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직 말씀!  오직 믿음으로!

 

 

“이는 우리가 믿음으로 행하고 보는 것으로 행하지 아니함이로라” (고린도후서 5장 7절).

 

 

우리 다 함께 새해 2015년을 맞이하여 서로 옆에 있는 형제들에게 인사하십시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Happy New Year!  Feliz año Nuevo!  금년 우리 승리장로교회 새해 표어는 바로 “오직 말씀!  오직 믿음으로!”입니다.  그리고 새해 표어 구절은 바로 고린도후서 5장 7절입니다 – “이는 우리가 믿음으로 행하고 보는 것으로 행하지 아니함이로라.”  저는 오늘 본문 고린도후서 5장 7절 말씀 중심으로 “오직 말씀!  오직 믿음으로!”란 제목 아래 한 3가지를 생각하면서 교훈을 받고자 합니다.

 

첫째로, 새해 2015년은 우리 모두가 더욱더 하나님의 말씀을 읽고, 듣고, 공부하며, 묵상하는 한 해가 되길 기원합니다.

 

우리 모두 금년 한해 동안 성경책 창세기부터 요한계시록까지 성경 전체를 1독 하도록 힘쓰십시다.  또한 우리 모두 하나님의 말씀 듣기를 열심히 하십시다.  매 주일마다 강단에서 선포되는 설교에 귀 기울이는데 헌신하십시다.  뿐만 아니라 수요기도회 설교나 새벽기도회 설교 등 하나님의 말씀 듣는데 헌신하십시다.  우리는 성경을 공부해야 합니다.  성경 말씀을 배우는데 헌신해야 합니다.  오늘 오전부터 시작한 매 주일 오전 9시 성경공부나 주일 오후 1시 30분 성경공부에 적극적으로 참석해서 담당 선생님에게 성경을 열심히 배우시길 바랍니다.  또한 한 달에 한번 모이는 구역성경공부 시간에 구역장을 통하여 성경 말씀을 열심히 배우시길 바랍니다.  특히 제가 초점을 맞추고자 하는 것은 말씀 묵상입니다.  우리가 익히 들어 아는 시편 1편 2절 말씀을 보면 “복있는 사람”은 “오직 여호와의 율법을 즐거워하며 그의 율법을 주야로 묵상하는도다”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저는 우리 교회 모든 성도님들이 하나님 보시기에 복있는 사람들이 되길 기원합니다.  그러기 위해선 우리는 하나님의 말씀을 주야로 묵상해야 합니다.  그래서 금년부터 성경 교사이신 윤석창 장로님과 김창만 집사님과 윤재원 집사님과 고대영 목사님과 제가 한달에 한번씩 모여서 각자가 하나님의 말씀을 묵상한 QT를 서로 나누는 시간을 갖고자 합니다.  저의 목적은 교사 선생님들만 아니라 온 교회 식구들이 하나님의 말씀을 묵상하고 묵상한 말씀을 나누는데까지 나아가길 원합니다.

 

둘째로, 새해 2015년은 우리 모두의 믿음이 더욱더 자라나는 (성장하는) 한 해가 되길 기원합니다.

 

성경 로마서 10장 17절은 우리에게 이렇게 말씀하고 있습니다: “그러므로 믿음은 들음에서 나며 들음은 그리스도의 말씀으로 말미암았느니라”.  주님께서 우리에게 제일 먼저 행하길 원하시는 주님의 일이란 하나님께서 보내신 이, 즉 하나님의 독생자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것입니다.  요한복음 6장 29절을 보십시오: “예수께서 대답하여 이르시되 하나님께서 보내신 이를 믿는 것이 하나님의 일이니라 하시니”.  우리는 예수님을 믿는 일에 항상 힘을 써야 합니다.  어떻게 예수님을 믿는 일에 항상 힘을 써야 합니까?  우리는 예수님을 알아가는데 힘을 써야 합니다.  우리는 예수님을 알아가는 지식에서 무럭 무럭 자라나야 합니다.  그러기 위해선 우리는 성경책을 읽어야 합니다.  또한 우리는 예수 그리스도의 말씀을 들어야 합니다.  우리가 예수님의 그리스도의 말씀을 들을 때에 우리의 믿음이 무럭 무럭 자라날 수가 있습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하나님의 말씀을 부지런히 그리고 열심히 들어야 합니다.  우리의 믿음이 더욱더 성장하기 위해선 우리는 하나님의 말씀을 부지런히 들어야 합니다.  특히 새해 2015년을 맞이하여 우리 모두가 더욱더 하나님의 말씀을 읽고, 듣고, 공부하며, 묵상하는 가운데 저와 여러분의 믿음이 더욱더 무럭 무럭 자라나길 기원합니다.  무럭 무럭 자라나되 우리 모두 믿음의 조상 아브라함처럼 “믿음이 없어 하나님의 약속을 의심하지 않”길 기원합니다(롬4:20).  오히려 우리 모두가 “믿음으로 견고하여져서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길 기원합니다(20절).

 

셋째로, 새해 2015년은 우리 모두가 더욱더 담대하게 믿음으로 행하는 한 해가 되길 기원합니다.

 

고린도후서 5장 6-8절을 보십시오: “그러므로 우리가 항상 담대하여 몸으로 있을 때에는 주와 따로 있는 줄을 아노니 이는 우리가 믿음으로 행하고 보는 것으로 행하지 아니함이로라 우리가 담대하여 원하는 바는 차라리 몸을 떠나 주와 함께 있는 그것이라”.  새해 2015년을 맞이하여 우리 모두가 하나님의 말씀을 읽고, 듣고, 배우고, 묵상하는 가운데 우리의 믿음이 무럭 무럭 자라나 바울처럼 보는 것으로 행하지 않고 믿음으로 행하는 한 해가 되길 기원합니다.  믿음으로 행하되 우리는 ‘담대히’행해야 함.  우리가 그리 해야 하는 이유는 우리에게는 확실한 소망이있기 때문입니다.  그 확실한 소망이란 바로 장차 우리는 주님과 함께 있는 것입니다(8절).  그 확실한 소망을 가지고 믿음으로 행하므로 주님을 기쁘시게 하는 우리 모두가 되길(9절) 예수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승리장로교회 담임 목사,

 

제임스 김 나눔

(2015년 1월 4일, 오직 말씀,  오직 믿음으로 담대히 행하여 승리하는 한 해가 되길 기원하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