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것이 합력하여 선을 이루느니라”
[로마서 8장 28절]
로마서 8장 28절 말씀입니다: “우리가 알거니와 하나님을 사랑하는 자 곧 그의 뜻대로 부르심을 입은 자들에게는 모든 것이 합력하여 선을 이루느니라.” 여기서 “우리”(로마서 8장에 한 16번 나옴)란 누구입니까?
(1) “우리”란 “하나님을 사랑하는 자”입니다(28절).
하나님께서 우리를 먼저 사랑하셨기에 우리가 하나님을 사랑하게 된 것입니다. 요한일서 4장 10절 말씀입니다: “사랑은 여기 있으니 우리가 하나님을 사랑한 것이 아니요 하나님이 우리를 사랑하사 우리 죄를 속하기 위하여 화목 제물로 그 아들을 보내셨음이라.” 우리가 이것을 알게 된 것은 지식이 많아서가 아니라 성령님이 스승이 되셔서 하나님의 말씀을 통하여 우리에게 알려주셨기에 우리는 아는 것입니다.
(2) “우리”란 ‘하나님의 뜻대로 부르심을 입은 자들’입니다(롬8:28).
로마서 8장 30절 말씀입니다: “또 미리 정하신 그들을 또한 부르시고 부르신 그들을 또한 의롭다 하시고 의롭다 하신 그들을 또한 영화롭게 하셨느니라.” 하나님께서 창세 전에 미리 정하신 우리를 부르셨기에 우리는 하나님의 부르심을 입은 자들이 된 것입니다. 이렇게 부르신 우리를 하나님께서 의롭다 하셨습니다(칭의). 여기서 ‘의롭다하심’(칭의)는 “율법의 요구”(4절)로서 하나님이 하시는 것입니다(3절).
로마서 8장 28절을 보면 성경은 “… 모든 것이 합력하여 선을 이루느니라”고 말씀하고 있는데 여기서 “모든 것”이란 좋은 것이나 좋지 않는 것을 말씀하는 것으로 그 예로 좋은 것이란 “영광”이요 좋지 않은 것은 “고난”입니다(17절). 즉, “모든 것”에는 “영광”과 “고난”이 있습니다. 여기서 “영광”은 “장차 우리에게 나타날 영광”이고 고난은 “현재” 우리 “하나님을 사랑하는 하는 자 곧 그의 뜻대로 부르심을 입은 자들”(28절)이 당하는 고난입니다. 여기서 “고난”은 “우리를 그리스도의 사랑에서 끊으”려고 하는 “환난아니 곤고나 박해나 기근이나 적신이나 위험이나 칼”(35절)로서 “우리가 종일 주를 위하여 죽임을 당하게 되며 도살 당할 양 같이 여김을 받”는(36절) 고난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이러한 “고난”도 합력하여 “선”을 이루시는데 여기서 “선”이란 최고/최상의 선으로서 구원의 최종 목표입니다(옥한흠). 그리고 그 구원의 최종 목표는 우리의 “영화”입니다(28절). 그 “영화”란 “하나님께서 우리를 그리스도와 함께 살리셨을 뿐만 아니라 하늘 나라에서 그분과 함께 앉게 해 주셨습니다”입니다(엡2:6, 현대인의 성경). 하나님께서는 “하나님을 사랑하는 자 곧 그의 뜻대로 부르심을 입은” 우리들(롬8:28)을 이미 “영화롭게 하”시사(30절) 우리를 “하늘 나라에서 그분과 함께 앉게 해 주셨”고(엡2:6, 현대인의 성경)[“이미”(Already) 관점] 또한 “장차”(롬8:18) 우리를 영화롭게 하실 것입니다[“아직도”(Not-yet) 관점]
우리는 이것을 하나님이 하신다는 것을 알고 있습니다. 즉, 우리는 하나님이 모든 것을 합력하여 선을 우리신다는 것을 알고 있습니다. 로마서 8장 28절 쉬운 성경 말씀입니다: “하나님을 사랑하는 사람들, 곧 하나님께 부르심을 받아 그분의 뜻대로 살아가는 사람들에게는, 모든 일들이 서로서로 협력해서 결국에는 선을 이룰 것임을 우리는 알고 있습니다.” 여기서 강조되는 것은 “모든 일들이 서로서로 협력해서”라기보다 하나님께서 “모든 것을 합력하여 선을 이루”신다는 말씀입니다. 구원은 하나님이 이루십니다! “내가”(창3:15), 즉 성부 하나님이 하십니다(롬8:3). 하나님이 하시니까 반드시 이루어질 것입니다!
창세기 50장 20절 말씀입니다: “당신들은 나를 해하려 하였으나 하나님은 그것을 선으로 바꾸사 오늘과 같이 많은 백성의 생명을 구원하게 하시려 하셨나니.” 요셉이 10명의 형들에게 한 이 말씀을 보면 선하신 하나님은 요셉뿐만 아니라 하나님을 사랑하는 자 곧 하나님의 뜻대로 부르심을 입은 우리들이 당하는 고난도 선으로 바꾸시사 우리를 반드시 구원하시는 하나님이십니다! 진정 “구원은 여호와께서 주시는 것입니다”(욘2:9, 현대인의 성경). 선하신 구원의 하나님은 하나님이 사랑하시는 우리, 하나님께서 미리 정하신 우리, 하나님께서 부르신 우리, 하나님께서 의롭다하신, 하나님께서 영화롭게 하신 우리(롬8:30)를 구원하시기 위해서 “모든 것을 합력하여”(28절) 반드시 이루십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구원의 확신을 가져야 합니다. 우리는 구원의 하나님께서 우리를 영화에 이르게 하실 것을 확신해야 합니다. 이 확신을 가지고 우리는 사도 바울처럼 선한 싸움을 싸고 우리의 달려갈 길을 마치고 믿음을 지키므로 “의로우신 재판장이신 주님이 재림하시는 날” 우리에게 주실 의의 면류관을 받아(딤후4:7-8, 현대인의 성경) 영원한 나라에 들어가 영생복락을 충만이 누려야 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