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께서 하신 말씀은

하나도 땅에 떨어지지 않고 반드시 이루어 집니다.

 

 

“그런즉 이제 너희는 알라 곧 여호와께서 아합의 집에 대하여 하신 말씀은 하나도 땅에 떨어지지 아니하리라 여호와께서 그의 종 엘리야를 통하여 하신 말씀을 이제 이루셨도다 하니라” (열왕기하 10장 10절).

 

 

            하나님께서 당신에게 하신 말씀은 무엇입니까?  하나님께서 성경 말씀으로 성령님을 통하여 당신의 심비에 적어 주신 말씀은 무엇입니까?  당신은 그 약속의 말씀이 반드시 이루어 질 줄 믿습니까?

 

            만일 하나님께서 하신 말씀을 두 종류로 나눈다면 저는 이렇게 나누겠습니다: (1) 첫 번째 종류는 하나님의 축복의 말씀입니다.  그 축복의 말씀은 하나님의 백성이 하나님의 계명을 순종하면 하나님께서 그들에게 주시겠다고 약속하시는 말씀입니다.  (2) 두 번째 종류는 하나님의 저주의 말씀입니다.  그 저주의 말씀은 하나님의 백성이 하나님의 계명을 불순종하면서 하나님께서 그들에게 내리시겠다고 약속하신 말씀입니다.  그 좋은 예가 바로 십계명입니다.  만일 이스라엘 백성들이 십게명을 순종하면 그들에게 축복이 임하겠지만(신28:2) 불순종하면 저주가 그들에게 임한다고 하나님은 말씀하셨습니다 (15절).  이 하나님의 말씀을 여호수아는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말하였습니다.  즉, 여호수아는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율법책에 기록된 모든 것 대로 축복과 저주하는 율법의 모든 말씀을 낭독했습니다(수8:34). 

 

