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의 행복을 위하시는 하나님

 

 

“이스라엘아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네게 요구하시는 것이 무엇이냐 곧 네 하나님 여호와를 경외하며 그의 모든 도를 행하고 그를 사랑하며 마음을 다하고 뜻을 다하여 네 하나님 여호와를 섬기고 내가 오늘 네 행복을 위하여 네게 명하는 여호와의 명령과 규례를 지킬 것이 아니냐” (신명기 10장 12-13절).

 

           

            우리는 행복자입니다.  하나님의 은혜로 예수 그리스도를 믿어 구원을 받은 저와 여러분은 행복자입니다.  우리 같이 구원을 얻는 백성이 누구입니까.  성경은 우리에게 “너는 행복자로다”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신33:29).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너는 행복자로다”라고 말씀하셨습니다(신33:29).  그 이유는 그들은 하나님께 구원을 받았기 때문입니다(29절).  그리고 그들이 구원받은 것은 결코 이스라엘 백성들의 “공의로움” 또는 “공의”(9:4-6) 때문이 아니었습니다.  그들은 “목이 곧은 백성”이요(6절) “여호와의 명령을 거역하며 믿지 아니하고 그 말씀을 듣지 아니하”며(23절) “항상 여호와를 거역하여 왔”던 백성들이었습니다(24절).  또한 이스라엘 백성들이 하나님의 구원을 받은 이유는 그들이 “다른 민족보다 수효가 많기 때문”도 아니었습니다(7:7).  하나님께서 다만 그들을 사랑하시고(8절) 기뻐하시므로 그들을 택하사(7절, 10:15) 그들을 “그 종 되었던 집에서 애굽 왕 바로의 손에서 속량하셨”습니다(10:8).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 백성들을 애굽에서 인도하여 내실 때에 “큰 시험과 이적과 기사와 강한 손과 편 팔”로(7:19) 그들을 건져내시사 40년 동안 그들로 하여금 광야의 길을 걷게 하셨습니다(8:2).  하나님께서는 그들을 낮추시고 시험하셨을 뿐만 아니라(2절) 그들의 조상들도 알지 못하던 만나를 먹이시므로 “사람이 떡으로만 사는 것이 아니요 여호와의 입에서 나오는 모든 말씀으로 사는 줄을” 그들로 하여금 알게 하셨습니다(3절).  하나님께서 이렇게 하신 목적은 “마침내 네(그들에)게 복을 주려 하심이었”습니다(16절).  그 이유는 무엇입니까?  그 이유는 이스라엘 백성들은 “복을 받은 자들”이기 때문입니다(민22:12).  그래서 하나님께서는 모압 왕 발락이 거짓 선지자 발람을 불러다가 이스라엘 백성들을 세 번이나 저주케 하려 했지만 결국은 하나님께서는 발람과 같은 거짓 선지자요 점술가를 통해서도 이스라엘 백성들을 세 번이나 축복케 하셨습니다.  이렇게 하나님께서 그가 기뻐하시고 사랑하시는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복을 주시길 원하셨습니다(민6:24).

 

