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을 미워하는 악한 자와 인연을 맺어서는 아니 됩니다.  

 

 

선견자 예후는 유다 왕 여호사밧에게 “왕은 악한 자를 돕고 여호와를 미워하는 자를 사랑하는 것이 옳다고 생각하십니까?”라고 책망했습니다(역대하 19:2).  여기서 “악한 자”와 “여호와를 미워하는 자”는 이스라엘 왕 아합을 가리킵니다.  왜 여호사밧 왕이 아합왕을 사랑하고 도왔을까요?  저는 그 이유가 역대하 18장 1절 현대인의 성경 말씀이라 생각합니다: “그러나 여호사밧이 부귀와 영화를 누리게 되자 그는 혼인으로 아합의 집안과 인연을 맺었다.”  즉, 여호사밧 왕이 하나님을 미워하는 악한 아합 왕을 사랑하고 도운 이유는 그가 부귀와 영화를 누리게 되었을 때 혼인으로 아합 왕의 집안과 인연을 맺었기 때문입니다.  여호사밧 왕은 하나님을 미워하는 악한 아합 왕의 집안과 인연을 맺지 말았어야 했습니다.  그런데 그가 그리한 이유는 부귀와 영화를 누리게 되었을 때였습니다.  그러므로 우리도 부귀와 영화를 누리게 될 때 특히 조심하여 영적 분별력을 유지하여 하나님을 미워하는 악한 자와 인연을 맺어서는 아니 됩니다.  만일 조심하지 못하여 그런 자와 인연을 맺었다면 속히 끊어야 합니다.  속히 끊지 못한다면 점진적으로 거리를 두어서라도 끊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