            오늘 본문 열왕기하 10장 10절은 하나님께서 엘리야를 통하여 아합의 집에 대하여 하신 저주의 말씀입니다.  하나님께서 이스라엘 왕 아합의 집에 대하여 저주의 말씀을 하신 이유는 아합의 집이 하나님 보시기에 악을 행하였기 때문입니다(8:27).  아합의 집이 행한 악은 하나님의 명령을 버리고 바알들을 따른 것입니다(왕상18:18).  특히 아합 왕은 왕후 이세벨이 충동하였으므로 자기 자신을 팔아 하나님 앞에서 악을 행한되 하나님께서 이스라엘 자손 앞에서 쫓아내신 아모리 사람의 모든 행함 같이 우상에게 복종하여 심히 가증하게 행하였습니다((21:25-26).  그러므로 이스라엘 자손도 주님의 언약을 버리고 주님의 제단을 헐며 칼로 주님의 선지자들을 죽였습니다(19:10, 14).  결국 아합은 이스라엘로 하여금 범죄하게 한 것입니다(21:22).  그리고 그는 하나님을 노하게 하였습니다(22절).  그래서 하나님께서는 엘리야를 통하여 아합에게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여호와의 말씀이 개들이 나봇의 피를 핥은 곳에서 개들이 네 피 곧 네 몸의 피도 핥으리라 하였다”(19절).  또한 하나님께서는  엘리야를 통하여 이세벨과 아합에게 속한자에 대해 이렇게 예언하셨습니다: “개들이 이스르엘 성읍 곁에서 이세벨을 먹을지라 아합에게 속한 자로서 성읍에서 죽은 자는 개들이 먹고 들에서 죽은 자는 공중의 새가 먹으리라”(23-24절; 참고: 왕하9:10).  이 예언의 말씀을 들은 아합은 “그의 옷을 찢고 굵은 베로 몸을 동이고 금식하고 굵은 베에 누우며 또 풀이 죽어 다”녔습니다(왕상21:27).  그 모습을 보신 하나님께서는 아합이 하나님 앞에서 겸비하였으므로 재앙을 그의 시대에 내리지 않고 그의 아들인 요람 시대에야 아합의 집에 재앙을 내리시겠다고 엘리야에게 말씀하셨습니다(28-29절).  이 하나님의 예언의 말씀대로 하나님께서는 이루어 나가셨습니다.  먼저 하나님께서는 아합에 대한 예언의 말씀대로 아합은 아람과의 전쟁에서 활에 맞아 부상을 입어 병거 가운데에 붙들려 서서 아람 사람을 막다가 저녁에 이르러 죽었는데 상처의 피가 흘러 병거 바닥에 고였습니다(22:34-35).  그리고 그 병거를 창기들이 목욕하는 사마리아 못에서 씻었는데 개들이 아합의 피를 핥았습니다.  이것은 여호와께서 하신 말씀과 같이 된 것입니다(38절).  그리고 하나님께서는 엘리야에게 하신 말씀처럼 “님시의 아들 예후에게 기름을 부어 이스라엘의 왕이 되게 하”시사(19:16, 왕하9:1-6) 예후로 하여금 아합의 집을 치게 하셨습니다 (왕하9:7).  먼저 예후는 반역을 일으켜서(왕하 9:23) 아합의 아들 요람을 죽였습니다(24절).  그리고 하나님께서는 예후를 통하여 아합의 온 집을 멸망케 하시사 아합에게 속한 모든 남자들을 다 멸절시키셨습니다(8절).  그리고 아합은 그의 장관 빗갈에게 요람의 시체를 가져다가 이스라엘 사람 나봇의 밭에 던지라고 명하였습니다(25절).  그 이유는 하나님께서 예언하신 말씀인 “내가 어제 나봇의 피와 그의 아들들의 피를 분명히 보았노라  …이 토지에서 네게 갚으리라”는 대로 요람의 시체를 가져다가 나봇의 밭에 던지게 한 것입니다(26절).  그 후 예후는 이스라엘 왕 요람과 함께 전쟁에 나간 유다 왕 아하시야를 죽였습니다(27절).  그 이유는 아하시야는 아합의 집 길로 행하여 아합의 집과 같이 하나님 보시기에 악을 행하였기 때문입니다(8:27).  그 후 예후는 아합 왕의 부인이자 요람 왕의 어머니인 이세벨을 죽였습니다(9:33).  죽인 후 예후는 “가서 이 저주 받은 여자를 찾아 장사하라”(34절)고 명하였는데 “가서 장사하려 한즉 그(녀의) 두골과 발과 그(녀)의 손 외에는 찾지 못”했습니다(35절).  이것은 “여호와께서 그 종 디셉 사람 엘리야를 통하여” “이스르엘 토지에서 개들이 이세벨의 살을 먹을지라”고 예언의 말씀의 성취였습니다(36절).  결국 하나님께서는 그의 종 선지자들의 피를 이세벨에게 갚아 주신 것입니다(7절).  그런 후 예후는 아합의 아들 70명을 다 죽였습니다(10장).  죽이되 예후는 사마리아에 있는 이스르엘 귀족들 곧 장로들과 아합의 여러 아들을 교육하는 자들에게 편지들을 써서 보냈습니다(1, 6절).  예후가 그 편지들을 그들에게 보낸 이유는 아합의 아들 왕자 70명을 죽이고자 하였기 때문입니다.  그 편지를 받은 “그 왕궁을 책임지는 자와 그 성읍을 책임지는 자와 장로들과 왕자를 교육하는 자들”은(5절) 예후의 말대로 왕자 70명을 붙잡아 죽이고 그들의 머리를 광주리에 담아 예후에게로 보냈습니다(7절).  여기서 좀 흥미로운 점은 왕후 이세벨이 자기 남편 아합 왕을 위하여 나봇의 포도원을 뺏어 그에게 주고자 “아합의 이름으로 편지들”을 써서 나봇과 함께 사는 장로와 귀족들에게 보냈는데(왕상21:8) 예후도 편지들을 써서 아합의 70명 왕자들이 사는 사마리아에 있는 왕궁 및 성읍을 책임지는 자들과 장로들과 왕자들을 교육하는 자들에게 보내어 그들로 하여금 그 70명 왕자들을 죽였다는 것입니다(왕하10:1,5-6).  그리고 나서 예후는 “아합의 집에 속한 이스르엘에 남아 있는 자를 다 죽이고 또 그의 귀족들과 신뢰 받는 자들과 제사장들을 죽이되 그에게 속한 자를 하나도 생존자를 남기지 아니하였”습니다(11절).  죽이되 예후는 하나도 빠진 자가 없이 바알을 섬기는 모든 사람들(21절)을 한 사람의 생존자도 없이 다 죽였습니다(24-25절).  그리고 그는 바알의 신당에서 목상들을 가져다가 불사르고 바알의 목상을 헐며 바알의 신당을 헐어서 변소를 만들었습니다(26-27절).  이것은 하나님께서 아합의 집에 대하여 하신 말씀이 하나도 땅에 떨어지지 아니하고 하나님께서 그의 종 엘리야를 통하여 하신 말씀을 다 이루신 것입니다(10절).  결국 하나님께서는 아합의 집에 대하여 하신 저주의 말씀을 다 이루신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하신 축복의 말씀만 하나도 땅에 떨어지지 않고 반드시 이뤄지는 것이 아닙니다.  하나님께서 하신 저주의 말씀도 하나도 땅에 떨어지지 않고 반드시 이뤄집니다.  마치 아합의 집에 대하여 하신 하나님의 저주의 말씀이 다 이루어지므로 그의 집에 속한 자들이 다 진멸당한 것처럼 우리 또한 다 하나님의 진노를 받아 모두 다 마땅히 진멸을 당했어야 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하나님께서는 그 진노를 십자가에 달리신 독생자 예수님께 다 쏟으셨습니다.  그 결과 영원히 멸망당해야 할 우리들이 영원한 생명을 얻게 되었습니다.  스스로 계신 하나님이시요 영원하신 하나님의 아들이신 인간의 몸을 입고 베들레헴에 오시사 십자가에 못 박혀 죽으시므로 우리의 모든 죄가 사함을 받았습니다.  그리고 예수님께서 무덤에서 부활하사 다시 사시므로 우리를 의롭다 하셨습니다(롬4:25).  그 결과 우리 또한 예수님 재림 때 부활하여 영원한 하나님의 집인 천국에 들어가 영원한 주님과 함께 살게 될 것입니다.  이것이 하나님의 은혜가 아니고 무엇이겠습니까.   

 

            “내 입에서 나가는 말도 이와 같이 헛되이 내게로 되돌아오지 아니하고 나의 기뻐하는 

            뜻을 이루며 내가 보낸 일에 형통함이니라” (이사야 55:11).

 

 

주님께서 하신 말씀이 반드시 이루어지리라고 믿는(눅1:45),

 

제임스 김 목사 나눔

[2014년 4월 29일,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재난을 내리리라 하신 말씀도 반드시 이루어 질 것을 믿음으로(렘44: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