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론

 

 

 

우리는 예수님을 더 깊이 알아가야 합니다. 우리는 예수 그리스도를 아는 지식이 가장 고상하다는 진리를 깨달아야 합니다(빌3:8). 예수님은 말씀이 육신이 되신 분이십니다(요1:14). 그 “말씀”이 되신 예수님은 스스로 계신 분이시요(출3:14) 성부 하나님과 함께 계셨으며 이 말씀은 곧 하나님이십니다(요1:1). 성부 하나님과 성자 예수님과 성령 하나님은 하나이십니다(삼위일체 하나님). 성자 예수 그리스도는 하나님만이 가지고 계신 성품(속성)을 계시고 또한 하나님만 하실 수 있는 일을 하십니다. 성경은 성부 하나님, 성자 예수님, 성령님은 다 하나님이시요, 다 동등하시며, 하나님은 한 분이시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다시 말하면, 성경은 성부, 성자, 성령 하나님은 삼위가 되시고 또한 하나가 되신 하나님이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말씀”이신 하나님, 시작이 없으신 완전하신 하나님이시요 완전하신 사람이시요 영원하신 사람이신 예수님께서는 성령님께서 잉태케 하시사 여자의 후손인 동정녀 마리아를 통해 “육신”(사람)이 되셨습니다. 그 목적은 우리 가운데 거하시려고와 하나님과 우리 사이에 중보자가 되시기 위해서와 화목 제물이 되시기 위해서입니다. 그러므로 말씀이 육신이 되신 예수님께서는 이 땅에서는 시작(탄생)과 끝(죽으심)이 있으셨습니다. 그 목적은 이 땅에서 시작과 끝이 있는 우리, 더 나아가서 영적으로 죽었고 영원히 죽었던 우리에게 시작과 끝이 없는 영원한 천국에서 영원히 사는 영원한 사람이 되게 하시기 위해서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말씀이 육신이 되신 것에 대한 확신을 가져야 합니다. 우리는 완전하신 하나님이시요 완전하신 사람, 영원하신 사람이신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믿음으로 영적 전쟁에 하나님의 능력으로 싸워 이기는 승리의 삶을 살아가야 합니다. 그리고 우리는 예수님을 본받아 섬김의 삶을 살아야 합니다. 섬김의 삶을 살되 우리도 예수님처럼 목숨까지 받칠 수 있는 섬김의 삶을 살아야 합니다. 즉, 우리는 예수님처럼 죽기까지 섬겨야 합니다(빌2:8).

 

