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희에게 복음을 전하는 것은"
사도 바울과 바나바가 루스드라 사람들에게 복음을 전한 이유는 두 가지였습니다:
첫째로, “이 헛된 일”(행14:15), 즉 신들을 인간으로 형상화하여 섬기는 이방종교를 버리게 하기 위해서였 습니다. 바울이 ‘루스드라’에서 걸어 본적이 없는 앉은 뱅이를 바울이 하나님의 능력으로 고쳤을 때 무리들이 바울의 행한 일을 보고 “신들이 사람의 형상으로 우리 가운데 내려 오셨다”라고 외치면서 바나바를 “쓰스”라 고 부르고 바울은 대변하는 신인 “허메”라고 불렀던 것입니다. 한 마디로, 그 무리들은 바울과 바나바를 우상화했던 것입니다. 이 헛된 일을 버리게 하기 위해 바나바와 바울은 그들에게 복음을 전했던 것입니다.
두 번째 이유는, 그들로 하여금 하나님께로 돌아오게 하기 위해서였습니다(15절). 두 사도는 루스드라 사람 들에게 죽은 신들을 버라고 “천지와 바다와 그 가운데 만유를 지으시고 살아계신 하나님께로 돌아오라”고 복음을 선포하였던 것입니다.
우리는 복음의 합당한, 일치된 삶을 살면서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을 전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