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판을 받으시는 예수님 (1)

 

 

 

 

[요한복음 1828-1916]

 

 

 

요한복음 18장 28절 말씀입니다: “그들이 예수를 가야바에게서 관정으로 끌고 가니 새벽이라 그들은 더럽힘을 받지 아니하고 유월절 잔치를 먹고자 하여 관정에 들어가지 아니하더라”[(현대인의 성경) “이른 아침 유대인 지도자들은 가야바의 집에서 예수님을 끌고 총독의 관저로 갔다. 그러나 그들은 더럽혀지지 않고 유월절 음식을 먹으려고 총독의 관저 안으로 들어가지 않았다”]. 여기서 “그들이”(28절)란 예수님을 붙잡아 결박하여 대제사장 가야바의 집에 모인 산헤드린 공회에 데리고 가 심문한 결과 예수님을 신성모독 죄로 사형을 하되 유대인의 법대로 돌로 쳐 예수님을 죽이기보다 로마인의 법대로 십자가에 죽이려고 예수님을 로마 총독 빌라도에게 끌고 간 “유대인 지도자들”입니다(28절, 현대인의 성경). 그리고 성경은 “가야바에게서 관정으로 끌고 가니”(28절)라고 말씀하고 있는데 현대인의 성경은 “가야바의 집에서 예수님을 끌고 총독의 관저로 갔다”고 번역을 했습니다. 여기서 “관정”(현대인의 성경으로는 “관저”)은 로마 총독 빌라도의 관정으로서 비록 빌라도는 가이사랴에서 직무하고 있었지만(가이사랴에 있는 빌라도의 관정) 오늘 본문 요한복음 18장 28절에서 말씀하고 있는 빌라도의 “관정”은 예루살렘에 있는 관정으로서 빌라도는 유대인의 절기 때 흩어져 있던 유대인 남자들 수십만 명(많게는 백만 명이나)이 절기를 지키려고 예루살렘에 올라왔었기에 혹시나 모인 그 수많은 사람들이 민란을 일으키지 않을까 해서 안정시키려고 절기 때 특별히 예루살렘에 올라와 직문을 보았던 관정을 가리킵니다. 그 유대인 지도자들은 “새벽”[“이른 아침”(현대인의 성경)]에 자신들이 더럽힘을 받지 아니하고 유월절 잔치의 음식을 먹으려고 이방 사람 로마인 총독 빌라도의 관정에 들어가지 아니하고 총독 빌라도로 하여금 밖으로 나오게 만들었습니다(28-29절). 이 얼마나 거짓되고 형식적이며 외식하는 유대인 지도자들 입니까. 죄 없으신 유월절 어린양이신 예수님은 신성모독 죄로 얽혀 놓아 이방인 로마 총독 빌라도에게 고발하여 어떻게 해서는 로마인의 법대로 십자가에 죽이려고 했던 그들이 유월절 잔치(1주일 동안)에 참여하려고 자신을 더럽히지 않으려고 했던 것입니다. 그들은 죄 없으신 예수님을 믿지 않는 것도 죄였고[(요16:9) “죄에 대하여라 함은 그들이 나를 믿지 아니함이요”] 죽이려고까지 한 것은 더 큰 죄인데[(19:11) “… 그러므로 나를 네게 넘겨 준 자의 죄는 더 크다 …”)] 그것도 모르고 이방인 빌라도의 관정에 들어가지 않으려고 했다는 것은 거짓되고 형식적이면 외식이 아닐 수가 없습니다.

 

요한복음 18장 29-31절 말씀입니다: “그러므로 빌라도가 밖으로 나가서 그들에게 말하되 너희가 무슨 일로 이 사람을 고발하느냐 대답하여 이르되 이 사람이 행악자가 아니었더라면 우리가 당신에게 넘기지 아니하였겠나이다 빌라도가 이르되 너희가 그를 데려다가 너희 법대로 재판하라 유대인들이 이르되 우리에게는 사람을 죽이는 권한이 없나이다 하니.” 유월절 잔치의 음식을 먹으려고 자신들을 더럽힘을 받지 않고자 이방인 로마 총독 빌라도의 관정에 들어가지 않았던 유대인 지도자들로 인해 빌라도가 밖으로 나가서 그들에게 “너희가 무슨 일로 이 사람(예수님)을 고발하느냐”고 물었습니다(28-29절). 그 때 유대인 지도자들은 “이 사람(예수님)이 행악자가 아니었더라면 우리가 당신에게 넘기지 아니하였겠나이다”라고 대답했습니다(30절). 그들이 예수님을 “행악자”라고 말한 이유는 그들이 생각하기엔 예수님이 “악한 일”(30절, 현대인의 성경)을 행하셨기 때문입니다. 그 악한 일이란 예수님이 자칭 “하나님의 아들 그리스도”라고 말씀하신 것에 대해 그들의 입장에서는 예수님이 “신성 모독하는 말”을 한 것이었습니다(마26:63-66). 그리고 그들은 예수님의 신성 모독의 악한 죄는 마땅히 “사형을 받아야한다”고 확고히 믿었습니다(66절, 현대인의 성경). 그 때 빌라도는 그 유대인 지도자들에게 “그(예수님)를 데려다가 너희 (유대인의) 법대로 재판하라”고 말했습니다(요18:31). 로마 총독 빌라도가 그리 말한 이유는 그는 이 재판에 관여하고 싶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그 이유가 4 가지 있습니다:

