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께서 말씀하신 것이 이루어질 것을 믿은 여자는 정말 행복하다”

(누가복음 1:45, 현대인의 성경).

 

 

엘리사 선지자가 그 수넴 여자에게 “내년 이맘때에 당신은 아들을 품에 안게 될 것입니다”하고 예언한 말씀(열왕기하4:16, 현대인의 성경)을 묵상할 때 하나님께서 아브라함에게 “내년 이맘때에 내가 반드시 너에게 돌아올 것이니 네 아내 사라에게 아들이 있을 것이다”하고 말씀하신 내용이 생각났습니다(창세기 18:10, 현대인의 성경).  엘리사의 예언을 들은 그 수넴 여자의 반응은 “아니로소이다 내 주 하나님의 사람이여 당신의 계집종을 속이지 마옵소서”라고 말했고(열왕기하4:16), 하나님께서 아브라함에게 하신 말씀을 “그 뒤 천막 입구에서” 들은 아브라함의 아내 사라는 혼자 속으로 웃으며 “내가 노쇠하였고 내 남편도 늙었는데 내가 어떻게 아이를 낳을 수 있겠는가?”하고 중얼거렸습니다(창세기 18:10-12, 현대인의 성경).  저는 이 말씀을 이렇게 묵상할 때 세례 요한의 어머니인 엘리사벳이 성령으로 충만하여 예수님의 어머니인 마리아에게 한 말씀이 생각났습니다: “주께서 말씀하신 것이 이루어질 것을 믿은 여자는 정말 행복하다”(누가복음 1:41, 45, 현대인의 성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