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오늘 아침에 성령으로 충만하지 못했음을 인정합니다.

 

 

느헤미야는 대단히 화가 났음에도 불구하고 “신중히 생각한 다음” 유대 지도자들과 관리들을 꾸짖었습니다.  그는 그들에게 “당신들은 당신들의 형제들을 착취하고 있소!”하고 책망하였습니다(느헤미야 5:6-7, 현대인의 성경).  저는 이 말씀을 묵상할 때 어떻게 느헤미야는 감정적으로 매우 분노하고 있었으면서도 “신중히 생각”할 수 있었을까 라는 의문이 들었습니다.  그리했을 때 인터넷 다국어 성경에 “신중히 생각”이란 단어를 통합검색을 해보니까 잠언 20장 25절 현대인의 성경 말씀이 눈에 들어왔습니다: “신중하게 생각해 보지도 않은 채 무턱대고 하나님께 바치겠다는 약속을 해 놓고 나중에 후회하는 것은 어리석고 경솔한 짓이다.”  이 말씀을 묵상할 때 왜 나는 경솔한 짓을 해서 후회하는 것일까 라고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그 때 다국어 성경에 “경솔”이란 단어를 통합검색을 해보니까 시편 106편 33절 현대인의 성경 말씀이 눈에 들어왔습니다: “그들이 하나님의 성령을 거역하므로 모세가 생각 없이 경솔한 말을 하였음이라.”  이 두 성경구절을 연합하여 묵상할 때 어떻게 느헤미야는 감정적으로 매우 분노하고 있었으면서도 신중히 생각할 수 있었을까 라는 질문의 어느 정도 답변을 얻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그 답변이란 ‘느헤미야는 하나님의 성령으로 충만하였기에 대단히 화가 났어도 경솔하게 말이나 행동을 하지 않고(그는 나중에 후회할 짓을 하지 않고) 신중히 생각할 수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제가 오늘 아침에 성령으로 충만하지 못했음을 인정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