칭의의 결과 (1):

하나님과 화평을 누림

 

 

 

그러므로 우리가 믿음으로 의롭다 하심을 받았으니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하나님과 화평을 누리자”(로마서 51).

 

 

성경 로마서 5장 1절을 보면 “… 하나님과 화평을 누리자”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칭의의 첫 번째 결과는 하나님과 화평을 누리는 것입니다(1절). 우리는 오직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1절) 하나님과 화목하게 되었습니다(10절)(과거형). 우리가 “아직 연약할 때”(6절), 우리가 “아직 죄인이었을 때에”(8절), “우리가 원수 되었을 때에”(10절) 그리스도께서 우리를 위하여 죽으시사(8절) 예수님의 피로 말미암아 우리가 의롭다하심을 받았으므로(9절) 우리는 하나님과 화목하게 되었습니다(10절)[칭의의 방법/수단/방도: 믿음 (“그러므로 우리가 믿음으로 …”)(5:1)]. 하나님께서는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우리를 자기와 화목하게 하셨습니다(고후5:18). 그러므로 우리는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하나님과 화평을 누려야 합니다(롬5:1)(현재형). 하나님과 원수 되었던 우리가(10절) 하나님의 자녀가 되어서(8:16) 하나님을 “아빠 아버지”라고 부르짖을 수 있게 된 것은(15절) 오직 하나님과 우리 사이에 한 분 중보자이신(딤전2:5)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입니다(롬5:1). 우리는 오직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이미 하나님과 화목하게 되었은즉(과거) 우리는 지금 하나님과 화평을 누려야 합니다(현재). 여기서 하나님과 화평을 ‘누린다’는 말은 하나님과 화평을 ‘즐긴다’는 말도 됩니다[참고: (롬5:2) “또한 그로 말미암아 우리가 믿음으로 서 있는 이 은혜에 들어감을 얻었으며 하나님의 영광을 바라고 즐거워하느니라,” (5:11) “그뿐 아니라 이제 우리로 화목하게 하신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하나님 안에서 또한 즐거워하느니라”].

 

그러면 우리는 어떻게 하나님과 화평을 누려야 하는 것입니까? 우리는 하나님께서 하늘에서 주시는 마음의 평안을 누려야 합니다. 예를 들어, 바울과 실라는 하나님께서 주시는 마음의 평안을 누리므로 깊은 옥에서도 하나님께 기도하고 하나님을 찬송했습니다(행16:24-25). 우리도 하나님께서 하늘에서 주시는 마음에 평안을 누릴 때에 우리는 이렇게 하나님께 찬양을 드릴 수 있습니다: “나 어는 곳에 있든지 늘 맘이 편안다 주 예수 주신 평안함 늘 충만하도다”(새 찬송가 408장 “나 어느 곳에 있든지”, 1절), “저 공중에 구름이 일어나며 큰 나팔이 울릴 때에 주 오셔서 세상을 심판해도 나의 영혼은 겁 없으리 내 영혼 평안해 내 영혼 내 영혼 평안해 (새 찬송가 413장 “내 평생에 가는 길”, 4절과 후렴). 우리가 하나님께서 하늘에서 주시는 마음의 평안을 누리기 위해선 우리는 예수님의 이중계명을 순종해야 합니다. 성경 마태복음 22장 37-40절을 보십시오: “예수께서 이르시되 네 마음을 다하고 목숨을 다하고 뜻을 다하여 주 너의 하나님을 사랑하라 하셨으니 이것이 크고 첫째 되는 계명이요 둘째도 그와 같으니 네 이웃을 네 자신 같이 사랑하라 하셨으니 이 두 계명이 온 율법과 선지자의 강령이니라.” 우리가 이 예수님의 이중 계명을 지킬 때에 하나님의 사랑이 참으로 우리 속에서 온전하게 됩니다(요일2:5). 이렇게 우리 속에 하나님의 사랑이 온전하게 되어 우리가 빛 가운데 거할 때 우리 속에는 거리낌이 없습니다[거리낄 만한 것이 없음(현대인의 성경)](10절). 그러므로 우리는 하나님이 하늘에서 주시는 마음의 평안을 누리는 것입니다. 그리고 우리는 하나님께서 하늘에서 주시는 마음의 평안을 누리기 위해선 우리는 하나님 우편에 앉아 계시사(막16:19; 히8:1; 10:12) 우리를 위하여 간구하시는 그리스도 예수님(롬8:34)이요 “우리 믿음의 근원이시며 우리 믿음을 완전케 하시는 예수님을 바라”보아야 합니다(히12:2, 현대인의 성경).

 

칭의의 결과는 하나님과 화평을 누리는 것입니다. 우리 모두가 오직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믿음으로 의롭다 하심(칭의)을 받았으니 하나님과 화평을 누리며 즐겨야 합니다(롬5:1). 머리로만 아는 것이 아니라 실제로 삶 속에서 하나님과 화평을 맛보며 경험하는 저와 여러분이 되길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