마태복음 20장 28절 말씀입니다: “인자가 온 것은 섬김을 받으려 함이 아니라 도리어 섬기려 하고 자기 목숨을 많은 사람의 대속물로 주려 함이니라.” 이 말씀은 넓은 의미에서 예수 그리스도의 고난을 말씀합니다. 예수 그리스도는 사람이 되셔서 이 땅에서 33년 사시는 동안 고난을 당하셨습니다. 한 마디로, 예수님의 33년 삶은 고난의 삶이었습니다. 예수님의 고난은 33살에서 십자가의 죽으신 것만이 아니라 어리셨을 때에도 고난을 받으셨습니다. 즉, 예수님은 어리셨을 때에 피난 생활을 겪으셨습니다(마2:13-18). 하나님께서 정하신 때에 이 땅에 죽으로 오신 예수님께서(갈4:4) 애굽으로 피하신 이유는 하나님께서 정하신 죽으실 때가 되지 않으셨기 때문입니다. 예수님께서는 33년 이 땅에서의 삶 가운데 여러 번 피하시고 숨으시곤 하셨는데 그 이유는 하나님께서 정하신 죽으실 때가 아직 되지 않으셨기 때문이었습니다. 그러시다가 예수님께서는 하나님께서 정하신 때에 죽으셨는데(롬5:6) 그 이전에 예수님께서는 하나님께서 정하신 장소인 예루살렘에서 죽으실 것을 말씀하셨습니다(마16:21). 예수님께서는 자신이 죽을 장소가 예루살렘임을 말씀하셨을 뿐만 아니라 “제 삼일에 살아나야 할 것”도 말씀하셨습니다(21절). 즉, 예수님께서 죽으신 후 3일 만에 부활하실 것을 예언하신 것입니다. 그러신 후 예수님께서는 그 예언의 말씀을 성취하시는 과정에 예루살렘에 올라오셔서 고난을 당하시고, 겟세마네 동산에서 기도하셨습니다(눅 22:39-46): “아빠 아버지여 아버지께는 모든 것이 가능하오니 이 잔을 내게서 옮기시옵소서 그러나 나의 원대로 마시옵고 아버지의 원대로 하옵소서”(막14:36). 예수님은 힘쓰고 애써 더욱 간절히 기도하셨습니다(눅22:44). 그리고 예수님은 하나님 아버지께서 응답하실 때까지 기도하셨습니다(마26:42, 44). 예수님께서는 기도 응답을 받으신 후 자기와 11명의 제자들을 잡으려고 온 악한 무리를 향하여 담대히 나아가셨습니다(마26:46). 주님의 놀라운 능력(권세)이 나타났습니다(요18:4-6). 이렇게 예수님께서는 겟세마네 기도를 드리신 후 큰 무리들이 잡으러 왔을 때 피하실 수 있으셨는데도 불구하고 피하지 않으시고 붙잡히셨습니다. 그리고 예수님께서는 로마 총독 빌라도에게 재판을 받으셨습니다(요18:28-19:16). 빌라도 총독은 예수님이 죄가 없는 것을 알고(요:18:38; 19:4, 6) 예수님을 놓으려고 4번이나 노력을 했지만 실패로 돌아가서(19:12; 눅23:23) 결국 예수님을 십자가에 못 박도록 판결을 했습니다. 그러자 대제사장들은 다른 두 행악자들[흉악한 두 강도들(마27:38, 44; 막15:27)을 예수님과 함께 골고다로 가게 했습니다. 그 이유는 암암리에 예수가 저 두 흉악한 강도들과 같은 사람임을 군중들에게 알리기 위해서였습니다. 그리고 예수님께서는 두 강도들과 함께 십자가에 못 박히셨고 그 때 지나가는 사람들이 대제사장들과 서기관들과 장로들과 함께 예수님을 모욕하고 희롱을 했습니다. 왜 십자가에 못 박히신 예수님께서는 비웃음과 희롱과 모욕을 당하신 것입니까? 우리의 죄 때문입니다. 예수님께서는 우리가 받아야 할 비웃음과 희롱과 모욕을 다 당하셨습니다. 예수님께서는 십자가상에서 일곱 말씀을 하셨습니다: (1) “아버지 저들을 사하여 주옵소서 자기들이 하는 것을 알지 못함이니이다”(눅23:34), (2) “내가 진실로 네게 이르노니 오늘 네가 나와 함께 낙원에 있으리라”(23:43), (3) “여자여 보소서 아들이니이다”(요19:26), (4) “엘리 엘리 라마 사박다니”(이 말씀의 뜻은 “나의 하나님, 나의 하나님, 어찌하여 나를 버리셨나이까”임)(마27:46), (5) “내가 목마르다”(요19:28), (6) “다 이루었다”(30절), (7) “아버지 내 영혼을 아버지 손에 부탁하나이다”(눅23:46). 이렇게 예수님께서는 일곱 말씀을 하신 후 십자가에 못 박혀 죽으셨습니다. 이렇게 성경대로 우리 죄를 위하여 죽으시고 장사 지낸 바 되신 예수님께서는 성경대로 사흘 만에 다시 살아나셨습니다(고전15:3-4). “우리가 예수께서 죽으셨다가 다시 살아나심을 믿을진대 이와 같이 예수 안에서 자는 자들도 하나님이 그와 함께 데리고 오시리라 우리가 주의 말씀으로 너희에게 이것을 말하노니 주께서 강림하실 때까지 우리 살아남아 있는 자도 자는 자보다 결코 앞서지 못하리라 주께서 호령과 천사장의 소리와 하나님의 나팔 소리로 친히 하늘로부터 강림하시리니 그리스도 안에서 죽은 자들이 먼저 일어나고 그 후에 우리 살아남은 자들도 그들과 함께 구름 속으로 끌어 올려 공중에서 주를 영접하게 하시리니 그리하여 우리가 항상 주와 함께 있으리라”(살전4:13-17). 이렇게 하나님께서 정하신 때에 이 땅에 오시고(갈4:4), 하나님께서 정하신 때에 죽으신 예수님께서는(롬5:6) 하나님께서 정하신 때에 이 땅에 다시 오실 것입니다(딤전6:14-15). 하나님의 뜻을 이루어 드리러 이 땅에 오신 예수님께서는 하나님의 때에 하나님의 뜻을 이루어 드리셨습니다. 우리도 예수님을 본받아 하나님의 뜻을 하나님의 때에 이루러 드려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