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속해서 위의 것을 찾으십시다! (4)
[골로새서 3장 1-4절]
마지막 셋째로, 성경은 우리에게도 계속해서 위의 것을 찾으라고 말씀하고 있는데 그 이유와 그 목적은 무엇인지를 생각해 보려고 합니다.
우리는 우리의 우선순위를 바르게 해야 합니다. 즉, 우리의 우선순위는 예수님입니다. 우리는 예수님께서 마태복음 6장 33절에서 말씀하신 대로 먼저 하나님의 나라와 하나님의 의를 구해야 합니다. 또한 우리는 예수님처럼 우리의 뜻이 아닌 하나님의 뜻이 이 땅에 이뤄지길 기원하면서 하나님의 뜻을 구해야 합니다(10절, 26:39). 이렇게 우리가 우선순위를 바르게 하고 살 때에 하나님께서는 우리에게 필요한 의식주를 주실 것입니다(6:33). 그러므로 우리는 내일 일을 위하여 염려하지 않으면서 살 것입니다(34절). 사도 바울은 오늘 본문 골로새서 3장 1-4절에서 골로새 교회 성도들과 라오디게아 성도들과 자기의 얼굴을 보지 못한 자들에게(2:1) 계속해서 위의 것을 생각하고 위의 것을 찾으라고 말씀했습니다. 이 말씀을 우리는 어떻게 적용했냐면 우리는 계속해서 먼저 하나님의 나라와 하나님의 뜻을 생각하고 찾아야 한다고 교훈을 받았습니다. 즉, 우리는 하나님의 나라의 왕이신 주님을 계속해서 생각하고 찾아야 할 뿐만 아니라 하나님의 나라의 하나님의 뜻인 예수님의 이중 계명대로 우리는 마음과 목숨과 뜻을 다하여 우리 하나님을 사랑하고 우리 이웃을 우리 자신 같이 사랑해야 한다는 교훈을 받았습니다. 그러면 우리가 여기서 던져야 할 질문은 (1) “왜 우리가 위의 것을 계속해서 찾아야 하는가?” 와 (2) “우리가 위의 것을 계속해서 찾아야 하는 목적은 무엇인가?”입니다.
먼저 오늘 본문 골로새서 3장 1절을 보면 우리가 위의 것을 찾아야 하는 이유는 적어도 2가지로 말씀하고 있습니다:
- 첫째 이유는, 우리가 그리스도와 함께 다시 살리심을 받았기 때문입니다.
오늘 본문 골로새서 3장 1절 상반절 말씀입니다: “그러므로 너희가 그리스도와 함께 다시 살리심을 받았으면 위의 것을 찾으라 …”[(현대인의 성경) “그러므로 여러분이 그리스도와 함께 다시 살리심을 받았으면 위에 있는 것을 찾으십시오 …”]. 바울은 이미 골로새서 2장 12절에서 “너희가 세례로 그리스도와 함께 장사되고 또 죽은 자들 가운데서 그를 일으키신 하나님의 역사를 믿음으로 말미암아 그 안에서 함께 일으키심을 받았느니라”고 말씀했습니다. 여기서 “세례”란 옛 생명에 대한 죽음과 새 생명에 대한 부활의 경험을 상징합니다. 로마서 6장 3-5절 현대인의 성경 말씀입니다: “여러분은 그리스도 예수님과 연합하는 세례를 받은 우리가 그분과 함께 죽었다는 사실을 모르십니까? 우리는 그분의 죽으심과 연합하는 세례를 받음으로써 그분과 함께 묻힌 것입니다. 이것은 그리스도께서 죽은 사람 가운데서 아버지의 영광으로 살아나신 것처럼 우리도 새로운 생명 가운데서 살도록 하기 위한 것입니다. 그리스도의 죽으심으로 우리도 함께 죽었다면 그분의 부활하심과 함께 우리도 틀림없이 부활하게 될 것입니다.” 우리가 하나님의 은혜로 예수 그리스도를 믿었을 때 우리는 그리스도 예수님과 합하여 죄에 대하여 이미 완전히 죽었습니다. 그리고 그리스도께서 죽은 사람 가운데서 살아나신 것처럼 우리도 살린바 되었습니다. 그 목적은 우리로 새 생명 가운데 행하게 하기 위해서입니다. 사도 바울은 오늘 본문 골로새서 3장 1절에서 골로새 교회 성도들이나 라오디게아 성도들이나 바울의 얼굴을 보지 못한 성도들이 위의 것을 찾아야 하는 이유는 그들이 그리스도와 함께 다시 살리심을 받았기 때문이라고 말씀했습니다. 즉, 예수 그리스도와 함께 죽고 예수 그리스도와 함께 다시 살아난(부활한) 성도들은 더 이상 옛 사람(옛 생명)이 아니기에 땅에 있는 것을 생각하고(2절) 땅에 있는 것을 추구할 것이 아니라 새 생명을 가진 새 사람 답게 위의 것을 생각하고(2절) 또한 위의 것을 찾으면서 살아야 한다는 것입니다(1절).
