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원의 확신
[로마서 8장 29-30절]
로마서 8장 29-30절 말씀입니다: “하나님이 미리 아신 자들을 또한 그 아들의 형상을 본받게 하기 위하여 미리 정하셨으니 이는 그로 많은 형제 중에서 맏아들이 되게 하려 하심이니라 또 미리 정하신 그들을 또한 부르시고 부르신 그들을 또한 의롭다 하시고 의롭다 하신 그들을 또한 영화롭게 하셨느니라.” 여기서 “하나님”은 누구이십니까?
(1) 하나님은 스스로 계신 분이십니다.
출애굽기 3장 13-14절 말씀입니다: “모세가 하나님께 아뢰되 내가 이스라엘 자손에게 가서 이르기를 너희의 조상의 하나님이 나를 너희에게 보내셨다 하면 그들이 내게 묻기를 그의 이름이 무엇이냐 하리니 내가 무엇이라고 그들에게 말하리이까 하나님이 모세에게 이르시되 나는 스스로 있는 자이니라 또 이르시되 너는 이스라엘 자손에게 이같이 이르기를 스스로 있는 자가 나를 너희에게 보내셨다 하라.” 출애굽기 3장은 하나님께서 이스라엘 백성들을 애굽에서 건져내시고자 모세를 부르신 소명장입니다. 모세가 하나님께 “만일 내가 이스라엘 자손들에게 가서 여러분 조상의 하나님이 나를 여러분에게 보내셨습니다 하고 말했을 때 그들이 그의 이름이 무엇이냐? 하고 물으면 내가 그들에게 무엇이라고 말해야 합니까?”하고 여쭸을 때 하나님께서는 “나는 스스로 존재하는 자이다. 너는 이스라엘 자손들에게 스스로 존재하는 자가 나를 여러분에게 보내셨습니다 하고 말해 주어라”하고 말씀하셨습니다(13-14절, 현대인의 성경).
(2) 하나님은 사랑이십니다.
요한일서 4장 8, 16절 말씀입니다: “사랑하지 아니하는 자는 하나님을 알지 못하나니 이는 하나님은 사랑이심이라 … 하나님이 우리를 사랑하시는 사랑을 우리가 알고 믿었노니 하나님은 사랑이시라 사랑 안에 거하는 자는 하나님 안에 거하고 하나님도 그의 안에 거하시느니라.” 스스로 계신 하나님(출3:14)은 사랑이십니다.
로마서 8장 29절 말씀에서 “하나님이 미리 아신 자들”이란 “태초”(창1:1) 이전인 만물이 있기 전에 하나님께서 아신 자들입니다. 여기서 하나님이 ‘아셨다’라는 말씀은 하나님께 택하시고, 사랑하시고 교통하셨다는 의미로서(김희보), 한 마디로 말한다면, 하나님이 사랑하셨다 라는 의미입니다. 그러므로 “하나님이 미리 아신 자들”이란 하나님께서 “창세 전에”(엡1:4) 사랑하시는 자들을 가리킵니다. 아모스 3장 2절 상반절 말씀입니다: “내가 땅의 모든 족속 가운데 너희만을 알았나니 ….” 물론 여기서 “너희만”이란 이스라엘 백성들을 말씀하는 것이지만 진정한 “너희만”은 하나님께서 창세 전에 사랑하시사 택한 하나님의 백성들을 가리킵니다[(현대인의 성경) “나는 땅의 모든 민족 중에서 너희만을 택하였다”]. 마태복음 7자아 21-23절 말씀입니다: “나더러 주여 주여 하는 자마다 다 천국에 들어갈 것이 아니요 다만 하늘에 계신 내 아버지의 뜻대로 행하는 자라야 들어가리라 그 날에 많은 사람이 나더러 이르되 주여 주여 우리가 주의 이름으로 선지자 노릇 하며 주의 이름으로 귀신을 쫓아 내며 주의 이름으로 많은 권능을 행하지 아니하였나이까 하리니 그 때에 내가 그들에게 밝히 말하되 내가 너희를 도무지 알지 못하니 불법을 행하는 자들아 내게서 떠나가라 하리라.” 여기서 예수님께서 “내가 너희를 도무지 알지 못하니”라고 말씀하신 것은 “그것은 곧 선택적인 사랑과 인정과 우정과 교제의 지식”(핸드릭슨)으로서 “하늘에 계신 내 아버지의 뜻대로 행하는 자”들이 아닌 “불법을 행하는 자들”을 예수님을 “도무지 알지 못하”신다고 말씀하신 것입니다. 반대로 예수님이 아시는 자들은 스스로 계신 사랑의 하나님 아버지께서 창세 전에[“미리”(롬8:29)] 사랑하신 자들로서 그들 또한 하나님을 사랑하기에 하늘에 계신 하나님 아버지의 뜻대로 행하는 자들입니다(마7:21). “하나님이 미리 아신 자들”(롬8:29)은 사랑의 하나님이 미리 사랑하신 자들입니다.
