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체를 의의 무기로 하나님께 드리라! (3)

 

 

 

 

 

[로마서 6장 12-14절]

 

 

 

우리가 로마서 1장 18절에서 5장 21절 말씀 중심으로 “총체적 칭의론”이란 대주제 아래 구원론(Doctrine of Salvation)에 있어서 매우 중요한 칭의론(Doctrine of Justification)에 대해서 하나님의 말씀을 묵상했습니다.  그리고 나서 우리는 로마서 6장에 들어와서는 하나님께 칭의를 받은 사람들로서 성도의 삶에 대해서 묵상하기 시작했습니다.  우리는 “죄에 대하여 죽은 우리”(롬6:1-11)와 “하나님께 대하여는 살아 있는 자”(1-11절)란 제목 아래 하나님의 말씀을 이미 묵상했습니다.  그리고 우리는 “지체를 의의 무기로 하나님께 드리라!”(12-14절)는 제목 아래 하나님의 말씀을 이미 두 번 묵상했습니다.  오늘은 “지체를 의의 무기로 하나님께 드리라!”란 제목 아래 세 번째 하나님의 말씀을 로마서 6장 14절 말씀 중심으로 묵상하고자 합니다.

 

로마서 6장 14절 말씀입니다: “죄가 너희를 주장하지 못하리니 이는 너희가 법 아래에 있지 아니하고 은혜 아래에 있음이라.”  이 말씀을 한국 성경으로만 보면 “죄가 너희를 …”로 말씀이 시작하지만 영어 성경을 보면 “죄가 너희를 …”란 말씀 앞에 “For”이란 접속사가 있습니다.  이 접속사는 원어 헬라어로 “γὰρ”이란 단어로서 그 한국어 의미는 “왜냐하면” 혹은 “그러므로”입니다.  이 접속사는 전 구절인 13절 말씀과 연결을 시켜주는데 특히 “… 너희 지체를 의의 무기로 하나님께 드리라”는 말씀과 연결시켜 줍니다.  이렇게 13절 하반절과 14절 상반절인 “죄가 너희를 주장하지 못하리니”란 말씀을 연결시키면 이렇게 해석을 할 수가 있습니다: ‘너희 지체를 의의 무기로 하나님께 드리라 왜냐하면 그래야 죄가 너희를 주장하지 못할 것이다,’ ‘너희 지체를 의의 무기로 하나님께 드리라 그러면 죄가 너희를 주장하지 못할 것이다,’ 혹은 ‘너희 지체를 의의 무기로 하나님께 드리라 그러므로 죄가 너희를 주장하지 못하게 하라.’  만일 우리가 우리 지체를 의의 무기로 하나님께 드리면(13절하) 죄가 우리를 주장하지 못할 것입니다(14절상).  여기서 “지체”(13절)란 우리 몸의 지체를 가리키는 것으로 우리 몸에 있는 사지백체[“사지”는 팔다리를 가리키고, “백체”는 몸을 구성하고 있는 각 지체를 가리킴(인터넷)]와 오장육부[“오장”은 인체를 구성하는 가장 중요한 부분으로 간장, 심장, 비장, 폐장, 신장을 말하고, “육부”는 대장, 소장, 쓸개, 위, 삼초(三焦), 방광 등을 말하는 것으로 한의학에서는 인간의 내장 전체를 통틀어 표현할 때 사용되는 말임(인터넷)] 등을 가리킵니다.  성경은 이 모든 것을 하나님께 의의 무기로 드리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다시 말하면, 성경은 우리 눈으로 볼 수 있는 우리 몸에 있는 사지백체와 오장육부를 다 하나님께 의의 무기로 드리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우리 몸에는 우리 눈으로 볼 수 없는 마음과 힘과 뜻도 있습니다.  이것 또한 모드 다 하나님께 의의 무기로 드리라고 성경은 말씀하고 있습니다.  마태복음 22장 37절 말씀입니다: “예수께서 이르시되 네 마음을 다하고 목숨을 다하고 뜻을 다하여 주 너의 하나님을 사랑하라 하셨으니.”  이 예수님의 말씀을 보면 우리 “마음”과 “목숨”과 “뜻”을 다 하여 우리 하나님을 사랑하라고 말씀하셨는데 마가복음 12장 30절을 보면 추가로 “힘”도 다하여 하나님을 사랑하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이렇게 우리가 우리 지체를 의의 무기로 하나님께 드리면 죄가 우리를 주장하지 못할 것입니다(롬6:13-14).  이것이 바로 칭의를 받은 우리들의 성화의 삶입니다!

 

오늘 본문 로마서 6장 14절 하반절을 보면 “… 이는 너희가 법 아래에 있지 아니하고 은혜 아래에 있음이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이 말씀의 의미는 칭의를 받은 우리들은 법 아래 있지 않고 은혜 아래 있기 때문에 죄가 우리를 주장하지 못한다는 말씀입니다(14절).  여기서 “법”이란 모세로 말미암아 주어진 “율법”을 가리킵니다(요1:17).  만일 우리가 율법 아래 있으면 어떻게 됩니까?  그러면 우리는 하나님의 심판 아래에 있는 것입니다(롬3:19).  다시 말하면, 만일 우리가 율법 아래 있으면 우리는 하나님의 심판 아래에 있는 것입니다.  또한 만일 우리가 율법 아래 있으면 우리는 결코 의롭다 하심(칭의)(구원)을 받을 수가 없고 오히려 죄를 깨닫는 것밖에 할 수가 없습니다(20절).  만일 우리가 율법 아래 있으면 우리의 범죄는 늘어나게 되고(5:20, 현대인의 성경) 우리는 죄의 권능(힘/능력)아래 있을 수밖에 없습니다(고전15:56).  그러므로 만일 우리가 율법 아래 있으면 죄가 우리를 주장할 것입니다(롬6:14).  우리가 율법 아래 있지 않아야지 죄가 우리를 주장하지 못합니다.  로마서 6장 14절은 칭의를 받은 우리는 율법 아래 있지 않고 은혜 아래 있다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그러므로 성경은 죄가 우리를 주장하지 못한다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우리가 은혜 아래 있다는 말씀은 우리는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속량으로 말미암아 하나님의 은혜로 값없이 의롭다 하심을 얻은 자”들이 되었다는 말씀입니다(3:24).  예수 그리스도께서 이 땅에 오셔서 십자가에 대속 죽으시므로 말미암아 우리의 모든 죄가 사함을 받고 우리가 죄에서 자유를 누리게 되었을 뿐만 아니라 하나님께서 우리를 값없이 의롭다 해주셨습니다(칭의).  이렇게 칭의를 받은 우리는 결코 죄가 우리를 주장하지 못합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이 하나님의 은혜 아래 거하며 그 은혜 가운데 살아가야 합니다.  그러면 죄가 우리를 주장하지 못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