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 보시기에 성공하는 가정 (2)

 

 

 

 

 

“히스기야는 그의 조상 다윗을 본받아 여호와께서 보시기에 옳은 일을 하였다.  … 

여호와께서 그와 함께 하셨으므로 그는 무엇을 하든지 성공하였다 …”

[(개역개정) “히스기야가 그의 조상 다윗의 모든 행위와 같이 여호와께서 보시기에 정직하게 행하여  … 

여호와께서 저와 함께 하시매 저가 어디로 가든지 형통하였더라 …”]

(열왕기하 18장 3, 7절 상반절, 현대인의 성경).

 

 

 

마지막 둘째로, 하나님께서 보시기에 성공하는 가정은 하나님께서 함께 하시는 가정입니다.

 

열왕기사 18장 7절 상반절 현대인의 성경 말씀입니다: “…  여호와께서 그와 함께 하셨으므로 그는 무엇을 하든지 성공하였다. ….”  제가 2010년 11월 첫째 주일 영어 예배 때 한 5명 모인 사람들에게 “성공”(success)의 정의가 무엇이냐고 물어본 적이 있었습니다.  그 때 그 5명 중 2명은 ‘성공이란 무엇인가를 성취하는 것이다’라고 대답했고 또 다른 2명은 ‘성공이란 행복해하는 것이다’라고 대답했습니다.  그래서 전 그 중에 제일 나이 많은 형제에게 성공이 무엇이냐고 물었더니 그 형제는 ‘성공이란 행복을 성취하는 것이다’라고 말했습니다.  저는 이 지체들의 대답을 듣고 세상에서 말하는 성공과 성경에서 말하는 성공이 다르다고 설교했습니다.  저는 그들에게 설교하면서 세상적인 성공관에는 고통과 고난이 없지만(시73:3-5) 성경적인 성공관에는 고통과 고난이 있다고 말해주었습니다.  그 좋은 예로 창세기 39장에 나오는 요셉 이야기를 들려주면서 그는 13살부터 30살까지 17년 동안 고난과 고통을 겪었다는 사실을 알려주었습니다.  10명의 형들에게 미움을 받아 죽임을 당할 뻔하다가 구덩이에 넣은바 되었고, 결국은 이방인 상인에게 팔려 애굽 보디발 장관 집에 팔려 종 노릇 하다가 보디발의 유혹을 뿌리쳤다가 모함을 당해 억울한 누명을 쓰고 감옥에서 살았던 요셉이지만 성경은 그가 형통(성공)한 자(a man of success/prosper)(2절)라고 말씀하고 있다는 사실을 알려주었습니다.  왜 요셉이 형통의 사람입니까?  그 이유는 하나님께서 그와 함께 하셨기 때문입니다(2, 3, 21, 23절).  하나님께서 함께 하시므로 요셉은 형통의 사람이였다는 사실을 생각해 볼 때 하나님께서 보시기에 성공의 사람은 무엇이 있고 없고를 떠나서 하나님께서 함께 하시는 자는 성공의 사람임을 깨닫게 됩니다.  좀 더 나아가서 요셉의 이야기를 묵상할 때 저는 ‘진정한 성공이란 하나님께서 함께 하시므로 고난과 고통 가운데서도 믿음으로 인내하며 견디는 가운데 오직 하나님의 뜻을 이루어 드리는 것이다’라는 생각합니다.  제가 이렇게 생각하게 된 이유는 바로 하나님께서는 요셉과 함께 하시므로 그를 애굽으로 앞서 보내시사(창45:5) 애굽의 총리로 세우시므로(41:41) 야곱과 요셉의 형제들 모든 식구들을 구원해 주시고자(45:5) 하시는 하나님의 뜻을 이루셨기 때문입니다.  하나님께서 함께 하시므로 온갖 고난과 고통이 있을지라도 하나님의 구원의 은총을 체험하면서 결국 나중에 가서는 하나님의 뜻인 온 가족 식구들의 구원의 도구로 쓰임받았던 요셉을 생각할 때 하나님 보시기에 성공이란 하나님의 뜻인 구원의 도구로 쓰임 받는 것이라 생각합니다.  그러므로 하나님 보시기에 성공한 자는 자기가 겪는 고난과 고통을 통해서도 하나님께서는 합력하여 선을 이루시사 하나님의 뜻을 이루어 나아가신다는 사실(롬8:28)을 굳건히 믿고 참고 견디므로 말미암아 결국 하나님의 구원의 역사를 통해 하나님의 영광을 보게 됩니다.  그러기에 하나님께서 보시기에 성공한 자는 참된 행복자입니다(신33:29).