로마서 8장 29절 말씀에서 “미리 정하셨으니”란 하나님께서 미리(창세 전에) 사랑하신 사람들을 택하셨다(예정하셨다)라는 의미입니다. 에베소서 1장 4-5절 말씀입니다: “곧 창세 전에 그리스도 안에서 우리를 택하사 우리로 사랑 안에서 그 앞에 거룩하고 흠이 없게 하시려고 그 기쁘신 뜻대로 우리를 예정하사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자기의 아들들이 되게 하셨으니”[(현대인의 성경) “하나님은 우리가 자기 앞에서 거룩하고 흠이 없게 하시려고 세상을 창조하시기 전에 그리스도 안에서 우리를 선택하셨습니다. 그리고 우리를 사랑하셨기 때문에 하나님은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여 그분의 기뻐하시는 뜻을 따라 우리를 자기 자녀로 예정하셨습니다”]. 왜 하나님께서는 미리 사랑하신 우리를 미리 정하셨습니까? 왜 하나님은 우리를 선택하시고 예정하셨습니까? 그 목적은 “그 아들”이신 성자 예수 그리스도의 “형상을 본받게 하기 위해서”입니다(롬8:29). 여기서 “형상”이란 “하나님 우편에 계신 자”(34절)이신 성자 예수 그리스도의 형상으로서 “자기 영광의 몸의 형체”[(현대인의 성경) “자기의 영광스러운 몸”]입니다(빌3:21). 비록 지금 우리는 “우리의 낮은 몸”을 지니고 있지만 하나님께서 미리 사랑하사 미리 정하신 우리는 하나님의 우편에 계신 성자 예수 그리스도의 영광스러운 몸으로 번화시켜 주실 것입니다. 이것이 바로 하나님의 구원입니다!
스스로 계신 사랑의 하나님께서 우리를 미리 사랑하셔서 미리 정하신 목적은 우리를 영광스럽게 하시기 위해서입니다. 즉, 우리를 구원하시기 위해서입니다. 하나님께서 우리를 미리 정하신 목적은 “맏아들”이신 성자 예수 그리스도의 형제가 되게 하시기 위해서입니다. 즉, 하나님께서는 우리를 “하나님의 아들”(롬8:14), “하나님의 자녀”(16절), “양자”(15절), “상속자 곧 하나님의 상속자요 그리스도와 함께 한 상속자”(17절)로 삼으시고자 우리를 미리 사랑하시고 미리 정하신 것입니다(29절).
로마서 8장 30절 말씀에서 “또 미리 정하신 그들을 또한 부르시고”란 스스로 계신 사랑의 하나님께서 미리 사랑하시사 미리 정하신(선택/예정하신) 우리를 부르신 이유는 우리를 그리스도의 영광스러운 몸과 같게 하시고자 입니다(빌1:21, 현대인의 성경). 한 마디로, 하나님께서 우리를 부르신 목적은 우리를 영화롭게 하시기 위해서입니다(롬8:30). 이것이 바로 하나님의 구원입니다. 하나님께서 부르신 우리를 “또한 의롭다 하시고”란 말씀은 칭의를 말합니다[“하나님의 한 의”(롬3:20)는 칭의임]. 하나님께서 우리를 창조하신 목적은 영광을 받으시기 위해서였는데 “모든 사람”(롬1:18-3:20)이 “죄를 범하였으매 하나님의 영광에 이르지 못하”였습니다(3:23). 그런데 우리는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속량으로 말미암아 하나님의 은혜로 값없이 의롭다 하심을 얻은 자”들이 되었습니다(24절). 그러므로 하나님께서는 자신의 의로우심을 나타내셨을 뿐만 아니라 예수님을 믿는 우리들, 곧 하나님의 부르심을 받은 우리를 의롭다하셨습니다.
