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이 가장 중요합니다.” (1)

 

 

 

 

“그러므로 심는 사람과 물을 주는 사람은 아무것도 아니지만 자라나게하시는 하나님이 가장 중요합니다”(고린도전서 3장 7절, 현대인의 성경).

 

 

여러분, 주님의 몸 된 교회를 생각할 때 무엇이 중요합니까?  적어도 4가지가 중요합니다:

 

  • 우리 모두가 새 사람이 되는 것이 중요합니다(갈6:16, 현대인의 성경).

 

“누구든지 그리스도를 믿으면 새 사람이 됩니다”(고후5:17, 공동번역).  교회 안에 있는 모든 사람들이 예수 그리스도를 믿어 새 사람이 돼야 합니다.  그리고 우리 모두가 옛 사람과 그 행위를 벗어 버리고(골3:9) 이제는 새 사람이 되었으므로 새 사람답게 살아야 합니다.  즉, 우리는 새 사람으로서 올바르고 거룩한 진리의 생활을 해야 합니다(엡4:24, 공동번역).  우리는 우리 안에 새 생명을 창조하신 하나님의 모습을 따라 참된 지식에 이르도록 새롭게 되어가야 합니다(골3:10, 현대인의 성경). 

 

  • 우리 모두가 하나님의 계명을 지키는 것이 중요합니다(고전7:19, 현대인의 성경).

 

교회 안에 있는 우리 모두가 세례를 받는 안 받든 그것이 문제가 아니라 하나님의 계명을 지키는 것이 더 중요합니다(19절, 현대인의 성경).  우리는 전심으로 주님을 찾으면서 주님의 계명에서 떠나지 말아야 합니다(시119:10).  오히려 우리는 주님의 말씀을 우리 마음에 간직하여 주님께 죄를 범하지 말아야 합니다(11절).  우리가 주님의 계명을 지킬 때에 그 주님의 말씀이 우리 소유가 될 것입니다(56절). 

 

  • 우리 모두가 사랑으로 표현되는 믿음이 중요합니다(갈5:6, 현대인의 성경).

 

우리 속에 거짓이 없는 믿음, 진실한 믿음이 있어야 합니다(딤후1:5).  그리고 우리는 거룩한 믿음 위에 우리 자신을 세워야 합니다(유1:20, 현대인의 성경).  또한 우리에게는 행함이 있는 믿음이 있어야 합니다(약2:18, 22).  우리는 그리스도 예수님 안에 있는 믿음과 사랑으로 하나님의 진리의 말씀을 실천해야 합니다(딤후1:13, 현대인의 성경).  우리에게는 강한 믿음이 있어야 합니다(롬15:1, 현대인의 성경).  그리고 그 강한 믿음으로 우리는 믿음의 선한 싸움을 싸워야 합니다(딤전6:12, 현대인의 성경).  우리는 믿음으로 하나님을 기쁘시게 해야 합니다(히11:6, 현대인의 성경).  우리는 믿음에 더욱 굳게 서서 하나님께 영광을 돌려야 합니다(롬4:20, 현대인의 성경). 

 

  • 교회의 다양성 속에서 교회의 통일성을 지켜 나아가는 게 중요합니다.

 

그리스의 몸인 교회에는 많은 지체가 있지만 그것이 다 한 몸이기에(고전12:12, 현대인의 성경) 우리는 주님의 몸 된 교회의 지체로서 평안의 매는 줄로 성령님이 하나 되게 하신 것을 힘써 지키는 게 중요합니다(엡4:3).  그러기 위해서 우리는 몸 가운데서 별로 중요하게 생각되지 않는 부분을 더욱 중요하게 여겨야 합니다(고전12:23, 현대인의 성경).  그리고 우리는 하나님께서 부족한 지체에게 귀중함을 더하사 몸의 조화를 이루셨다는 사실을 깨닫고(24절, 현대인의 성경) 주님의 몸 된 교회 안에 분열이 없도록 모든 지체가 서로 돌보고 서로 도와야 합니다(25절, 현대인의 성경). 

