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도 욥을 본받아 가정사역을 중요시해야 합니다.
진실하고 정직하며 하나님을 두려운 마음으로 섬기고 악을 멀리하는 사람이었던 욥은 그의 아들들이 자기 생일에 각각 자기의 집에서 잔치를 베풀고 그의 누이 세 명도 청하여 함께 먹고 마신 후 그 잔치가 끝날 때마다 자녀들을 불러다가 성결하게 하고 아침 일찍 일어나 자녀 수대로 번제를 드렸습니다. 그 이유는 혹시 자기 아들들이 죄를 범하여 마음으로 하나님을 욕되게 하였을까 생각했기 때문이었습니다. 욥의 행위는 항상 이러하였습니다(욥기 1:1-5). 저는 이 말씀을 묵상할 때 욥은 아버지로서 먼저 진실하고 정직하며 하나님을 두려운(경외하는) 마음으로 섬기고 악을 멀리하는 본을 그의 자녀들에게 보여줬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욥은 가정 사역을 중요시했다고 생각합니다. 제가 그리 생각하는 이유는 욥기 1장 1-5절을 보면 욥은 누구이고(1절) 그의 자녀가 몇 명이고(2절) 그의 소유에 대해서 말씀한 후(3절) 4-5절은 욥의 자녀들에 대하여 말씀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욥은 자기 자녀들이 혹여나 죄를 범하여 마음으로 하나님을 욕되게 하였을까봐 그들의 명수대로 번제를 드린 것을 보면 그는 자기 자신뿐만 아니라 자기 자녀들도 “마음으로” 하나님을 욕되게 하지 않길 그리도 원했다고 생각합니다. 그는 행동보다 마음에 초점을 맞추고 신앙생활을 한 사람이라 생각합니다. 우리도 욥을 본받아 진실하고 정직하며 하나님을 두려운 마음으로 섬기고 악을 멀리하는 사람이 돼야 합니다. 그리고 우리도 욥을 본받아 가정사역을 중요시해야 합니다. 행동보다 마음에 초점을 맞추고 신앙 생활함에 있어서 혹여나 마음으로 하나님을 욕되게 하고 있는 것은 아닌지 수시로 우리 마음을 점검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