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사하는 마음으로 하나님 아버지께 찬양하는 가정 (6)

 

 

둘째로, 하나님께서 남편들에게 하시는 말씀은 “남편들아 아내를 사랑하며 괴롭게 하지 말라”입니다(골3:29).  먼저 남편은 아내를 사랑해야 합니다.  남편들은 아내를 어떻게 사랑해야 하는 것입니까?  “남편들아 아내 사랑하기를 그리 스도께서 교회를 사랑하시고 그 교회를 위하여 자신을 주심 같이 하라”(엡5:22).  한 5가지로 생각해 보았습니다:

 

(1) 남편들은 아내를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내려주신 복으로 여겨야 합니다(잠18:22).  여기서 성경이 말씀하고 있는 “아내”는 “어진 여인”(12:4), “슬기로운 아내”(19:14) 또는 “현숙한 여인”(31:10)입니다.  이러한 아내를 둔 남편은 복 받은 자입니다.  그런데 많은 남편들이 자기들의 아내를 하나님께서 그들에게 내려주신 복으로 여기고 있지 않고 있냐면 그 이유 중 하나는 그 여인이 “욕을 끼치는 여인”이기 때문입니다(12:4).  “욕을 끼치는 여인”이란 남편과 다투기를 잘하는 여자를 말합니다(박윤선).  성경은 “다투는 여인과 함께 큰 집에서 사는 것보다 움막에서 혼자 사는 것이 나 으니라”(21:9), “다투며 성내는 여인과 함께 사는 것보다 광야에서 혼자 사는 것이 나으니라”(25:24)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2) 남편들은 우리의 아내를 귀히 여겨야 합니다(벧전 3:7).  현대 사회과학의 연구가 밝혀낸 것은 결혼에서 아내가 가장 기본적으로 필요로 하는 것 3가지가 있다고 합니다.  그 중에 제일 첫 번째가 귀히 여김을 받는 것이라고 합니다(나머지 두 가지는 이해받는 것, 존경받는 것임).  주님께서 우리들의 아내를 귀히 여기고 계십니다.  우리가 누구이길래 주님이 귀히 여기고 계시는 하나님의 딸을 경히(없신) 여길 수 있습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