 

오늘 본문 고린도전서 3장 7절 현대인의 성경은 이렇게 말씀하고 있습니다: “그러므로 심는 사람과 물을 주는 사람은 아무것도 아니지만 자라나게 하시는 하나님이 가장 중요합니다.”  사도 바울은 고린도에 있는 하나님의 교회와 그리스도 예수님 안에서 거룩함을 입어 성도가 된 사람들과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를 주님으로 믿고 그 이름을 부르는 각처의 모든 사람들에게(1:2, 현대인의 성경) 이 고린도전서 편지를 써 내려가면서 자기는 심었고 아볼로는 물을 주었지만 자라게 하신 분은 하나님이시라고 말한 후(3:6, 현대인의 성경) 심는 사람과 물을 주는 사람은 아무것도 아니고 오직 자라나게 하나님이 가장 중요하다고 말했습니다(7절, 현대인의 성경).  저는 이 말씀 중심으로 고린도전서 3장 1-15절 말씀을 묵상하면서 교회의 큰 문제 두 가지를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 장로교회의 큰 문제는 장로들입니다.

 

여기서 ‘장로들’이란 가르치는 장로(Teaching Elder)인 목사님과 치리하는 장로(Ruling Elder)인 장로님을 가리킵니다.  왜 목사님과 장로님이 교회의 문제인가 하면 우리가 주님 안에서 하나가 되어 동역하지 못하고 있기 때문에 장로교회의 문제가 끊이지 않고 있습니다(한 마음과 한 뜻으로 섬기지 않음).  그만큼 우리 목사님과 장로님이 하나님의 은혜 의식이 결핍돼 있고, 겸손하지 못하며, 지혜가 부족합니다(5-10절).  교회의 머리가 되시는 주님이 모든 것(Everything)이 되시고 우리 목사님과 장로님은 주님 앞에서 아무것도 아닌데(7절, 현대인의 성경)(nothing) 자기를 칭찬하는 교인들 앞에서 뭔가가 된 것처럼(something) 착각하여 주님이 시키신 대로(5절, 현대인의 성경) 교회를 섬기지 않고 교인들의 눈치를 보면서 섬기고 있습니다. 

 

  • 교회의 큰 문제는 교회 안에 세속적인 사람들이 너무 많은 것입니다.

 

고린도전서 3장 1-2절 현대인의 성경 말씀입니다: “형제 여러분, 나는 여러분에게 영적인 사람을 대하듯이 말할 수가 없어서 세속적인 사람, 곧 그리스도 안에서 어린 아이를 대하듯 말합니다.  내가 여러분에게 젖을 먹이고 단단한 음식을 먹이지 않았습니다.  이것은 여러분이 그것을 소화시킬 능력이 없었기 때문입니다.  여러분은 지금도 마찬가지입니다.”  교회 안에 많은 세속적인 사람들은 “그리스도 안에서 어린 아이들”로서 단단한 음식을 소화시킬 능력이 없습니다(1-2절, 현대인의 성경).  그들은 아직도 영적으로 어린 아이라서 젖을 먹어야 합니다.  그들은 의의 말씀을 경험하지 못한 자요 그 말씀에 익숙하지 못하기에 하나님의 말씀에 대한 기초적인 원리를 다시 배워야 할 형편에 있습니다(히5:12-13, 현대인의 성경).  그 결과 그들은 지각을 사용하여 선과 악을 분별하지 못합니다(14절, 현대인의 성경).  지금 그들은 세상 사람들처럼 살고 있습니다.  그래서 지금 교회 안에 시기와 분쟁이 있습니다(고전3:3).  이렇게 시기와 분쟁이 있는 이유는 교회는 오래 다녔는데도 불구하고 아직도 세상 사람들처럼 생각하고 말하고 행동하는 세속적인 교인들 때문입니다.  특히 그들인 직분자가 되어 교회에서 파를 만들어 파벌싸움을 일으키므로 교회의 통일성(연합성)을 깨는 게 문제입니다.  그들은 화평을 깨는 자들로서 거짓 소문을 내고, 교인들을 충동(선동)하여 교회 안에서 소란(소동)을 일으킵니다(행21:21, 27, 31; 참고: 마5:9).  그 결과 교인들이 교회에서 상처를 입고 교회를 떠나며, 교회가 분쟁과 분열로 깨지고, 교회의 머리가 되시는 주님의 마음을 아프게 하고 있습니다.  지금 교회는 세상 사람들에게 수치스러운 죄를 범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