칭의의 결과 (7):
우리를 부끄럽게 하지 않는 소망을 주심
“소망이 우리를 부끄럽게 하지 아니함은 우리에게 주신 성령으로 말미암아 하나님의 사랑이 우리 마음에 부은바 됨이니”(로마서 5장 5절).
성경은 소망이 우리를 부끄럽게 하지 아니한다고 말씀하고 있습니다(롬5:5). 여기서 “소망”이란 무엇입니까? “하나님의 영광을 바라고”(소망하고)에서 시작해서(2절) 환난은 인내를, 인내는 연단을, 연단은 소망(3절)을 이루는 소망을 가리킵니다. 하나님의 영광을 소망하는 것은 초신자들도 소망할 수 있는 것입니다. 그러나 환난은 인내를, 인내는 연단을, 연단은 소망하는 소망은 소망 중의 소망이요 소망의 완성으로서 성숙한 그리스도인들이 소망하는 것입니다. 성경은 이 소망이 우리를 부끄럽게 하지 아니한다고 말씀하고 있습니다(5절). 소망이 우리를 부끄럽게 하지 않는 이유는 이 소망은 반드시 이루어질 것이기 때문입니다. 소망이 희미해지므로 우리를 낙심시키는 소망은 우리를 부끄럽게 합니다. 이 세상의 모든 소망은 이루어져도 이러한 세상적인 소망은 우리를 부끄럽게 합니다. 그러나 성경 로마서 5장 2-4절의 소망은 영광스러운 소망이기에 우리를 부끄럽게 하지 않습니다. 이러한 소망은 자랑스러운 소망입니다. 이 소망이 반드시 이루어지는 이유는 이 소망을 반드시 이루시는 하나님께서 보증을 하셨기 때문입니다. 그 보증이란 하나님께서 우리 마음에 성령을 주셨습니다(고후1:22). 그러면 하나님께서는 우리에게 어떻게 보증하셨습니까? 하나님의 사랑으로입니다(롬5:5). 하나님께서 우리를 사랑하시기에 우리가 믿음으로 의롭다하심을 받았습니다(1절). 하나님의 사랑이 우리로 하여금 하나님의 영광을 소망하게 합니다(2절).
성경 로마서 5장 5절은 우리에게 주신 성령으로 말미암아 하나님의 사랑이 우리 마음에 부은바 되었다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성령님을 주셨습니다. 성경 사도행전 2장 17절을 보십시오: “하나님이 말씀하시기를 말세에 내가 내 영을 모든 육체에 부어주리니 ….” 누가 우리에게 성령님을 주셨습니까? 성부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성령님을 주셨습니다. 어디에 성령님을 주셨습니까? 우리 마음에 성령님을 주셨습니다. 성령님이 하나님의 사랑과 연결(관계)을 시켜주셨습니다. 우리 마음에 하나님의 사랑을 부어주셨습니다.
하나님은 사랑이십니다(요일4;16, 18). 하나님은 사랑이시기에 사랑을 행하실 뿐만 아니라 사랑을 우리 마음에 넘치도록 주셨습니다. 그 하나님의 사랑이 십자가에 예수님의 죽으심으로 나타나셨습니다(8절). 하나님께서는 자기 아들을 아끼지 아니하시고 우리 모든 사람을 위하여 내어주셨습니다(8:32). 하나님께서는 측량할 수 없는 사랑을 택한 백성들인 우리에게 부어주셨습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엄청난 사랑을 받은 자들입니다. 그러므로 이 소망은 100% 반드시 성취됩니다. 그러므로 이 소망은 우리를 부끄럽게 하지 않습니다. 우리는 이 확실한 소망을 가지고 살아가야 합니다. 특히 장차 올 마지막 대환난 때 이 소망을 가지고 그리고 하나님의 사랑을 꼭 붙잡고, 믿고 환난을 견뎌내며 극복하고 승리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