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코 위로가 될 수가 없었을 것입니다!
어떻게 욥의 친구 빌닷은 10명의 자녀들을 잃은 욥에게 “너의 자녀들은 하나님께 범죄한 것이 틀림없다. 그래서 주께서는 그들에게 마땅히 받아야 할 벌을 주신 것이다”라고 말을 할 수 있었을까요? (욥기 8:4, 현대인의 성경) 만일 제 첫째 아기 주영이가 죽은 후에 누군가가 저에게 ‘당신이 하나님께 범죄했기 때문에 당신의 아기가 죽은 것입니다’라고 말했다면 저는 그 말을 수긍할 수밖에 없었을 것입니다. 그러나 욥의 자녀들이 죽은 이유는 그들이 하나님께 범죄해서가 아니었습니다. 주님께서는 그 10명의 자녀들에게 마땅히 받아야 할 벌을 주신 것이 결코 아닙니다! 그런데 친구에게 말한다는 자체가 욥에게는 결코 위로가 될 수가 없었을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