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년”은 그들로 하여금 다시 고향으로 돌아오게 만듭니다.
“그 수넴 여자”는 “가족을 데리고 블레셋 사람의 땅으로 가서 7년 동안 살”다가 “기근이 끝난 후에” 다시 이스라엘로 돌아왔습니다(열왕기하 8:2-3, 현대인의 성경). 나오미의 경우도 “흉년”으로 인해 “고향을 떠나 모압 땅에 가서 살”다가” 남편이 죽고 “10년쯤 되었을 때” 두 아들들마저 죽고 홀로 남게 된 “그로부터 얼마 후” 하나님께서 자기 백성(유다 백성)을 축복하여 유다 땅에 “풍년”이 들게 하셨다는 소식을 듣고 모압 땅을 떠나 유다 땅으로 돌아왔습니다(룻1:1-7, 19, 현대인의 성경). 이 말씀들을 묵상할 때 저는 비록 “기근”이나 “흉년”으로 고향을 떠나 다른 나라로 이주케 만들었지만, “풍년”은 그들로 하여금 다시 고향으로 돌아오게 만들었다고 생각합니다. 하나님께서 우리 인생에도 여러 종류의 “흉년”과 “풍년”을 듣게 하시사 인생의 “흉년” 때에는 우리로 하여금 하나님을 간절히 찾게 만드실 뿐만 아니라 우리를 이주케하시고, 인생의 “풍년” 때에는 우리로 하여금 하나님께 감사로 찬양케 하실 뿐만 아니라 다시 돌아오게 하신다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