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정생활은 잘못하면서 신앙생활을 잘한다는 게 말이 되는지요?

 

 

엘가나라는 남자가 매년 실로에 올라가 전능하신 여호와 하나님께 예배하며 제사를 드린 것을 보면 그는 신앙생활을 잘한 것 같아 보이는데 두 아내 중 자식이 없는 한나를 특별히 사랑하여 제사를 드릴 때마다 그 제물의 고기를 브닌나와 그녀의 자녀들에게 나누어 주고 한나에게는 두 몫을 준 것을 보면 가정생활을 잘하지 못한 것 같습니다(사무엘상 1:2-5, 현대인의 성경).  가정생활은 잘못하면서 신앙생활을 잘한다는 게 말이 되는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