 

(1) 빌라도가 볼 때에 예수님은 로마인의 법대로 십자가에 처형해야 할 정도로 죄를 범했다고 생각하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빌라도가 들은 그들의 고발 내용입니다: “무리가 다 일어나 예수를 빌라도에게 끌고 가서 고발하여 이르되 우리가 이 사람을 보매 우리 백성을 미혹하고 가이사에게 세금 바치는 것을 금하며 자칭 왕 그리스도라 하더이다 하니”(눅23:1-2). 이것은 빌라도의 답변입니다: “빌라도가 대제사장들과 무리에게 이르되 내가 보니 이 사람에게 죄가 없도다 하니”(4절).

 

(2) 빌라도는 유대인 지도자들이 시기가 가득해서 예수님을 자기에게 넘겨 준 것을 잘 알고 있었기 때문입니다.

 

마태복음 27장 18절 현대인의 성경 말씀입니다: “빌라도는 유대인 지도자들이 예수님을 시기하여 자기에게 넘겨 준 것을 잘 알고 있었다.”

 

(3) 빌라도는 자기 아내가 자기에게 당신은 그 죄 없는 사람(예수님)에게 상관하지 마세요라고 말했기 때문입니다.

 

마태복음 27장 19절 현대인의 성경 말씀입니다: “빌라도가 재판석에 앉아 있을 때 그의 아내가 사람을 보내 이런 말을 전했다. '당신은 그 죄 없는 사람에게 상관하지 마세요. 지난 밤 꿈에 내가 그 사람 때문에 많은 고통을 받았어요.'”

 

(4) 빌라도는 예수님을 심문하고 재판하는 것이 두려운 일인 줄 알았기 때문입니다.

 

요한복음 19장 7-8절 말씀입니다: “유대인들이 대답하되 우리에게 법이 있으니 그 법대로 하면 그가 당연히 죽을 것은 그가 자기를 하나님의 아들이라 함이니이다 빌라도가 이 말을 듣고 더욱 두려워하여.” 이방인 로마 총독 빌라도의 입장에서 유대인 지도자들이 예수님을 자기에게 고발한 이유가 예수님이 “하나님의 아들이라”고 말했다는 말을 듣고 그는 두려워한 것입니다. 요한복음 19장 10-11절 말씀입니다: “빌라도가 이르되 내게 말하지 아니하느냐 내가 너를 놓을 권한도 있고 십자가에 못 박을 권한도 있는 줄 알지 못하느냐 예수께서 대답하시되 위에서 주지 아니하셨더라면 나를 해할 권한이 없었으리니 그러므로 나를 네게 넘겨 준 자의 죄는 더 크다 하시니라.” 빌라도가 또 두려워했던 이유는 예수님께서 “위에서(하나님 아버지께서 빌라도에게 권한을) 주지 아니하셨더라면 나를 해할 권한이 없었으리니 그러므로 나를 네게 넘겨 준 자의 죄는 더 크다”고 말씀하셨기 때문입니다. 이 말씀을 들은 빌라도의 입장에서는 이 재판을 취급하게 되면 자신이 죄인이 될 것이기에 두려워했던 것입니다. 요한복음 18장 36-37절 현대인의 성경 말씀입니다: “내 나라는 이 세상에 속하지 않았다. 만일 내 나라가 이 세상에 속했다면 내 종들이 싸워 내가 유대인들에게 넘어가지 않게 했을 것이다. 그러나 내 나라는 이 세상에 속한 것이 아니다.' '그렇다면 네가 왕이란 말이냐?' '그렇다. 네 말대로 나는 왕이다. ....” 빌라도는 이 예수님의 말씀을 듣고 두려워하지 않을 수가 없었습니다.

 

그래서 로마 총독 빌라도는 예수님을 놓으려고 노력을 했습니다:

 

(1) 첫 번째 노력: 빌라도는 예수님이 죄가 없다는 말을 3번이나 선언했습니다.

