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용인과 고용주의 의무 (2)
고용인은 애매히 까다로운 고용주에게 고난을 받아서 슬픔을 당해도 참고 순종해야 합니다. 그 첫 번째 이유는 오직 선을 행함으로 고난을 받고 참는 것이 하나님 앞에서 아름답기 때문입니다. (벧전2:19-20) “애매히 고난을 받아도 하나님을 생각함으로 슬픔을 참으면 이는 아름다우나 죄가 있어 매를 맞고 참으면 무슨 칭찬이 있으리요 오직 선을 행함으로 고난을 받고 참으면 이는 하나님 앞에 아름다우니라.” 또 한가지 이유는 고용인은 선을 행함으로 고난을 받고 참음을 위하여 부르심을 받았기 때문입니다. 이 말은 우리가 직장에서 신적 소명 의식을 갖아야 할 것을 도전하고 있습니다. (벧전2:21) “이를 위하여 너희가 부르심을 입었으니 그리스도도 너희를 위하여 고난을 받으사 너희에게 본을 끼쳐 그 자취를 따라 오게 하려 하셨느니라.“ 예수님을 믿는 고용인은 예수님의 발자취를 따르기 위하여 부르심을 입었습니다. 그 발자취는 결코 편안하고 고난이 없는 발자취가 아닙니다. 그러므로 그는 예수님의 본을 본받아서 까다로운 고용주에게 괴롭힘을 당하고 애매히 고난을 받을지라도 “하나님의 생각하므로” 슬픔을 참고 이겨 나아가므로 하나님께 영광을 돌려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