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의 구원 (1)

 

 

 

[로마서 829-30]

 

 

성경 로마서 8장 29-30절을 보십시오: “하나님이 미리 아신 자들을 또한 그 아들의 형상을 본받게 하기 위하여 미리 정하셨으니 이는 그로 많은 형제 중에서 맏아들이 되게 하려 하심이니라 또 미리 정하신 그들을 또한 부르시고 부르신 그들을 또한 의롭다 하시고 의롭다 하신 그들을 또한 영화롭게 하셨느니라.”

 

첫째로, “하나님의 구원에서 하나님은 어떠하신 분이십니까?

 

하나님은 구원의 하나님이십니다. 성경 로마서 8장 3-4절을 보십시오: “율법이 육신으로 말미암아 연약하여 할 수 없는 그것을 하나님은 하시나니 곧 죄로 말미암아 자기 아들을 죄 있는 육신의 모양으로 보내어 육신에 죄를 정하사 육신을 따르지 않고 그 영을 따라 행하는 우리에게 율법의 요구가 이루어지게 하려 하심이니라.” “율법”이 할 수 없는 구원을 “하나님은 하시나니”입니다(3절). 즉, 하나님은 구원하신다는 말씀입니다. 그러므로 하나님은 구원의 하나님이십니다. 그러면 하나님은 어떻게 우리를 구원하셨습니까? 자기 아들이신 독생자(성자 하나님)를 죄 있는 육신의 모양으로 보내어 육신의 죄를 정하사 우리를 구원하셨습니다(3절). 성경은 “자기 아들을 죄 있는 육신”으로 보내셨다고 말씀하고 있지 않고 “죄 있는 육신의 모양으로” 보내셨다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그 이유는 하나님의 아들이신 독생자 예수님은 죄가 없으시기 때문입니다. 말씀이신 독생자 예수님은 하나님이십니다(요1:1). 그 말씀이신 성자 하나님께서 육신이 되셨습니다(14절). 사람이 되신 것입니다. 어떻게? 성자 하나님이신 독생자 예수님께서는 다윗의 자손(혈통)인(롬1:3) 동정녀 마리아에게서 나시되 성령님으로 잉태되셨습니다(마1:18). 그러시기에 예수님은 죄가 없으십니다. “죄 있는 육신의 모양으로”(롬8:3)라는 말씀은 죄는 없으신데 죄 있는 모양으로 오셨다는 의미로서, 좀 더 구체적으로 말하면 연약한 사람의 모습으로 오셨다는 의미입니다. 그래서 예수님은 주무시지 못하시면 피곤하셨고(막4:38), 마시지 못하시면 목이 마르셨고, 식사를 못하시면 시장하셨으면, 십자가에 못 박히셨을 때에도 매우 고통스러워하셨습니다. 사탄은 이 기회를 놓치지 않고 예수님을 시험했습니다. 예를 들어 예수님께서 40일 금식 후 마귀는 예수님을 시험했습니다(마4:1-11). 그 외에도 예수님은 사탄의 시험을 많이 받으셨지만 승리하셨습니다. 성경 히브리서 4장 15절을 보십시오: “우리에게 있는 대제사장은 우리의 연약함을 동정하지 못하실 이가 아니요 모든 일에 우리와 똑같이 시험을 받으신 이로되 죄는 없으시니라.” 하나님께서 우리를 구원하심에 있어서 독생자를 죄 있는 육신의 모양으로 보내셨지만 예수님은 그 모든 시험을 이기셨기에 죄가 없으십니다. 우리도 연약할 때가 많습니다. 그 때 시험하는 자인 사탄은 우리를 시험하고 있습니다. 그 때 우리는 예수님께서 승리하셨기에 승리의 확신을 가지고 사탄의 시험(유혹)에 말씀으로 싸워 승리해야 합니다.

 

둘째로, “하나님의 구원에서 구원이란 무엇입니까?

