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와 함께 하시는 임마누엘 하나님께서는

“내가 세상 끝날까지 너희와 항상 함께 있으리라”고 말씀하신 것을 믿습니다. 

 

 

죽은 아들로 인해 갈멜산에 엘리사 선지자를 만나러 갔던 그 수넴 여자는 엘리사 선지자에게 “여호와께서 살아 계심과 당신의 영혼이 살아 계심을 두고 맹세하노니 내가 당신을 떠나지 아니하리이다”라고 말했습니다(열왕기하 4:30).  그녀는 엘리사 선지자가 자기와 함께 자기 집으로 가길 그리고 간절히 원했던 것입니다.  저는 이 말씀을 묵상할 때 룻이 자기 시어머니인 나오미에게 한 말이 생각났습니다: “저에게 억지로 어머니 곁을 떠나라고 강요하지 마시고 어머니와 함께 가게 해 주세요.  어머니께서 가시는 곳에 저도 가고 어머니께서 사시는 곳에 저도 살겠습니다.  어머니의 백성이 저의 백성이 되고 어머니의 하나님이 저의 하나님이 되실 것입니다.  어머니께서 돌아가시는 곳에서 저도 죽어 묻힐 것입니다.  죽음이 우리를 갈라놓기 전에 만일 제가 어머니 곁을 떠나면 여호와께서 저에게 무서운 벌을 내리시기 원합니다”(룻기 1:16-17, 현대인의 성경).  결국 나오미는 룻이 자기와 함께 가겠다고 “굳게 결심한 것”을 보고 더 이상 말릴 수가 없어 함께 베들레헴으로 떠났습니다(18-19절, 현대인의 성경).  엘리사 선지자도 “하는 수 없이 그녀(수넴 여자)를 따라갔”습니다(열왕기하 4:30, 현대인의 성경).  우리와 함께 하시는 임마누엘 하나님께서는 “내가 세상 끝날까지 너희와 항상 함께 있으리라”고 말씀하신 것을 믿습니다(마태복음 28: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