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하나님은 우리의 슬픔을 변하여 기쁨이 되게 하시는 하나님이십니다!

 

 

하나님께서 유다 사람들을 그들의 원수들의 손에서 구출하시사 그들의 슬픔과 눈물을 돌이켜 기쁨과 즐거움으로 변하게 하셨습니다.  그 역사적인 날에 모르드개는 페르시아 제국의 원근 각처에 있는 모든 유다 사람들에게 편지를 보내 해마다 12월 14일과 15일(이 두 날 동안 유다 사람들이 함께 모여 자기들의 생명을 지키고 자기들을 미워하는 원수 7,5000명을 죽였음)은 잔치를 베풀고 그들의 승리를 축하고 쉬면서 즐기며 서로 선물을 주고받고 또한 가난한 자를 구제하라고 지시했습니다.  그래서 유다 사람들은 모르드개의 지시에 따라 그 경축일을 연례적으로 지켰습니다(에스더 9:16-23, 현대인의 성경).  이 경축일을 “부림”이라고 불렀는데 그 뜻은 “제비뽑기”, “운명”입니다(인터넷).  이 부림일(부림절)은 유다 사람들이 그들의 원수인 하만이 자기들을 죽일 음모를 꾸미고 제비를 뽑아 12월 13일을 정한 다음 자기들을 전멸시키려고 했지만 하나님께서 에스더와 모르드개를 사용하시사 아하수에로 왕으로 하여금 조서를 내려 유다 사람을 죽이려고한 하만의 악한 음모를 수포로 돌아가게하시사 유다 사람들을 구원하시고 하만과 그의 아들들과 유다 사람들의 원수들을 심판한 날을 기념하는 절기입니다(24-26, 31절).  모든 유다 사람들은 이 경축일의 전통을 그들의 후손들과 또 유다 사람이 된 다른 모든 사람들에게 전하기로 합의하고 그 두 날을 매년 정한 때에 반드시 지키기로 결의했습니다.  그리고 그들은 제국 안의 각 도와 성과 부락 곳곳에 있는 모든 가정이 이 부림절을 자손 대대로 지켜 유다 민족이 당한 그 일을 영원히 잊어버리지 않도록 하겠다고 다짐했습니다(27-28절, 현대인의 성경).  저는 이 말씀을 묵상할 때 먼저 우리 하나님은 우리의 슬픔을 변하여 기쁨이 되게 하시는 하나님이시라는 시편 30편 11절 현대인의 성경 말씀이 생각났습니다.  그리고 저는 예레미야 31장 13절 말씀을 우리에게 이렇게 적용해 보았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의 슬픔을 변하여 기쁨이 되게 하시고 우리를 위로하여 근심 대신 기쁨을 주시는 하나님이십니다.’  또한 저는 유다 사람들이 잔치를 베풀었다는 말씀을 묵상할 때 시편 23편 5절 말씀이 생각났습니다: “주께서 내 원수들이 보는 가운데 나를 위해 잔치를 베푸시고 나를 귀한 손님으로 맞아 주셨으니 내 잔이 넘치는구나.”  그리고 우리도 유다 사람들처럼 하나님께서 우리를 구원해주시고 우리로 하여금 승리케하실 때 우리는 쉬면서 즐기며 서로 선물을 주고받고 또한 가난한 자를 구제해야 한다는 교훈을 받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