 

성경 로마서 8장 29-30절에서 말씀하고 있는 “구원”이란 넓은 의미에서 구원을 말씀하고 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첫째 아담을 하나님의 형상대로 지으셨습니다(창1:27). 그리고 하나님께서는 동방의 에덴에 동산을 창설하시고 아담을 거기에 두셨습니다(2:8). 그리고 하나님께서는 아담에게 “동산 각종 나무의 열매는 네가 임의로 먹되 선악을 알게 하는 나무의 열매는 먹지 말라”고 명하셨습니다(16-17절). “네가 먹는 날에는 반드시 죽으리라”고 말씀하셨습니다(17절). 그러나 아담은 이 하나님의 명령에 불순종하여 죄를 범했습니다. 그러므로 사망(죽음)이 이르렀습니다. 여기서 죽음에는 3가지가 있습니다: (1) 영적 죽음: 하나님과 교제가 끊어지는 것. 아담은 하나님과 교제가 끊어졌습니다. 그래서 아담은 하와와 함께 에덴동산에서 쫒겨났습니다(3:23). (2) 육체적 죽음: 아담은 930세에 죽었습니다(5:5). (3) 영원한 죽음: 아담이 930세에 죽었을 때 그의 몸은 무덤에 장사되었고 그의 영혼은 지옥에서 영원히 고통을 당할 수밖에 없었습니다. 그러다가 예수님이 재림하실 때 그의 몸은 무덤에서 부활하고 영과 몸이 연합이 되서 지옥에서 영원히 형벌을 받을 수밖에 없었습니다. 거기서 구원이 바로 “하나님의 구원”입니다!

 

하나님은 아담을 구원하셨습니다. 먼저 그의 구원은 영적으로 구원입니다. 성경 창세기 3장 21절을 보십시오: “여호와 하나님이 아담과 그의 아내를 위하여 가죽옷을 지어 입히시니라.” 하나님께서는 아담과 그의 아내를 위하여 가죽옷을 지어 입히셨는데 그러기 위해선 짐승을 잡아서(피를 흘려서) 짐승의 가죽을 말려 옷을 지어 아담과 하와를 입히신 것입니다. 이것은 아담(과 하와)의 더러운 모든 것을 다 가려주신 것입니다. 이것이 바로 “칭의”입니다. 짐승은 예수 그리스도를 상징합니다. 하나님께서는 짐승을 죽여서 가죽옷을 만들어 아담(과 하와)을 입히시므로 하나님 보시기에 아담은 의로운 것입니다. 그러므로 비록 아담의 몸은 무덤으로 갔지만 아담의 영혼은 천국으로 간 것입니다. 예수님께서 재림하실 때 천국에 있는 그의 영혼과 무덤에 있는 그의 시체가 부활하여 영혼과 연합하여 천국에서 영복을 누릴 것입니다. 이것이 바로 하나님의 구원입니다!

 

하나님은 우리를 구원하셨습니다. 한 사람 아담으로 말미암아 죄가 세상에 들어오고 죄로 말미암아 사망이 들어왔나니 이와 같이 모든 사람이 죄를 지었으므로 사망이 모든 사람에게 이르렀습니다(롬5:12). 우리는 아담의 후손으로서 허물과 죄로 죽었던 자들로서(엡2:1) 영원히 형벌을 받아 영원히 지옥에서 살 수 밖에 없는 자들이었는데 유월절 어린양이 되시는 독생자 예수 그리스도께서 십자가에 죽으시고 부활하심으로 우리의 모든 죄가 사함을 받고 의롭다 칭함을 받았습니다(롬4:25). 하나님께서 우리를 구원하심에 있어서 하나님이 미리 아신 자들, 미리 정하신 그들을 또한 부르시고 부르신 그들을 또한 의롭다 하시고 의롭다 하신 그들을 또한 영화롭게 하셨습니다(8:29-30). 여기서 영화롭게 하셨다는 것은 바로 구원의 완성입니다. 비록 우리는 아직 영화롭게 되지 못했지만 성경은 영화롭게 하셨다고 과거사를 사용했습니다. 성경 에베소서 2장 4-6절을 보십시오: “긍휼이 풍성하신 하나님이 우리를 사랑하신 그 큰 사랑을 인하여 허물로 죽은 우리를 그리스도와 함께 살리셨고 (너희는 은혜로 구원을 받은 것이라)또 함께 일으키사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함께 하늘에 앉히시니.” 여기서 “하늘에 앉히시니”란 말씀 또한 과거사입니다.

