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y 18: 기독교인의 마음 관리

[잠언 4장 23절 말씀 묵상]

무릇 지킬만한 것보다 더욱 네 마음을 지키라 생명의 근원이 에에서 남이니라" (잠언 4장23절)

       아직도 잊혀지지 않는 사건이 있습니다. 아는 형의 어머님이 가게를 하시다가 흑인 강도가 들어와 돈을 훔치고 도망가는데 그 형의 어머님이 뒷 쫓아 나아갔다가 총에 맞아 돌아가신 사건입니다.  그 때 그 강도가 가게에서 훔쳐간 돈은 $100 이였다고 합니다. 어이 없는 사건이 아닐 수 없습니다. 물론 $100을 지키려고 강도를 쫓아 나아가신 것은 아니라 생각됩니다. 순간적인 반응일 수도 있다고 생각됩니다.  그러나 한 귀한 생명이 단 돈 $100에 이 세상을 떠났다는 생각이 좀 충격적이 었습니다.

       너무나 많은 사람들이 돈을 지키는데 온 힘과 마음과 정성을 드리는 것 같습니다. 물질 만능주의 세상에서 돈을 지키려고 별의 별 노릇을 다하지 않나 생각합니다. 더 무서운 것은 돈을 지키고자 자신의 마음을 버리고 있다는 사실이다. 마음의 양심을 버리면서까지 돈을 지키려고 하는 세상에서 우리 크리스천들은 어떠한가 한번 생각해 봅니다. 과연 우리는 세상 사람들과 다릅니까?  돈에 마음을 빼껴 돈을 위해 열심히 살면서 그 돈으로 교회 안에서 목에 힘을 주며 교인들 앞에서 자랑하며 주님의 교회를 돈으로 컨트롤(control)하려고 하고 있지는 않습니까? 우리는 우리의 마음까지 내 팽케치고 있는 것입니까?  왜 우리는 더 이상 돈보다 마음을 지키는데 헌신하고 있지 않는 것입니까?  우리의 마음은 더러워지고 있습니다. 더 무서운 것은 더러워지고 있는 우리 마음에 예수 십자가의 보혈을 의지하고자 하는 믿음조차 희미해지고 있는 것입이다.  우리는 믿음이 아닌 율법으로 더러워지고 있는 마음을 구원해 보려는 교만한 본능 속에서 경건의 모양을 사람들에게 보이면서 살고 있지 않나 생각합니다. 믿음이 아닌 의심으로 가득찬 마음, 이러한 마음은 하나님을 시험하는 마음입니다(행15:10).  이 시험하는 마음은 하나님이 세우신 은혜의 구원 계획을 문제시하여 의심하는 마음입니다(박윤선). 한 마디로 말한다면, 이러한 마음은 "주 예수의 은혜"를 모르는 마음입니다(행15:11).

       하나님께서는 오늘 우리에게 생명을 말씀을 주시고 계십니다.  그 말씀은 어느 무엇보다 우리는 우리 마음을 지켜야 한다는 말씀입니다. 그 이유는 생명의 근원이 이에서 남이기 때문입니다.  이 근복적인 교훈을 우리는 가볍게 여겨서는 아니됩니다.  우리는 생명의 근원을 무시하면서 다른 것에 초점을 맞춰 시간을 허비하면 아니됩니다. 과연 우리는 우리의 마음을 어떻게 지켜나아가야 합니까?  우리는 믿음으로 지켜나가야 합니다.  우리는 믿음으로 우리 마음을 깨끗히 하는데 헌신해야 합니다(행15:9). 마음을 더럽히는 사단의 계락과 많은 유혹 속에서 우리는 우리의 마음 지킴을 우선순위로 생각하고 깨끗히 하는데 최선을 다해야 합니다.  힘들고, 괴롭고, 외롭고, 지쳐 쓰러질 수도 있겠지만 생명을 다 해서 우리 마음을 지켜 나아가야 합니다. 그러기 위해선 오직 그리스도의 의(Christ's righteousness)만을 믿음으로 주장해야 합니다. 우리는 우리의 의는 배설물처럼 여겨야 합니다.  우리는 자긍할 것은 오직 우리 행한 것 죄뿐이란 사실과 우리의 연약함입니다. 오직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의로 말미암아 구원받은 진리를 마음과 뜻과 정성을 다해 붙잡아야 합니다. 그러한 믿음의 삶 가운데 성령님의 진리의 역사로 말미암아 성화되므로 성결한 생활을 실현 해 나아가야 저와 여러분들이 되길 기원합니다.

       '하나님이여 내 속에 정한 마음을 창조하소서!' (시편 51편 10절)

마음관리에 소홀이 하므로 잡초가 많이 자라남을 탄식하면서,

제임스 김 목사 나눔

(내 마음의 정원사 되시는 주님을 전적으로 바라보는 수요기도회를 기도하는 마음으로 기대하며 기다리는 짧은 시간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