- 우리가 위의 것을 찾아야 하는 둘째 이유는, 그리스도께서 하나님 우편에 앉아 계시기 때문입니다.
오늘 본문 골로새서 3장 1절 하반절 말씀입니다: “… 거기는 그리스도께서 하나님 우편에 앉아 계시느니라”[(현대인의 성경) “… 거기는 그리스도께서 하나님의 오른편에 앉아 계시는 곳입니다”]. 그리스도께서 하나님 우편에 앉아 계시다 라는 말씀은 오늘 본문 골로새서 3장 1절 외에도 로마서 8장 34절과 히브리서 1장 3절과 8장 1절에도 말씀하고 있습니다. 여기서 “하나님 우편”이란 비유의 말씀으로서 하나님 우편 또는 하나님 오른편이란 권세 또는 권능이 있다는 것을 비유한 것입니다. 다시 말하면, 성경대로 죽으시고 성경대로 부활하시사 승천하셔서 하나님 우편에 앉아계신 예수 그리스도에게 하나님께서는 권세 또는 권능을 주신 것입니다(김창세). 사도 바울은 “거기는 그리스도께서 하나님 우편에 앉아 계시느니라”(골3:1)고 말씀하였는데 여기서 “거기는 “위”(1절)를 가리키는 것으로 그 “위”란 바로 “하늘” 나라를 가리킵니다. 그리고 “앉아 계시느니라”고 말씀했는다(1절) 저는 그 말씀을 묵상할 때 에베소서 2장 5-6절이 생각났습니다: “허물로 죽은 우리를 그리스도와 함께 살리셨고 (너희는 은혜로 구원을 받은 것이라) 또 함께 일으키사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함께 하늘에 앉히시니”[(현대인의 성경) “죄 때문에 영적으로 죽었던 우리를 그리스도와 함께 다시 살려주셨습니다. 그래서 여러분은 하나님의 은혜로 구원을 받게 된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를 그리스도와 함께 살리셨을 뿐만 아니라 하늘 나라에서 그분과 함께 앉게 해 주셨습니다”]. 그래서 사도 바울은 빌립보 교회 성도들에게 이렇게 말했음: “그러나 우리의 시민권은 하늘에 있는지라 …”[(현대인의 성경) “그러나 우리의 시민권은 하늘에 있습니다 …”](빌3:20상). 그러므로 이렇게 그리스도와 함께 다시 살리심을 받아 그리스도 예수님 안에서 함께 하늘에 앉힌바 된 우리는 하늘 나라 시민권자로서 위의 것인 하나님의 나라와 하나님의 뜻을 계속해서 생각하고 찾아야 합니다.
그러면 우리가 위의 것을 계속해서 찾아야 하는 목적은 무엇입니까? 그 목적은 우리의 생명이신 예수 그리스도께서 다시 오실 때 우리가 주님과 함께 영광 중에 나타나기 위해서입니다.
오늘 본문 골로새서 3장 4절 말씀입니다: “우리 생명이신 그리스도께서 나타나실 그 때에 너희도 그와 함께 영광 중에 나타나리라”[(현대인의 성경) “우리의 생명이신 그리스도께서 나타나실 때에는 여러분도 그분과 함께 영광 가운데 나타나게 될 것입니다”]. 여기서 “우리 생명”은 오늘 본문 골로새서 3장 3절 현대인의 성경을 보면 “그리스도와 함께 하나님 안에 감추어져 있”다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이 말씀의 의미가 무엇일까요? Believer’s 성경 주석에서는 이렇게 말하고 있습니다: ‘세상은 우리의 영적인 삶을 보지 못합니다. 사람들은 우리를 이해하지 못합니다. 그들은 우리가 자기들처럼 살지 않는 것을 이상하게 생각합니다. 그들은 우리의 생각과 동기와 방식을 이해하지 못합니다. 성령에 대하여 세상이 “그를 보지도 못하고 알지도 못하느니라”(요14:17)고 말씀하신 것처럼, 우리의 영적인 삶도 마찬가지입니다. 그것은 그리스도와 함께 하나님 안에 감추어져 있습니다.’ 그래서 사도 요한은 요한일서 3장 1절 하반절 현대인의 성경에서 이렇게 말했습니다: “… 그러나 세상이 우리를 몰라보는 것은 그들이 아버지를 알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현재 우리는 예수님과 함께 부활하여 사람이 볼 수 없고 이해할 수 없는 영적인 삶을 누리고 있습니다. 그러나 주 예수님께서 그의 성도들을 위해 다시 오실 날이 다가오고 있습니다. 그러면 우리는 예수님과 함께 영광 중에 나타나게 될 것입니다(Believer’s 성경 주석). 그러므로 하늘에 시민권이 있는 우리는 하늘로부터 구원하는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가 다시 오시길 기다리고 있습니다(빌3:20). 우리의 생명이신 그리스도께서 나타나실 때에는 우리도 예수님과 함께 영광 가운데 나타나게 될 것입니다(골3:4, 현대인의 성경). 그러므로 이 믿음의 소망을 가진 우리는 계속해서 위의 것을 생각하고 위의 것을 찾아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