            성경 신명기 10장 12-13절을 보면 이렇게 말씀하고 있습니다:  “이스라엘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네게 요구하시는 것이 무엇이냐 곧 네 하나님 여호와를 경외하여 그의 모든 도를 행하고 그를 사랑하며 마음을 다하고 뜻을 다하여 네 하나님 여호와를 섬기고 내가 오늘 내 행복을 위하여 네게 명하는 여호와의 명령과 규례를 지킬 것이 아니냐.”  복 주시기를 기뻐하시는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내가 오늘 네 행복을 위하여 네게 명하는 여호와의 명령과 규례를 지”켜야 한다고 말씀하셨습니다(13절).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 백성들의 행복을 위하여 하나님께서 요구하시는 것을 말씀하셨습니다.  그 하나님의 요구는 바로 ‘하나님을 경외하며 하나님의 모든 도를 행하고 하나님을 사랑하며 마음을 다하고 뜻을 다하여 하나님을 섬기는 것’입니다(12절).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 백성들이 하나님의 요구와 명령에 순종하므로 행복하길 원하셨습니다.  하나님께서는 그들이 “마음에 할례를 행하고 다시는 목을 곧게 하지” 않기를 원하셨습니다(16절).  그리고 그들이 행복하기 위해선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 백성들이 “늘 여호와를 거역하”던 것을 멈추길 원하셨습니다(9:7, 24).  또한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 백성들이 또 다시 우상숭배하며 하나님께서 명령하신 도를 빨리 떠나는 것을 원치 않으셨습니다(16절).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 백성들이 하나님의 목전에서 악을 행하여 하나님을 격노케 하여 크게 죄를 짖는 것을 원치 않으셨습니다(18절).  오히려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 백성들이 하나님을 경외하며 하나님을 섬기며 하나님에게 의지하고 하나님의 이름으로 맹세하길 원하셨습니다(10:20).  그리고 하나님께서는 그들이 하나님을 사랑하여 하나님께서 그들에게 주신 “책무와 법도와 규례와 명령을 항상 지키”길 원하셨습니다(11:1).  그러므로 이스라엘 백성들은 하나님께서 그들에게 명하는 모든 명령을 지켜야 했습니다(8, 32절).  그리할 때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축복해 주시겠다고 약속하셨습니다: “그러므로 너희는 내가 오늘 너희에게 명하는 모든 명령을 지키라 그리하면 너희가 강성할 것이요 너희가 건너가 차지할 땅에 들어가서 그것을 차지할 것이며 또 여호와께서 너희의 조상들에게 맹세하여 그들과 그들의 후손에게 주리라고 하신 땅 곧 젖과 꿀이 흐르는 땅에서 너희의 날이 장구라히라”(8-9절).  만일 이스라엘 백성들이 하나님께서 그들에게 명하는 하나님의 명령을 청종하고 하나님을 사랑하여 마음을 다하고 뜻을 다하여 섬기면 “여호와께서는 너희의 땅에 이른 비, 늦은 비를 적당한 때에 내리시리니 너희가 곡식과 포도주와 기름을 얻을 것이요 또 가축을 위하여 들에 풀이 나게 하시리니 네가 먹고 배부를 것이라”고 말씀하셨습니다(13-15절).  만일 이스라엘 백성들이 하나님의 말씀을 자신들의 “마음과 뜻에 두고 또 그것을 너희의 손목에 매어 기호를 삼고 너희 미간에 붙여 표를 삼으며 또 그것을 너희의 자녀에게 가르치며 집에 앉아 있을 때에든지, 길을 갈 때에든지, 누워 있을 때에든지, 일어날 때에든지 이 말씀을 강론하고 또 네 집 문설주와 바깥 문에 기록”하면 “여호와께서 너희 조상들에게 주리라고 맹세하신 땅에서 너희의 날과 너희의 자녀의 날이 많아서 하늘이 땅을 덮는 날과 같으리라”고 약속하셨습니다(18-21절).  만일 그들이 하나님께서 그들에게 명하는 “이 모든 명령을 잘 지켜 행하여 너희의 하나님 여호와를 사랑하고 그의 모든 도를 행하여 그에게 의지하면 여호와께서 그 모든 나라 백성을 너희 앞에서 다 쫓아내실 것이라 너희가 너희보다 강대한 나라들을 차지할 것인즉 너희의 발바닥으로 밟는 곳은 다 너희의 소유가 되”고 … “너희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너희에게 말씀하신 대로 너희가 밟는 모든 땅 사람들에게 너희를 두려워하고 무서워하게 하시리니 능히 당할 사람이 없으리라”고 약속하셨습니다(22-25절).  이렇게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 백성들의 행복을 위하여 그들에게 명한 명령과 규례를 지키길 원하셨습니다.  그러므로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약속의 땅이요 “아름다운 땅”(8:7)이요 “부족함이 없는 땅”(9절)인 가나안을 기업으로 주시되 그들에게 그들 주위의 모든 대적들을 이기게 하고 그들에게 안식을 주사 그들로 하여금 그곳에서 평안히 거주하게 하시길 원하셨습니다(12:10).  또한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 백성들이 그들의 손으로 수고한 일에 복 주심으로 말미암아 온 가족이 즐거워하길 원하셨습니다(7절).  하나님께서는 그들이 그들의 자녀들과 노비들과 함께 하나님 앞에서 즐거워하길 원하셨습니다(12, 18절).  만일 이스라엘 백성들이 하나님께서 그들에게 명하시는 하나님의 명령을 들으면 복이 될 것이지만(11:27) 듣지 않고 돌이켜 본래 알지 못하던 다른 신들을 따르면 저주를 받을 것입니다(28절). 

 

            우리 하나님은 우리의 행복을 위하시는 하나님이십니다.  그래서 우리 하나님은 우리의 행복을 위하여 우리에게 계명을 주셨습니다.  그 계명은 바로 예수님의 이중계명입니다: “네 마음을 다하고 목숨을 다하고 뜻을 다하여 주 너의 하나님을 사랑하라”와 “네 이웃을 네 자신 같이 사랑하라”(마22:37, 39).  첫째 계명인 하나님을 향한 수직적인 사랑은 우리의 마음을 다하고 목숨을 다혹 뜻을 다하여 우리 주 하나님을 사랑하는 것입니다.  좀 더 구체적인 말씀은 신명기 10장 12절이라 생각합니다: “이스라엘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네게 요구하시는 것이 무엇이냐 곧 네 하나님 여호와를 경외하여 그의 모든 도를 행하고 그를 사랑하며 마음을 다하고 뜻을 다하여 네 하나님 여호와를 섬기고.”  둘째 계명인 이웃을 향한 수평적인 사랑은 우리 이웃을 우리 자신 같이 사랑하는 것입니다.  좀 더 구체적인 말씀은 미가 6장 8절이라 생각합니다: “사람아 주께서 선한 것이 무엇임을 네게 보이셨나니 여호와께서 네게 구하시는 것은 오직 정의를 행하며 인자를 사랑하며 겸손하게 네 하나님과 함께 행하는 것이 아니냐.”  이 하나님의 계명들을 지켜 행할 때에 행복자들인 우리 그리스도인들은 이 땅에서 뿐만 아니라 예수님 다시오시는 날 어린양의 혼인잔치에 참여하여(계19:9) 하나님 앞에서 영원히 즐거워 할 것입니다(시16:11, 사65:18).

 

 

            “주님의 법도를 따라서 사는 삶에는 내 행복을 찾습니다” (시 119:56, 새번역).

 

 

 

“하나님은 이처럼, 사람이 행복하게 살기를 바라시니, 덧없는 인생살이에 크게 마음 쓸 일이 없”는(전5:20, 새번역),

 

제임스 김 목사 나눔

[2015년 2월 26일, 하나님께 순종하고 그분을 섬기므로 나날이 행복하게 살고 평생을 즐겁게 지내길 기원하면서(욥 36:11, 새번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