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난을 주는 위로자들
욥은 그의 친구들을 가리켜 “너희는 다 재난을 주는 위로자들”이라고 말했습니다. 욥의 입장에서 그들은 “너희는 모두 나를 위로하러 온 것이 아니라 오히려 나를 괴롭히려고 온 자들이”었습니다. 욥이 보기에 그들은 헛된 말을 끝없이 했습니다. 그들은 욥의 입장에서 말하기보다 자기들 입장에서 그럴 듯한 말로 욥을 괴롭히고 욥을 향해 머리를 흔들었습니다. 그들은 욥에게 도움이 되는 말을 하지 않고 결코 욥을 위로하거나 슬픔을 덜어주지 못했습니다(욥기 16:2-5, 현대인의 성경). 오히려 욥의 친구들은 욥을 조롱했습니다(20절, 현대인의 성경). 우리는 이런 친구를 조심하고 함부로 믿지 말아야 합니다(예레미야 9:4, 현대인의 성경). 우리에게는 변함없이 우리를 사랑하여 위급할 때 돕는 친구가 있어야 합니다(잠언 17:17, 현대인의 성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