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동작전, 합심기도, 합력형통

 

 

 

[사도행전 4장 23-32절 말씀 묵상]

 

 

사도행전 4장23-32절 말씀을 묵상하는 가운데 주신 깨달음입니다.

 

첫째로, 사탄은 우리를 공격함에 있어서 "합동작전"을 핀다는 사실입니다.

 

오늘 본문 사도행전 4장 27절을 보십시오: "과연 헤롯과 본디오 빌라도는 이방인과 이스라엘 백성과 합동하여 하나님의 기름 부으신 거룩한 종 예수를 거슬러." 예수님을 합 동으로 거슬렀던 예수님의 대적 자들, 사도행전 4장에서는 사도 베드로와 요한을 대적하였 던 산헤드린 공의회원들... 우리 또한 예수님의 제자들로서 사탄과 그의 자녀들은 우리를 합 동으로 공격하고 있다는 사실입니다.

 

우리의 삶을 보면 힘들고 어려운 상황들이 한꺼번에 다가오는 것을 경험할 때가 있 습니다. 마치 욥처럼 물질도 다 없어지고 자녀들도 다 죽고, 아내도 미련하게 하나님을 저 주하고 죽으라고 말하고 내 몸도 병이들고.... 물론 우리는 욥처럼 그러한 극심한 고난과 역경을 한꺼번에 접하지 않을 찌라도 왠지 사탄은 우리를 공격함에 있어서 한꺼번에 큰 고 통과 어려움을 줄 때가 많은 것 같습니다.

 

우리를 대적하는 사탄의 합동작전은 지금 현재 세상의 악한 영들이 연합하여 우리 그리스도인들의 마음을 삐뚤어 놓고 있다는 사실입니다. 특히 아모스 말처럼 하나님의 말 씀을 듣는 가뭄이 현실화된 것입니다. 그러므로 하나님을 아는 지식이 결핍하므로 우리는 사탄의 합동작전에 대항할 수 있는 성령의 검인 말씀이 날카롭게 갈아 있지 않습니다. 그 러므로 우리는 무방비 상태에서 합동작전에 휘말려 이런 저런 입술과 행동과 마음의 죄를 범하게 되는 것입니다.

 

둘째로, 사탄의 합동작전에 우리 크리스천들의 바른 반응은 "합심기도"라는 사실입니다.

 

오늘 본문 사도행전 4장 24절을 보십시오: "저희가 듣고 일심으로 하나님께 소리를 높여 가로되 대주재여 천지와 바다와 그 가운데 만유를 지은 이시요". 베드로와 요한의 기 도 동지들은 베드로와 요한이 풀려나서 그들의 간증을 듣고 합심하여 하나님께 간구했습니 다. 이들의 기도 시작은 결코 불평과 불만, 또는 도와달라는 기도가 아니었습니다.   그들의 기도 시작은 창조주 하나님의 주권을 인정하는 고백 이였습니다.   다시 말하면, 하나님의 하나님 되심을 인정하는 기도 시작 이였습니다.

 

성경 시편 18편 1-2절을 보면 다윗도 기도의 시작을 하나님의 하나님 되심을 고백하면서 기도를 시작하는 것을 우리는 볼 수 있습니다. 우리는 이렇게 기도를 시작해야 합 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어떠한 어려운 현실 가운데 있을지라도 "하나님은 누구이신가?"라 는 바른 질문을 우리 마음에 던지므로 성경에서 말씀하고 있는 하나님의 하나님 되심을 마 음과 입술로 선포하여 기도를 시작해야 합니다. 그런데 사도행전 4장에서는 베드로와 요한 의 기도의 동지들이 합심기도를 그렇게 시작했다는 사실입니다. 이것은 놀라운 성령님의 역사가 아닐 수 있습니다. 교회에서 성도님들이 목회자와 함께 통성으로 기도할 때 이렇게 일심으로 기도해야 합니다.

 

마지막 셋째로, 우리가 사탄의 합동작전을 합심기도를 반응해야 할 때에

"합력형통"의 축복을 누리게 되는 것입니다.

 

오늘 본문 사도행전 4장 28절을 보십시오: "하나님의 권능과 뜻대로 이루려고 예정 하신 그것을 행하려고 이 성에 모였나이다." 즉, 예수님이나 그의 사도인 베드로나 요한이 나 그들이 접한 모든 고난과 핍박 등은 다 하나님의 예정하셨다는 사실입니다.

 

예수님은 제자인 우리 또한 하나님의 예정 안에 고난과 역경이 있습니다. 사탄의 합동작전 또한 하나님의 주권 속에서 예정하신 입니다.   그 모든 것을 합력하여 선을 이루 시는 우리 하나님이십니다(롬8:28). 결국 하나님께서는 모든 것을 합력하여 우리에게 형통 을 복을 허락해 주십니다.

 

이 축복을 맛본 성도는 사탄의 합동작전을 두려워하지 않습니다. 오히려 합심기도 의 기회로 삼는 지혜가 있는 것입니다.   그러한 가운데 합력형통을 경험하므로 더욱더 하나 님의 하나님 되심을 삶 속에서 알아가며 체험하므로 말미암아 하나님의 주권을 인정하는 하 나님의 경외하는 정직한 하나님의 백성으로 성장해 가는 것입니다. 그러한 축복이 저와 여 러분에게 있길 기원합니다.

 

 

 

모든 것을 합력하여 선을 이루시는 나의 하나님의 은혜에 감사하는 마음으로,

 

 

제임스 김 목사 나눔

(합심기도의 필요성을 느끼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