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리야를 다시 일으켜 주신 하나님

 

 

“너는 가서 아합에게 보이라 …”(왕상18:1)는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였던 엘리야(2, 15절),

오바댜를 통하여 아합을 만났을 때(16절)

아합은 엘리야에게 이렇게 물었습니다: “이스라엘을 괴롭게 하는 자여 너냐”(17절).

그 때 엘리야는 아합에게 이렇게 담대하게 말하였습니다:

“내가 이스라엘을 괴롭게 한 것이 아니라 당신과 당신의 아버지의 집이 괴롭게 하였으니 이는 여호와의 명령을 버렸고 당신이 바알들을 따랐음이라 그런즉 사람을 보내 온 이스라엘과 이세벨의 상에서 먹는 바알의 선지자 사백오십 명과 아세라의 선지자 사백 명을 갈멜 산으로 모아 내게로 나아오게 하소서”(18-19절).

 

그랬던 엘리야가 갈멜산에서 “주께서 이스라엘 중에서 하나님이신 것과 내가 주의 종인 것과 내가 주의 말씀대로 이 모든 일을 행하는 것을 오늘 알게 하옵소서 여호와여 내게 응답하옵소서 내게 응답하옵소서 이 백성에게 주 여호와는 하나님이신 것과 주는 그들의 마음을 되돌이키심을 알게 하옵소서”(36-37절)라고 간구하였을 때 그는 하나님의 기도 응답을 받았습니다(38절).

그 때 하나님과 바알 사이에서 “머뭇머뭇”거리던(21절) 모든 백성이 “여호와의 불이 내려서 번제물과 나무와 돌과 흙을 태우고 또 도랑의 물을 핧은”것을(38절) 보고 엎드려 이렇게 말합니다: “여호와 그는 하나님이시로다 여호와 그는 하나님이시로다”(39절).

엘리야는 그 모든 백성들에게 바알 선지자들을 한명도 도망가지 못하게 다 잡으라고 하여 그들을 잡아다가 기손 시내로 내려다가 다 죽였습니다(40절).

 

그런데 이스라엘 왕후 이세벨이 사신을 통하여 엘리야에게 “가 내일 이맘때에는 반드시 네 생명을 저 사람들 중 한 사람의 생명과 같게 하리라 그렇게 하지 아니하면 신들이 내게 벌 위에 벌을 내림이 마땅하니라”는 말을 듣고 (19:2) 엘리야는 “이 형편을 보고 일어나 자기의 생명을 위해 도망하”였습니다(3절),

그는 “광야로 들어가” “한 로뎀 나무 아래에 앉아서” “죽기를 원하여” 하나님께 “여호와여 넉넉하오니 지금 내 생명을 거두시옵소서 나는 내 조상들보다 낫지 못하나이다”라고 간구하였습니다(4절),

그리도 “만군의 하나님 여호와께 열심이 유별하”였던 엘리야였는데(10, 14절), “이스라엘 자손이 주의 언약을 버리고 주의 제단을 헐며 칼로 주의 선지자들을 죽였음이오며 오직 나만 남았거늘 그들이 내 생명을 찾아 빼앗으려 하”므로(10, 14절) 엘리야는 “자기의 생명을 위해 도망하”여(3절) 하나님의 산 호렙에 이르렀습니다(8절).

 

호렙 산 굴에 들어가 머물러 있었던 엘리야에게 하나님의 말씀이 임하였습니다(9절).

그리고 그는 하나님의 명령대로 굴 밖으로 나가서는 하나님의 임재를 경험하였습니다(11-12절).  그리곤 엘리야는 다시금 하나님께 사명을 받습니다(15-17절).

선지자들이 다 죽고 오직 자기만 남았는 줄 알았는데 이젠 엘리야는 하나님께서는 바알에게 무릎을 꿇지 아니하고 바알에게 입맞추지 아니한 7,000명을 이스라엘 가운데 남기시겠다는 약속의 말씀도 받았습니다(18절).

이렇게 하나님께서는 두려워 하였고. 육신적으로 심히지쳐 있었고, 죽기를 간구했던 엘리야에게 말씀하시되 약속의 말씀을 주셨고 또한 하나님의 임재를 경험케 하시므로 그를 다시금 일으켜 주셨습니다.

 

그 결과 엘리야는 다시금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여(21:17-18)

나봇의 포도원을 차지하러 그리고 내려간(18절) 아합을 만납니다.

아합은 엘리야를 보고 그에게 이렇게 물었습니다: “내 대적자여 네가 나를 찾았느냐”(20절).

그 때 엘리야는 그에게 이렇게 담대히 말하였습니다:

“내가 찾았노라 네가 네 자신을 팔아 여호와 보시기에 악을 행하였으므로 여호와의 말씀이 내가 재앙을 네게 내려 너를 쓸어 버리되 네게 속한 남자는 이스라엘 가운데에 매인 자나 놓인 자를 다 멸할 것이요 또 네 집이 느밧의 아들 여로보암의 집처럼 되게 하고 아히야의 아들 바아사의 집처럼 되게 하리니 이는 네가 나를 노하게 하고 이스라엘이 범죄하게 한 까닭이니라 하셨고 이세벨에게 대하여도 여호와께서 말씀하여 이르시되 개들이 이스르엘 성읍 곁에서 이세벨을 먹을지라 아합에게 속한 자로서 성읍에서 죽은 자는 개들이 먹고 들에서 죽은 자는 공중의 새가 먹으리라고 하셨느니라”(20-24절).

 

이렇게 하나님께서는 엘리야를 다시금 일으켜 주시사 그로 하여금 아합 왕에에 다시금 담대히 말을 하게 하셨습니다.

 

 

우리 하나님은 스스로 자포자기할 정도로 절망하고 있는 우리를 다시금 일으켜 주시는 하나님이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