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론

 

 

 

복 있는 사람은 하나님의 말씀을 주야로 묵상합니다. 그의 즐거움은 아침에 주님의 인자한 말씀을 듣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그는 주님의 말씀을 기다리며 또한 그 말씀을 향하여 달려갑니다. 그리고 그는 그 말씀에 순종하여 의인의 길을 걸으면서 떨며 죄를 범하지 않습니다. 그는 말씀을 자기 마음에 두므로 죄를 범하기 않고 자기의 행실을 깨끗케 합니다. 그는 하나님의 말씀으로 영적 싸움에 승리합니다. 그러므로 그는 하나님의 말씀을 ‘나의 소유’로 삼습니다. 복 있는 사람은 하나님의 말씀을 행하는 자입니다.

 

복 있는 사람은 어떠한 핍박과 역경 속에서도 사람을 의지하지 않고 주님만 바라보면서 주님만을 의지합니다. 그는 두려운 상황에서 어느 누구도 자기를 도울 수 없을 때 잠잠히 하나님만 바라봅니다. 그는 자기의 짐을 하나님께 맡겨 버립니다. 그리고 그는 자기를 건지시는 구원의 하나님께 부르짖습니다. 그는 하나님께 ‘하나님이여 속히 나를 도우소서’라고 긴급한 기도를 드립니다. 그는 “나는 기도할 뿐이라”고 고백하면서 또한 자기의 소원을 주님께 겸손히 아룁니다. 그러면서 그는 “나는 새벽을 깨우리로다”라고 기도에 헌신합니다. 그가 그리하는 이유는 그는 항상 주님께 소망을 품었기 때문입니다. 그 이유는 그는 하나님께서 자기의 기도에 귀를 기울이시고 응답해 주실 줄 믿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그는 “내가 평생에 기도하리로다”라고 결심합니다. 기도 응답의 확신을 통한 하나님의 크신 사랑을 깨달으며 큰 죄 가운데서도 큰 은혜를 베풀어 주시는 하나님으로 말미암아 복 있는 사람은 평생 기도에 헌신합니다.

 

복 있는 사람은 전심으로 주님께 감사합니다. 그는 자기 마음의 소원 기도를 거절하지 못하시고 겸손히 자의 소원을 들으시사 자기를 건지시사 자기에게 구원의 은총을 베풀어 주시는 주님께 감사를 드립니다. 또한 그는 자기의 머리를 드시고 자기의 의를 따라 상 주시는 주님께 감사를 드립니다. 그는 자기에게 힘과 능력을 주시며 주님께 감사드립니다. 그가 그리도 주님께 감사하는 이유는 주님의 영원하신 사랑 때문입니다. 그는 자기를 향하신 주님의 생각이 셀 수도 없음을 알고 있습니다. 고난을 통해서도 자기에게 유익되게 하시며 연약함 속에서도 주님의 강하심을 경험케 하시는 주님, 그 주님께서 자기의 영혼을 붙들어 주시고 계시기에 그는 주님께 감사를 드립니다. 이렇게 주님께 감사하는 복 있는 사람은 자기에 베풀어 주신 하나님의 모든 은택을 잊지 않을 뿐만 아니라 잊을 수도 없습니다. 그러므로 그는 주님께 이러한 고백을 합니다: "나의 힘이 되신 여호와여 내가 주를 사랑하나이다.“

 

복 있는 사람은 하나님을 최고의 기쁨으로 삼습니다. 그에게 있어서 하나님은 “나의 극락의 하나님”입니다. 그는 극락의 하나님과 더불어 교제하면서 하나님의 임재 가운데 거합니다. 그리고 그는 주님 한분만으로 만족하며 자기를 세상의 으뜸으로 삼으시는 주님으로 말미암아 기뻐합니다. 그는 자기를 향하여 셀 수도 없는 주님의 생각과 자기의 형통을 기뻐하시는 하나님, 자기의 길을 견고케 하시는 하나님, 자기를 힘 있게 하시는 하나님, 죽을 때까지 자기를 인도하시는 하나님의 변치 않는 영원한 사랑으로 말미암아 감사합니다. 그러므로 그는 감사하므로 하나님께 찬양합니다. 그는 전심으로 하나님께 감사하며 주님을 영원히 찬양하는데 헌신합니다. 복 있는 사람은 호흡이 있는 동안 하나님을 찬양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