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편 48:14

 

 

하나님의 인도하심

 

 

인생의 미로에서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절실히 바라는 우리를 긍휼이 여기시는 하나님, 그분은 많은 긍휼로 우리를 인도하시는 하나님이십니다. 그러나 우리는 그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인정하지 않고 하루하루의 삶을 살아가고 있지는 않은지 생각해 보아야 할 것입니다. 마치 이스라엘 백성들이 홍해를 건넌 후, 모세가 하나님을 뵈러 시내 산에 올라간 사이에 금송아지를 만들고 그 송아지를 가리켜 애굽에서 자기들을 인도해 내신 ‘하나님’이라고 말한 것처럼 우리들도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받으면서도 그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부인하는 삶을 살아갈 때가 많이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하나님께서는 그의 큰 긍휼 가운데서 우리의 행할 길을 비춰주시며 또한 내재하시는 선한 성령 하나님께서 예수님의 모든 선한 가르치심을 가르쳐 주시므로 우리를 인도하고 계십니다. 또한, 성자 예수님께서는 우리의 목자가 되셔서 우리를 기르시고 부족함이 없게 하시며 저 약속의 땅인 천성을 향해 오늘도 힘차게 달려갈 수 있도록 하시는 것입니다. 이 삼위일체 하나님의 인도하심에 감사를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