로마서 8장 30절 말씀에서 “영화롭게 하셨느니라”는 말씀은 완전히 구원을 받았다는 말씀입니다. 스스로 계신 사랑의 하나님께서 미리 아신 자들(창세 전에 사랑하시는 우리들)을 미리 정하시사(미리 선택/예정하시사) 부르시고, 의롭다하신 목적은 우리를 영화롭게 하시기 위해서(완전히 구원을 하시기 위해서)인데 그 완전히 구원을 받았다는 것을 에베소서 2장 6절은 이렇게 말씀하고 있습니다: “또 함께 일으키사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함께 하늘에 앉히시니”[(현대인의 성경) “하나님께서는 우리를 그리스도와 함께 살리셨을 뿐만 아니라 하늘 나라에서 그분과 함께 앉게 해 주셨습니다”]. 하나님께서 우리를 구원하신 목적은 “그 아들의 형상을 본받게 하시 위하여”(롬8:29)인데 하나님의 아들이신 성자 예수 그리스도의 형상이란 “하나님 우편에 계신 자”(34절)의 형상으로서 우리도 그리스도와 함께 하늘 나라에 앉게 해주셨는데[“이미”(Already) 관점) 그 말씀의 의미는 하나님의 구원의 완성은 우리가 예수 그리스도의 “영광의 몸의 형체와 같이”[영광스러운 몸과 같게”(현대인의 성경)]되어(빌3:21) 예수 그리스도와 함께 하늘 나라에 앉게 될 것입니다[“아직도” (Not yet)관점].
스스로 계신 사랑의 하나님은 우리를 미리 사랑하시고 미리 선택하시고 예정하시사 우리를 부르셨고 또한 우리를 의롭다하셨고 또한 우리를 이미 영화롭게 하셨습니다(롬8:29-30). 하나님은 우리를 무척 사랑하셔서 독생자 예수 그리스도를 이 땅에 보내주셨고 십자가에 내어주셨을 뿐만 아니라 우리로 하여금 예수 그리스도를 믿게 하심으로 우리에게 이미 영원한 생명을 주셨습니다(요3:16). 우리는 하나님의 전적인 은혜로 하나님의 아들이신 예수 그리스도를 믿음으로 “영원한 생명을 소유”하게 되었습니다(요3:36; 요일3:14, 현대인의 성경). 요한일서 3장 14-15절 현대인의 성경 말씀입니다: “우리는 형제를 사랑하기 때문에 죽음에서 벗어나 이미 영원한 생명을 소유하고 있다는 것을 압니다. 그러나 사랑하지 않는 사람은 죽음에 그대로 머물러 있습니다. 형제를 미워하는 사람은 누구나 살인자입니다. 살인자에게 영원한 생명이 없다는 것은 여러분도 알고 있는 일입니다.” 요한일서 4장 20-21절 현대인의 성경 말씀입니다: “하나님을 사랑한다고 하면서 형제를 미워하는 사람은 거짓말장이입니다. 눈에 보이는 형제를 사랑하지 못하는 사람이 보이지 않는 하나님을 사랑할 수는 없습니다. 하나님을 사랑하는 사람은 형제도 사랑해야 합니다. 우리는 이 계명을 예수님에게서 받았습니다.” 우리 모두 하나님의 구원의 확신을 가지고 영원한 생명을 소유한 하나님의 자녀들 답게 예수님의 이중 계명에 순종하면서 살아가십시다. 마태복음 22장 37, 39절 현대인의 성경 말씀입니다: “네 마음을 다하고 정성을 다하고 뜻을 다하여 주 너의 하나님을 사랑하라 … 네 이웃을 네 몸과 같이 사랑하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