, 그러한 가운데서 주님 안에서 통일성을 지켜나아가는 교회, 이것이 진정한 주님의 교회의 모습이 아닌가 생각됩니다.  특히 말씀을 맡은 자들이 “오직 말씀”(Sola Scriptura) 안에서 하나가 되어 팀사역을 감당하는 모습은 참으로 우리 교회가 추구해야 할 모습인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