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의 주권을 믿는 우리 그리스도인들에게 있어서는 결코 “우연”이란 있을 수 없습니다(전도서9장11절 하반절, 개역한글). 모든 것이 하나님의 주권과 섭리 가운데 일어나는 일들로서 그저 우연이 된 일은 하나도 없습니다. 저는 모든 것이 하나님의 주권적인 뜻 안에서 이루어진 것을 믿습니다. 그래서 저는 개인적으로 “Good luck”이란 말, 즉 “행운을 빕니다”라는 말을 받아들이지 않습니다. 또한 저는 지금 “시기”가 우리 각자뿐만 아니라 우리의 가정이나 교회나 심지어 나라에도 충분히 갑자기 재앙이 밀어닥칠 수가 있다고 믿습니다(전도서 9:12 하반절, 현대인의 성경). 마치 도미노(domino)처럼 한 손가락으로 맨 앞에 있는 도미노를 건들면 연달아 뒤에 있는 모든 도미노들이 하나씩 하나씩 넘어지는 것처럼 비록 우리가 보기엔 우리에게 임한 재앙이 연달아 일어나 큰 충격 속에서 어찌할 바를 모를 때가 참 많지만 분명히 주권자되시는 하나님께서는 우리로 하여금 회개케 하시사 기초부터 하나씩 하나씩 다시 세워(재건해)주실 것입니다. 그러기에 하나님의 주권 속에서 우리에게 일어나는 뜻하지 않은 재앙적인 일들은 주님께서 약속하신 대로 우리를 세우시는(마태복음 16:18) “기회”입니다(전도서 9:11, 개역개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