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숙한 여인과 결혼해야 합니다.

 

 

보아스는 남편과 사별하여 과부가 된 룻이 시어머니를 받들어 섬기는 것을 볼 때 그녀의 정성이 처음보다 나중이 더한 것을 알고 있었습니다.  즉, 보아스는 룻이 현숙한 여인이라는 것을 알고 있었습니다(룻기 3:10-11, 현대인의 성경).  그래서 결국 보아스는 룻과 결혼합니다(4:13, 현대인의 성경).  인간적으로 보면 보아스에 입장에서 룻과 결혼하는 것은 아니다 라고 생각할 수 있을 것입니다.  그 이유는 룻은 한번 결혼했다고 남편과 사별한 과부였을 뿐만 아니라 또한 유대인이 아닌 모압(이방) 여인이었습니다.  그리고 그녀의 시어머니인 나오미는 재산을 다 잃고 빈손이 된 여인이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보아스는 룻과 결혼을 했습니다.  그 이유는 그는 그녀가 현숙한 여인인 줄 알고 있었기 때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