 

사도 바울은 성경 로마서 8장 29절에서 “하나님이 미리 아신 자들”에 대해서 말씀하고 있습니다. 여기서 ‘아신다’라는 말씀의 의미는 ‘아는 것’ 이상의 특별한 뜻이 있습니다. 성경 마태복음 7장 21-23절을 보십시오: “나더러 주여 주여 하는 자마다 다 천국에 들어갈 것이 아니요 다만 하늘에 계신 내 아버지의 뜻대로 행하는 자라야 들어가리라 그 날에 많은 사람이 나더러 이르되 주여 주여 우리가 주의 이름으로 선지자 노릇 하며 주의 이름으로 귀신을 쫓아내며 주의 이름으로 많은 권능을 행하지 아니하였나이까 하리니 그 때에 내가 그들에게 밝히 말하되 내가 너희를 도무지 알지 못하니 불법을 행하는 자들아 내게서 떠나가라 하리라.” 예수님께서는 모르시는 것이 없으실진대 성도들을 미혹하고 괴롭히며 불법을 행하는 자들인 거짓 선지자들(15절)을 “도무지 알지 못하니”라고 말씀하셨습니다. 그 말씀의 의미는 예수님께서는 거짓 선지자들을 사랑하지 않으신다는 것입니다. 그 결과 거짓 선지자들은 예수님에게서 떠나갈 것입니다(23절). 즉, 그들을 멸망할 것이요 지옥에서 영원히 형벌을 받을 것입니다. 성경 아모스 3장 2절을 보십시오: “내가 땅의 모든 족속 가운데 너희만을 알았나니 그러므로 내가 너희 모든 죄악을 너희에게 보응하리라 하셨나니.” 하나님께서는 많은 족속들 가운데서 이스라엘 족속만 아셨다는 말씀은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 백성들만 사랑하셨다는 의미입니다. 하나님께서는 그들을 애굽에서 나와서 아모스 선지자 시대 때까지 범한 모든 죄를 아시고 보응하시겠다(벌하시겠다)고 말씀하셨습니다. 그들이 회개치 않을 때에 하나님께서는 그들을 사랑하시기에 징계하시겠다는 말씀입니다(히12:5-6). 하나님이 미리 아신 자들(롬8:29)은 하나님이 사랑하시는 자들입니다. 하나님은 하나님의 자녀들을 사랑하십니다. 그러므로 하나님께서는 하나님의 자녀들인 우리가 연약하여 시험하는 자인 사탄에게 시험에 들어 죄를 범하고 나서도 회개치 않을 때에 우리를 사랑하시므로 징계하시는 것입니다(히12:5-6).

 

우리는 이 하나님의 구원을 더욱더 알아가야 합니다. 우리는 진리의 영이신 성령님께서 우리의 스승이 되셔서 이 진리의 말씀 한 절 한 절을 깨닫게 해주시길 기도해야 합니다. 특히 우리는 하나님의 구원에 대해서 알아갈 때에 구원의 하나님”을 알아가야 하며 또한 그 하나님의 구원을 더욱더 알아가야 합니다. 특히 우리는 이 하나님의 구원의 넓은 의미를 알아가는 가운데 하나님의 구원의 사랑과 은혜가 얼마나 크고 놀랍고 굉장하지 체엄해야 합니다. 그리할 때 우리는 이 놀라운 구원의 복된 소식을 성경에서 배우고 듣는데서 끝날 것이 아니라 이 구원의 복음을 전하지 않을 수가 없을 것입니다. 주님께서 우리의 복음 전파를 도구로 사용하여 주시사 한 영혼 영혼을 구원해 주시길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