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 주님, 제발 우리의 마음을 다시 붙잡아 주세요.

(O Lord, please recapture our hearts!)

 

 

“이는 이스라엘 족속이 다 그 우상으로 말미암아 나를 배반하였으므로 내가 그들이 마음먹은 대로 그들을 잡으려 함이라”(I will do this to recapture the hearts of the people of Israel, who have all deserted me for their idols.') (에스겔 14장 5절) .

 

 

            우리 그리스도인들의 마음은 회복의 은총을 사모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우리는 하나님께 회복의 은총을 기도하면 하나님 앞에서 잠잠히 기다리곤 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회복의 기미가 보이지 않을 때 우리는 낙심하며 불안해 하기도 합니다.  왜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회복의 은총을 베풀어 주시지 않는 것일까요?:  그 이유는 하나님께서는 우리에게 회복(restoration)의 은총을 베풀어 주시기 이전에 우리가 하나님께 회개(repentance)하기를 원하고 계시기 때문입니다.  그러면 우리가 무엇을 회개해야 하는 것입니까?  우리는 마음의 우상을 세운 것을 회개해야 합니다.  지금 우리는 우리 마음에 세워 놓은 우상으로 말미암아 우리 앞에 죄악의 걸림돌(a wicked stumbling block) 두었습니다.  우리는 하나님께 회개하므로 우리 앞에 둔 죄악의 걸림돌을 제거해야 합니다.  우리는 하나님께 회개하므로 우리 마음에 세워 놓은  우상을 제거해야 합니다.  그리할 때 하나님께서는 우리에게 회복의 은총을 베풀어 주실 것입니다.

 

            오늘 본문 에스겔 14장 5절을 보면 하나님께서 에스겔 선지자를 통하여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약속하십니다.  그 약속이란 바로 하나님께서 이스라엘 백성들의 마음을 다시 붙잡아 주시겠다는 것입니다.  어떻게 하나님께서는 그들의 마음을 다시 붙잡아 주시겠다고 말씀하셨습니까?  바로 그들을 보응하시므로(4절)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 백성들의 마음을 다시 붙잡아 주시겠다고 말씀하셨습니다.  그러면 왜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 백성들을 보응하시겠다고 말씀하신 것입니까?  그 이유는 그들이 자기 우상을 마음에 들이며 죄악의 걸림돌을 자기 앞에 두었기 때문입니다(3, 4, 7절).  그러한 이스라엘 백성들을 어떻게 하나님께서 자기에게 묻기를 조금인들 용납하실 수 있으시겠습니까? (3절).  그러므로 하나님께서는 그들의 우상의 수효대로 보응하시겠다고 말씀하셧습니다(4절).  그렇게 하시므로 하나님께서는 배반한 이스라엘 백성들의 마음을 다시금 붙잡아 주시겠다(recapture)고 약속하신 것입니다(5절).  이 약속의 말씀을 받은 이스라엘 백성들의 책임은 무엇이었습니까?  그들의 책임은 바로 마음을 돌이키는 것이었습니다(6절).  즉, 약속의 말씀을 받은 이스라엘 백성들의 책임은 하나님께 회개(repentance)하는 것이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에스겔 선지자를 통하여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그런즉 너는 이스라엘 족속에게 이르기를 주 여호와의 말씀에 너희는 마음을 돌이켜 우상을 떠나고 얼굴을 돌려 모든 가증한 것을 떠나라”(6절).  이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 이스라엘 백성들은 자신들이 하나님을 떠난 죄(7절)를 회개했어야 했습니다.  그들은 자신들의 마음을 돌이켜 우상을 떠나고 얼굴을 돌려 모든 가증한 것을 떠나야(renounce) 했었습니다.  이 책임을 감당할 때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 백성들의 마음을 다시 붙잡아 주시겠다고 약속하신 것입니다.  그리고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이러한 약속의 말씀을 주셨습니다: “이는 이스라엘 족속이 다시는 미혹되어 나를 떠나지 아니하게 하며 다시는 모든 죄로 스스로 더럽히지 아니하게 하여 그들을 내 백성으로 삼고 나는 그들의 하나님이 되려 함이라 주 여호와의 말씀이니라”(11절).

 

             하나님께서 우리 그리스도인들의 마음을 제발 붙잡아 주시길 기원합니다.  그리하지 않으시면 우리는 우리 마음에 우상을 세우고 하나님 보시기에 가증한 것들을 행하므로 우리 앞에 죄악의 걸림돌을 두고 또 둘 것이기 때문입니다.  주님께서 우리를 불쌍히 여겨주시사 회개의 은총을 베풀어 주시길 기원합니다.  그러므로 우리가 마음을 돌이켜 우상을 떠나고 모든 가증한 것을 떠나 다시금 아버지 하나님께로 돌아갈 수 있길 기원합니다.  주님꼐서 우리로 하여금 다시는 주님을 떠나지 아니하게 하여 주시고 다시는 모든 죄로 스스로 더럽히지 않게 하여 주시길 기원합니다.

 

 

주님의 손에 다시 붙잡힌 바 되길 원하는,

 

제임스 김 목사 나눔

(2013년 8월 31일, 주님과의 첫 사랑이 회복되길 사모하는 마음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