 

오늘 본문 열왕기하 18장 7절 상반절 현대인의 성경을 보면 하나님께서 히스기야 왕과 함께 하셨으므로 그는 무엇을 하든지 성공했다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여기서 하나님께서 히스기야 왕과 함께 하셨으므로 그가 성공한 것은 무엇입니까?  7절 하반절부터 8절 현대인의 성경 말씀입니다: “그는 앗시리아 왕에게 반기를 들고 복종하지 않았으며 블레셋 사람을 쳐서 가사와 그 일대를 포함하여 크고 작은 성들을 모조리 정복하였다.”  이 말씀을 보면 하나님께서 히스기야 왕과 함께하셨으므로 그는 앗시리아(앗수르) 왕에게 반기를 들고 복종하지 않았고 또한 블레셋 사람들을 쳐서 크고 작은 성들을 모조리 정복한 것(승리한 것)임을 좀 알 수가 있습니다.  그런데 역대하 32장 23절과 27-28, 30절을 보면 하나님께서 히스기야 왕과 함께 하셨으므로 그가 성공한 것이 무엇인지 좀 알 수가 있습니다: “그러자 많은 사람들이 예루살렘에 와서 여호와께 예물을 드리고 또 히스기야왕에게 값진 선물을 주었다.  그때부터 모든 나라가 히스기야왕을 우러러보게 되었다.  …  히스기야는 부귀와 영화를 한 몸에 지니게 되었다.  그래서 그는 금은 보석과 향품과 방패와 그 밖의 모든 소중한 물건들을 넣어 둘 보물 창고를 짓고 또 곡식과 새 포도주와 감람기름을 넣어 둘 창고와 짐승의 외양간을 지었으며 양떼와 소떼를 가둬 넣을 우리를 만들었다.  이 밖에 하나님이 그에게 많은 재산을 주셨으므로 그는 수많은 소떼와 양떼를 소유하였고 또 성들도 많이 세웠다.  …  그리고 히스기야는 기혼 윗샘의 물을 막아 수로를 통해 그 물을 예루살렘의 다윗성 서쪽으로 끌어들였다.  이와 같이 히스기야는 하는 일마다 성공하였다.”  이 말씀을 보면 하나님께서 히스기야 왕과 함께 하셨으므로 모든 나라가 그를 우러러보았고 또한 그는 부귀와 영화를 누리게 되었습니다.  하나님께서 그에게 많은 재산을 주셨습니다.  그리고 그는 하는 일마다 성공했습니다.

 

하나님께서 보시기에 성공하는 가정은 하나님께서 함께하시는 가정입니다.  하나님께서 우리 모든 가정과 함께 하시사 각 가정의 영적 전쟁에서 승리케 하여 주시길 기원합니다.  뿐만 아니라 하나님께서 우리 모든 가정과 함께 하시사 각 가정이 하나님의 뜻을 이루어 드리고자 헌신하여 주님의 일을 행할 때 그 하는 일마다 성공케 하여 주시길 기원합니다.  또한 주님의 뜻이 주님의 일을 함에 있어서 재물이 필요한 것이라면 하나님께서 필요한 만큼 재물을 주시길 기원합니다.  그러므로 우리 각 가정이 임마누엘 믿음을 가지고 예수님과 복음을 위해서 하나님의 일을 할 때 하나님께서 형통(성공)케 하여 주시길 기원합니다.

 

 

 

 

 

하나님께서 우리와 함께 하신다는 진리를 믿는 임마누엘 믿음으로 가정 사역을 묵묵히 감당하길 기원하는,

 

 

 

제임스 김 나눔

(2023년 5월 27일, 하나님께서 보시기에 성공하는 가정으로 세움 받길 기원하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