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의 법"(로마서 7:22, 25) [vs. "죄의 법"(23, 25절)]
"믿음의 법"(3:27) [vs, 죄가 우리를 주장하는 "법"(6:14, 15)],
"생명의 성령의 법"(8:2) [vs. "죄와 사망의 법"(2절)].
 
사도 바울이 로마서에서 언급하고 있는 이 세 가지 법을 묵상할 때
저는 이것은 성삼위일체 하나님의 법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즉, 성부 "하나님의 법", 성자 예수님의 "믿음의 법" 그리고 "성령의 법".
그리고 저는 이 성삼위일체의 법을
로마서의 핵심 주제인 복음에 나타난 하나님의 의, 
즉, 의인은 믿음으로 말미암아 산다(1:17)는 말씀과 연관해서 묵상해 보았습니다.
 
저는 먼저 구원은 성삼위일체 하나님의 사역이다 라는 사실을 생각해 보았습니다: 
성부 하나님은 구원을 계획하시고, 
성자 하나님은 구원을 완성시키시고, 
성령 하나님은 성부께서 계획하시고 성자가 완성시킨 구원사역을 우리들에게 적용시키십니다(엡 1:3-14 참조). 
 
그런 후 저는 성삼위일체 하나님께서 우리를 구원하심에 있어서
"하나님의 법"과 "믿음의 법"과 "생명의 성령의 법"이 무엇일까를 고민해 보았습니다.
성부 "하나님의 법"은 구원의 사랑,
성자 예수님의 "믿음의 법"은 예수 그리스도를 믿음으로 구원을 받는다는 구원의 진리,
"생명의 성령의 법"은 성부 하나님의 구원의 사랑과 성자 예수님의 구원의 진리를 
우리들에게 적용시키시는 법으로서 예수님의 사랑의 이중계명의 진리를 순종케 하시는 구원의 능력이라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