 

요한복음 18장 38절 말씀입니다: “빌라도가 이르되 진리가 무엇이냐 하더라 이 말을 하고 다시 유대인들에게 나가서 이르되 나는 그에게서 아무 죄도 찾지 못하였노라.” 요한복음 19장 4절 말씀입니다: “빌라도가 다시 밖에 나가 말하되 보라 이 사람을 데리고 너희에게 나오나니 이는 내가 그에게서 아무 죄도 찾지 못한 것을 너희로 알게 하려 함이로라 하더라.” 요한복음 19장 6절 말씀입니다: “대제사장들과 아랫사람들이 예수를 보고 소리 질러 이르되 십자가에 못 박으소서 십자가에 못 박으소서 하는지라 빌라도가 이르되 너희가 친히 데려다가 십자가에 못 박으라 나는 그에게서 죄를 찾지 못하였노라.”

 

(2) 두 번째 노력: 빌라도는 예수님을 헤롯왕에게 보냈습니다.

 

누가복음 23장 6-7절 말씀입니다: “빌라도가 듣고 그가 갈릴리 사람이냐 물어 헤롯의 관할에 속한 줄을 알고 헤롯에게 보내니 그 때에 헤롯이 예루살렘에 있더라.” 헤롯도 예수님에게서 죄를 찾지 못했습니다(15절, 현대인의 성경). 그러나 유대인 지도자들은 서서 힘써 예수님을 고발했습니다(10절).

 

(3) 세 번째 노력: 빌라도는 유월절이면 한 사람을 풀어주는 전례를 따라서 예수님을 놓아주려고 했습니다.

 

요한복음 18장 39절 말씀입니다: “유월절이면 내가 너희에게 한 사람을 놓아 주는 전례가 있으니 그러면 너희는 내가 유대인의 왕을 너희에게 놓아 주기를 원하느냐 하니.” 그러나 그들은 큰 소리로 '그 사람이 아닙니다. 바라바를 놓아 주십시오.' 하고 외쳤습니다. 바라바는 강도였습니다(40절, 현대인의 성경).

 

(4) 네 번째 노력: 빌라도는 예수님을 로마 군인들에게 내어줘서 그들로 하여금 예수님을 채찍질 등 하게 하여 사람들의 동정심을 사용해서라도 예수님을 놓아주려고 했습니다.

 

요한복음 19장 1-4절 말씀입니다: “이에 빌라도가 예수를 데려다가 채찍질 하더라 군인들이 가시나무로 관을 엮어 그의 머리에 씌우고 자색 옷을 입히고 앞에 가서 이르되 유대인의 왕이여 평안할지어다 하며 손으로 때리더라 빌라도가 다시 밖에 나가 말하되 보라 이 사람을 데리고 너희에게 나오나니 이는 내가 그에게서 아무 죄도 찾지 못한 것을 너희로 알게 하려 함이로라 하더라.” 사람들이 채찍질을 당하셔서 살점이 떨어져 피 흘리시는 예수님과 가시나무로 만든 관을 쓰시고 피를 흘리시는 등 온 몽에 피로 물들어 계신 예수님을 보았을 때 예수님을 동정하지 않았겠습니까. 빌라도는 아주 처참한 예수님의 모습을 사람들에게 보여주므로 그들의 동정심을 사서 예수님을 놓아주려고 한 것입니다. 그러나 대제사장들과 성전 경비병들은 예수님을 보고 큰 소리로 '십자가에 못 박으시오! 십자가에 못 박으시오!' 하고 외쳤습니다(6절, 현대인의 성경).

 

이렇게 로마 총독 빌라도는 예수님을 놓으려고 4번이나 노력을 했지만 결국 실패로 돌아갔습니다. 요한복음 19장 12절 말씀입니다: “이러하므로 빌라도가 예수를 놓으려고 힘썼으나 유대인들이 소리 질러 이르되 이 사람을 놓으면 가이사의 충신이 아니니이다 무릇 자기를 왕이라 하는 자는 가이사를 반역하는 것이니이다”[참고: (눅23:20) “빌라도가 예수를 놓고자 하여 다시 그들에게 말하되”]. 로마 총독으로서 빌라도의 힘이 막강했음에도 불구하고 그 유대인들의 큰 소리가 이겼습니다[(눅23:23, 현대인의 성경) “그러나 그들이 큰 소리로 외쳐대며 예수님을 십자가에 못 박아야 한다고 끈질기게 요구하자 마침내 그들의 소리가 이기고 말았다”]. 그래서 결국 빌라도는 예수님을 끌고 나가서 돈을 깐 들(히브리 말로 가바다)에 있는 재판석에 앉았고(요19:13) 그 유대인 지도자들의 요구대로 할 것은 선언했습니다(눅23:24, 현대인의 성경). 그리고 그는 그들이 요구한 사람, 곧 폭동과 살인죄로 감옥에 갇힌 죄수를 석방하고 예수님을 넘겨주어 그들이 마음대로 하게 하였습니다(25절, 현대인의 성경).

