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우리를 구원하소서’

  

 

유월절을 지키려고 사방에서 예루살렘이 모였던 큰 무리들 은 예수님께서 예루살렘으로 오신다는 말을 듣고 기쁨으로 환영했습니다.  그들은 예수님이 예루살렘에 들어오셨을 때 “호산나 찬송하리로다 주의 이름으로 오시는 이 곧 이스라엘의 왕이시여”라고 외쳤습니다.  여기서 “호산나”란 문자적인 의미는 바로 “지금 구원해 주소서”란 뜻입니다.  그 큰 무리들이 예수님을 기쁨으로 환영한 이유는 그들은 예수님을 자기들을 구원해 줄 이스라엘의 왕으로 여겼기 때문입니다.  그들은 종려 나무 가지를 가지고 예수님을 맞이했는데 종려 나무는 “의와 아름다움과 승리”를 상징하는 것으로서 그들은 예수님을 주의 이름으로 오시는 이스라엘의 승리의 왕으로 여겼습니다.  그들은 예수님께서 이스라엘의 왕으로서 자기들을 로마제국에서 해방시켜주실 뿐만 아니라 경제적으 로 궁핍한 가운데서 해방을 시켜주시사 자기들에게 경제적 번영을 가져다주며 또한 사회적으로도 공의를 가져다줄 이스라엘의 왕으로 여겼기에 예수님을 기쁨으로 환영했던 것입니다.  그러나 예수님이 이 세상에 오신 목적은 우리의 모든 죄를 사하여주시고 우리를 구원하사 우리에게 영원한 생명(천국)을 선물로 주시고자 이 세상에 오셨습니다.  그 구원을 이루시고자 예수님께서는 예루살렘에 어린 나귀를 타고 들어오시사 결국 온갖 고난을 당하시고 십자가에 못박혀 죽으시고자 예루살렘이 들어오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