졸업생들에게

“너의 성숙함을 모든 사람에게 나타나게 하라”

 

 

“이 모든 일에 전심 전력하여 너의 성숙함을 모든 사람에게 나타나게 하라” (디모데전서 4장 15절).

 

 

오늘 우리가 여기에 모인 것은 감사하므로 하나님께 예배를 드리기 위해서입니다.  이 예배가 특별한 이유는 금년에 초등학교, 중학교, 고등학교, 대학교 그리고 대학원을 졸업한 형제, 자매들로 인하여 하나님께 감사하므로 예배를 드리고자 하기 때문입니다.  우리 온 교우들은 이 졸업생들을 생각할 때 하나님께 감사를 드립니다.  하나님께서 이들의 삶 속에서 행하신 일에 감사를 드릴 뿐만 아니라 장차 하나님께서 그들을 통하여 무슨 일을 하실지 생각할 때 우리는 하나님께 감사를 드리는 것입니다.  오늘 하나님께 졸업 예배를 드리면서 저는 디모데전서 4장 15절 말씀을 여러분과 함께 묵상하고자 합니다.  오늘 본문 디모데전서 4장 15절을 보면 성경은 이렇게 말씀하고 있습니다: “이 모든 일에 전심 전력하여 너의 성숙함을 모든 사람에게 나타나게 하라.”  저는 오늘 본문 디모데전서 4장 15절 말씀 중심으로 졸업생들과 또한 여러분들에게 사도 바울이 말하고 있는 “너의 성숙함”에 대해서 한 3가지로 말씀을 전하고자 합니다.

 

첫째로, 우리는 우리의 인격의 진보(성숙함)를 나타내야 합니다.

 

            성경 디모데전서 4장 12절을 보십시오: “누구든지 네 연소함을 업신여기지 못하게 하고 오직 말과 행실과 사랑과 믿음과 정절에 있어서 믿는 자에게 본이 되어.”  이 말씀은 사도 바울이 그의 영적 아들 디모데에게 한 말입니다.   바울은 디모데에게 ‘본을 보이라’고 말하였는데 저 또한 오늘 졸업생 형제, 자매들에게 또한 우리 모두에게 동일한 말을 하고 싶습니다.  우리 모두는 5가지에 본을 보여야 합니다: 말과 행실과 사랑과 믿음과 정절.  이 5개 가운데 특히 저는 오늘 졸업생들에게 정절과 말에 본을 보이기를 도전하고 싶습니다.  요즘 많인 젊은이들이 입으로 욕을 하는 모습을 봅니다.  욕을 하되 아예 욕이 대화의 한 부분이 되어가고 있는 것 같습니다.  교회 다니는 학생들도 세상 아이들처럼 대화 속에서 욕을 하는 것을 봅니다.  과연 이것이 본이 되는지요?  순결은 어떠합니까?  과연 우리 자녀 후손들이 예수님을 믿으면서 순결을 추구하며 순결을 잘 지켜 나아가고 있는 것 같습니까?  하나님은 우리가 삶의 본을 보이길 원하십니다.  그 말은 하나님께서는 우리가 예수님을 본 받길 원하고 계시다는 것입니다.  우리는 예수님을 닮아가야 함.  우리가 신앙생활을 하면 할 수록 우리는 더욱더 예수님을 닮아가야 합니다.  우리는 무엇보다도 우리 인격의 변화에 초점을 맞춰야 합니다.  초점을 맞추되 우리는 우리의 인격이 점점 더 예수님을 닮아가므로 신자들 뿐만 아니라 불신자들 앞에 작은 예수의 모습을 나타내야 합니다.  우리는 우리 주위에 모든 사람들에게 우리가 얼마나 변화되어 가고 있는지를 보여줘야 합니다.  우리의 언어 뿐만 아니라, 우리의 행동, 자세 등 모든 면으로 우리는 변화되어 가므로 예수님의 빛과 향기를 어디로 가든지 들어내야 합니다.

 

둘째로, 우리는 우리의 믿음의 진보를 위하여 헌신해야 합니다.

 

성경 빌립보서 1장 25절을 보십시오: “내가 살 것과 너희 믿음의 진보와 기쁨을 위하여 너희 무리와 함께 거할 이것을 확실히 아노니.”  먼저 제가 우리 졸업생들을 생각할 때 하나님께 감사드리는 것은 하나님께서 그들에게 주신 믿음의 선물 때문입니다.  그 믿음의 선물로 인하여 그들이 예수님을 나의 주님과 구세주로 영접하여 신앙생활을 하고 있는 것이 저는 감사합니다.  여러분의 믿음이 어느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그러기에 저는 권면하고 싶습니다.  여러분의 보배로운 믿음을 잘 지키시길 바랍니다.  그 뿐만 아니라 여러분이 여러분의 믿음의 진보를 위하여 헌신할 수 있길 바랍니다.  어떻게 우리의 믿음이 자라날 수가 있습니까?  로마서 10장 17절을 보십시오:”그러므로 믿음은 들음에서 나며 들음은 그리스도의 말씀으로 말미암았느니라.”  우리는 그리스도의 말씀을 들으므로 믿음이 자라날 수가 있습니다.  그리고 우리의 믿음이 자라날 때 우리는 견고히 서 있어서 우리는 보는데로 걷지 않고 믿음으로 걸을 수 있습니다.  믿음으로 걷데 끝까지 걸어서 우리 모두가 사도 바울처럼 고백할 수 있기 간절히 기원합니다: “나는 선한 싸움을 싸우고 나의 달려갈 길을 마치고 믿음을 지켰으니”(딤후4:7).  우리 모두 명심하십시다.  우리의 믿음의 결국은 영혼의 구원입니다.

 

마지막 셋째로, 우리는 복음의 진보를 위하여 헌신해야 합니다.

 

성경 빌립보서 1장 12절을 보십시오: “형제들아 내가 당한 일이 도리어 복음 전파에 진전이 된 줄을 너희가 알기를 원하노라.”  성경 마가복음 13장 10절을 보면 예수님께서는 이 세상이 끝나기 전에 “복음 먼저 만국에 전파되어야 할 것이니라”고 말씀하셨습니다.  그리고 주님께서는 만국에 복음을 전파하라고 우리를 부르셨습니다(행16:10).  그러므로 우리는 믿지 않는 우리 가족 식구들이나 친구들이나 이웃들에게 복음 전하기를 갈망해야 합니다(참고: 롬1:15).  우리는 반드시 복음을 전해야 합니다(고전9:16).  그것이 우리의 삶의 목적입니다.  또한 그것이 우리가 하나님께 영광을 돌릴 수 있습니다.

            

말씀을 맺고자 합니다.  우리 모두 이 세 가지 일에 전심 전력하십시다.  우리의 성숙함을 모든 사람에게 나타나는데 헌신하십시다.  우리의 성품의 진보와 믿음의 진보와 주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의 진보를 위하여 헌신하는 저와 여러분이 되길 기원합니다.

 

 

성숙한 그리스도인으로 성장하길 원하는,

 

 

제임스 김 목사 나눔

(2014년 6월 22일, 성품과 믿음과 복음에 초점을 맞추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