 

비록 로마 총독 빌라도는 예수님을 놓으려고 노력을 했지만 그것은 하나님의 뜻이 아니었기에 하나님은 그의 주권적인 뜻 가운데 유대인 지도자들의 큰 소리로 하여금 이기게 하시사 예수님을 십자가에 못 박아 죽게 하신 것입니다. 이것은 하나님의 원 복음(the original gospel)[구약성경 최초의 메시아적적 예언]인 창세기 3장 15절 말씀의 성취입니다: “내가 너로 여자와 원수가 되게 하고 네 후손도 여자의 후손과 원수가 되게 하리니 여자의 후손은 네 머리를 상하게 할 것이요 너는 그의 발꿈치를 상하게 할 것이니라 하시고.” 하나님께서는 “뱀”(사탄)에게 “여자의 후손은 네 머리를 상하게 할 것이요”라고 말씀하셨는데 여기서 “여자의 후손”은 요셉과 약혼했지만 아직 결혼 전이었던 마리아를 통해 성령으로 잉태되시사(마1:18) 낳은바 되신(25절) 예수 그리스도를 가리킵니다. 그리고 하나님께서는 “뱀”(사탄)에게 “너는 그의 발꿈치를 상하게 할 것이니라”(창3:15)고 말씀하셨는데 그 의미는 갈보리 산 십자가에서 사탄이 자기의 후손(예: 대제사장 안나스와 가야바, 유대인 지도자들)을 사용하여 예수 그리스도를 십자가에 못 박는 것을 가리킵니다. 사도행전 2장 23절을 보십시오: “그가 하나님께서 정하신 뜻과 미리 아신 대로 내준 바 되었거늘 너희가 법 없는 자들의 손을 빌려 못 박아 죽였으나”[(현대인의 성경) “이 예수님은 하나님이 미리 아시고 정하신 계획에 따라 여러분에게 넘겨졌는데 여러분이 악한 사람들의 손을 빌어 그분을 십자가에 못 박아 죽였습니다”]. 하나님께서 미리 아시고 정하신 뜻은 “법 없는 자들”인 이방인들의 손을 빌려 예수님을 못 밖아 죽이는 것이었습니다. 그래서 비록 이방인 로마 총독 빌라도가 예수님을 십자가에 죽지 않게 하고자 놓으려고 노력을 했지만 결국에 가서는 하나님의 뜻이 이루어진 것입니다.

 

이 사실은 저로 하여금 요나 1장 말씀이 생각나게 하였습니다. 하나님의 뜻은 불순종한 요나가 바다에 던진바 되는 것이었는데(욘1:12, 14) 불신자 사공들은 요나를 살려보려고 창조주 하나님이 내리신 “큰 폭풍”(12절)과 싸워 힘써 노를 저어 배를 육지로 돌리고자 했습니다(13절). 그러나 바다가 그들을 향하여 점점 더 흉융하므로 능히 못하게 되었기에 그들은 “여호와께 부르짖어 이르되 여호와여 구하고 구하오니 이 사람의 생명 때문에 우리를 멸망시키지 마옵소서 무죄한 피를 우리에게 돌리지 마옵소서 주 여호와께서는 주의 뜻대로 행하심이니이다” 하고 요나를 들어 바다에 던졌습니다(13-15절). 그 때 여호와께서는 이미 큰 물고기를 예비하사 요나를 삼키게 하시므로 요나는 살려주셨습니다(17절).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하나님의 뜻대로 허물과 죄로 영적으로 죽었던 우리를 살리시고(엡2:1, 현대인의 성경) 우리에게 영원한 생명을 주시고자 독생자 예수 그리스도를 십자가에 못 박혀 죽게 하셨습니다(요3:16). 결국 하나님의 뜻대로 독생자 예수 그리스도께서 십자가에 못 박혀 죽으시므로 우리는 하나님의 자녀가 된 것입니다. 에베소서 1장 5절을 보십시오: “그 기쁘신 뜻대로 우리를 예정하사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자기의 아들들이 되게 하셨으니”[(현대인의 성경) “하나님은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여 그분의 기뻐하시는 뜻을 따라 우리를 자기 자녀로 예정하셨습니다”]. 요한일서 3장 1절 현대인의 성경 말씀입니다: “하나님 아버지께서 우리에게 베푸신 사랑이 얼마나 큰지 한번 생각해 보십시오. 그 큰 사랑으로 우리는 하나님의 자녀가 되었습니다. ….” 로마서 8장 17절 현대인의 성경 말씀입니다: “우리가 하나님의 자녀라면 하나님의 상속자로서 그리스도와 공동 상속인이 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가 그리스도와 함께 영광을 받으려면 그분과 함께 고난도 받아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