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9: 하나님의 계명을 행하라!

 

 

[시편 119161-168]

 

 

만일 우리가 하나님을 사랑하고 있다면 우리는 하나님의 계명을 행해야 합니다(요14:21). 하나님의 계명을 행하되 우리는 지극히 작은 것 하나라도 버리지 않고 지켜 행해야 합니다(마5:19). 오늘 성경 시편 119편 166절을 보면 시편 기자는 이렇게 말하고 있습니다: “여호와여 내가 주의 구원을 바라며 주의 계명을 행하였나이다.” 저는 오늘 이 말씀 중심으로 “하나님의 계명을 행하라!”는 제목 아래 한 3가지를 생각해 보려고 합니다: (1) 하나님의 계명을 행하기 위해선 어떻게 해야 합니까? (2) 하나님의 계명을 어떻게 행해야 합니까? (3) 하나님의 계명을 행한 결과는 무엇입니까?

 

첫째로, 하나님의 계명을 행하기 위해선 어떻게 해야 합니까?

 

오늘 본문 시편 119편 161-168절에서 3가지로 우리에게 교훈을 주고 있습니다:

 

(1) 우리가 하나님의 계명을 행하기 위해선 우리는 하나님의 말씀만 경외해야 합니다.

 

오늘 본문 시편 119편 161절을 보십시오: “방백들이 무고히 나를 핍박하오나 나의 마음은 주의 말씀만 경외하나이다.” 시편 기자는 무고한 핍박을 받는 가운데서 자기를 핍박하는 방백들을 무서워한 것이 아니라 그는 주님의 말씀만을 경외하였습니다. 이러한 주님의 말씀을 향한 경외심이 있을 때 우리는 시편 기자처럼 하나님의 계명을 행할 수 있습니다. 만일 하나님의 계명을 향한 경외심이 없으면 우리는 우리를 핍박하는 사람들을 두려워하므로 말미암아 하나님의 계명을 행하지 않는 불순종의 죄를 범할 수밖에 없습니다.

(2) 우리가 하나님의 계명을 행하기 위해선 우리는 주님의 말씀을 즐거워해야 합니다.

 

오늘 본문 시편 119편 162절을 보십시오: “사람이 많은 탈취물을 얻은 것처럼 나는 주의 말씀을 즐거워하나이다.” 시편 기자는 하나님의 말씀을 경외했을 뿐만 아니라 그 말씀을 즐거워했습니다. 그는 하나님의 말씀을 즐거워하되 탈취 물을 얻은 것처럼 즐거워하였습니다. 우리도 시편 기자처럼 고난 가운데서 하나님의 말씀을 즐거워해야 합니다. 즐거워하되 우리는 탈취 물을 얻은 것처럼 하나님의 말씀을 즐거워해야 합니다. 마치 사람이 아무 노력도 하지 않고 자격도 없는데 얻은 탈취 물로 즐거워하는 것처럼 우리는 고난 가운데서 그저 받을 자격이 없지만 주신 약속의 말씀을 크게 즐거워해야 합니다.

 

(3) 우리는 하나님의 계명을 행하기 위해선 주님의 말씀을 사랑해야 합니다.

 

오늘 본문 시편 119편 163절을 보십시오: “내가 거짓을 미워하며 싫어하고 주의 법을 사랑하나이다.” 우리를 하나님의 계명을 행하기 위해선 시편 기자처럼 하나님의 말씀을 사랑해야 합니다. 그리고 하나님의 말씀을 사랑하기 위해선 우리는 거짓을 미워하며 싫어해야 합니다. 우리는 작은 거짓이라도 용납해서는 아니 됩니다. 거짓이 작다고 하여 용납한다는 것은 그 만큼 하나님의 말씀을 사랑하지 않는다는 증거입니다. 진리의 말씀을 사랑하는 자는 작은 거짓조차도 미워하고 싫어합니다. 그리고 그는 하나님의 말씀을 사랑하기에 하나님의 계명을 행합니다.

 

둘째로, 하나님의 계명을 어떻게 행해야 합니까?

 

성경 시편 119편 166절을 보십시오: “여호와여 내가 주의 구원을 바라며 주의 계명을 행하였나이다.” 시편 기자는 주님의 구원을 바라면서 하나님의 계명을 행하였습니다. 이 말씀은 달리 말한다면 하나님의 계명을 행하지 않으면서 구원을 바란다는 것은 어폐가 있다는 말입니다. 물론 구원은 하나님에게만 속한 것이지만 인간의 책임인 말씀 순종이 없이 구원을 위해 기도한다는 것은 문제가 있습니다. 우리는 인간의 책임인 하나님의 말씀 순종하는 가운데 하나님의 구원을 바래야 합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구원을 바라면서 하나님의 계명을 행해야 합니다. 그리할 때 하나님께서는 우리를 고난 가운데서 건져주십니다.

 

셋째로, 하나님의 계명을 행한 결과는 무엇입니까?

 

그것은 주님을 찬양하게 된 것입니다. 오늘 본문 시편 119편 164절을 보십시오: “주의 의로운 규례를 인하여 내가 하루 일곱 번씩 주를 찬양하나이다.” 시편 기자는 주님의 규례로 인하여 하루에 일곱 번씩 주님을 찬양했습니다. 결국 그는 하나님의 계명을 행하므로 말미암아 하나님을 찬양하게 되었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경외하고 즐거워하며 사랑하는 자는 주님을 찬양합니다. 하나님의 계명을 행한 또 다른 결과는 마음에 큰 평안을 얻습니다. 오늘 본문 165절을 보십시오: “주의 법을 사랑하는 자에게는 큰 평안이 있으니 저희에게 장애물이 없으리이다.” 하나님의 말씀을 사랑하므로 그 말씀에 순종하며 살아가는 자에게는 마음에 큰 평안을 얻습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계명을 행해야 합니다. 고난 가운데서도 우리는 하나님의 말씀을 행해야 합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말씀에 대한 경외심을 가지고 그 말씀을 즐거워하며 사랑하는 마음으로 하나님의 말씀을 행해야 합니다. 행하되 우리는 고난 가운데서 하나님의 구원을 바라면서 하나님의 계명을 행해야 합니다. 그리할 때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큰 평안을 주실 것입니다. 그리고 우리로 하여금 주님을 찬양하게 만드실 것입니다.

 

 

 

 

하나님의 계명을 행하는 자가 되길 기원하면서,

 

 

 

제임스 김 목사 나눔

(말씀을 경외하며, 즐거워하며 사랑하길 기원하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