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일 하나님이 우리를 위하시면”

 

 

[로마서 8장 31-39절 말씀 묵상]

 

 

하나님은 저와 여러분을 사랑하십니다. 사랑하시기에 하나님께서는 미리 아신 자 들인(예지)(29절) 우리들을 미리 선택하신 것입니다(예정)(29, 30절). 그리고 하나님께서는 선택한 저와 여러분을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으로 부르시사 성령님의 감동, 감화, 역사 가운 데 예수님을 믿게 하시므로 우리를 의롭다 칭하셨습니다(칭의). 그리고 하나님께서는 의롭 다 칭한 저와 여러분에게 영원한 소망을 주셨습니다. 그 영원한 소망은 장차 우리에게 나 타날 영광(18절)인 우리 몸의 구속(23절), 부활의 영광입니다. 즉, 하나님께서는 저와 여러 분을 장차 영화롭게 하실 것입니다(30절).  이것이 바로 하나님께서 사랑하는 우리를 향하 신 뜻입니다(27절). 이 뜻을 하나님께서 이뤄 나아가심에 있어서 성령 하나님께서도 예수 님을 믿는 저와 여러분 안에 거하시사 그 뜻이 이뤄지길 위하여 말할 수 없는 탄식으로 지 금도 기도하고 계십니다(26-27절). 이렇게 성령님께서 말할 수 없는 탄식으로 하나님의 뜻 이 이뤄지길 친히 간구하실 진대 그 기도를 하나님 아버지께서 응답하지 않으시겠습니까? 바울은 하나님의 뜻이 이뤄질 줄 확신하였습니다. 그러므로 그는 이 확신을 가지고 로마에 있는 성도들에게 편지를 쓰면서 오늘 본문 로마서8장31절 상반절에서 이렇게 말하고 있습 니다: “그런즉 이 일에 대하여 우리가 무슨 말하리요 ….” 바울은 하나님의 변함없으신 신 실한 사랑을 알고 있었기에 하나님께서 사랑하사 선택한 그의 자녀들을 구원하심에 있어서 우리는 아무 할 말이 없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그 이유는 무엇입니까? 왜 바울은 자기나 로마에 있는 성도들이나 다 할 말이 없다고 말하고 있습니까? 그 이유는 하나님께서는 그 가 뜻하시고 구원 계획하신 일을 분명히 이루실 줄 확신하였기 때문입니다(전혀 의심할 것 이 없었기 때문임). 이러한 확신 가운데서 바울은 계속하여 로마서8장31절 하반절 부분에 가서 이러한 말을 하고 있습니다: “… 만일 하나님이 우리를 위하시면 …”. 여기서 한국어 성경에는 “만일”이라고 적혀있어서 꼭 하나님이 우리를 위하실 수도 있고 위하지 않을 수도 있다는 말로 들릴 수 있는데 그것이 아니라   ‘하나님이 우리를 위하시니깐’(Since God is for us)라고 번역하는데 더 적합니다(맥아더). 오늘 이 말씀 즉 “만일 하나님이 우리를 위 하시면”, 즉 하나님이 저와 여러분을 위하시니깐 우리는 어떠한 확신을 가지고 살아가야 하 는지 한 3가지로 교훈을 받고자 합니다. 바라기는 이 3 가지 확신을 가지고 살아가는 저와 여러분이 되길 기원합니다.

 

첫째로, 우리는 하나님께서 우리를 위하고 계시니깐 승리의 확신을 가지고 살아가야 합니다.

 

오늘 본문 로마서 8장 31절을 보십시오: “그런즉 이 일에 대하여 우리가 무슨 말 하리요 만일 하나님이 우리를 위하시면 누가 우리를 대적하리요.” 바울은 하나님께서 우리 를 위하시니깐 “누가 우리를 대적하리요”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이 말씀은 우리 성도들에 게 대적자가 없다는 말씀은 아닙니다. 성경은 분명히 하나님의 자녀들인 우리에게 대적자 가 있다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성경에서 말씀하는 우리의 대적자는 바로 “사단”입니다. 히브리어로 “사단”이란 말의 의미는 바로 “대적자”입니다. 사단은 하나님을 대적하며 또한 하나님의 백성들인 예수 믿는 저와 여러분을 대적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사도 베드로는 이 렇게 권면하고 있습니다: “근신하라 깨어라 너희 대적 마귀가 우는 사자 같이 두루 다니며 삼킬 자를 찾나니 너희는 믿음을 굳게 하여 저를 대적하라 …”(벧전5:8-9). 분명히 사단은 존재합니다. 그리고 그 사단은 우는 사자 같이 두루 다니며 삼킬 자를 찾고 있습니다. 그 삼킬 자가 누구겠습니까? 바로 하나님의 백성인 예수님을 믿는 저와 여러분입니다. 다시 말하면, 사단은 하나님께 속한 자들인 우리를 삼키려고 두루 다니고 있습니다.  그리고 그 는 어떻게 서라도 우리를 미혹(유혹)하여 범죄케 만들고자 애쓰고 있습니다.  우리는 어뗳 게 해야 합니까? 물론 우리는 사단을 대적해야 합니다. 그리고 사단을 대적하기 위해서 우리는 근신하며 깨어있어야 합니다. 영적으로 졸면서 어떻게 사단을 대적할 수 있겠습니 까? 우리는 사단을 대적하기 위해선 믿음에 견고히 서 있어야 합니다. 어떠한 믿음에 우 리는 견고히 서 있어야 합니까? 하나님께서 우리를 위하시니깐 하나님께서는 분명히 사단 과 싸워 우리로 하여금 승리케 하신다는 확신(믿음)을 가지고 우리는 영적 싸움에 임해야 합니다. 어떻게 우리는 이러한 승리의 확신을 가질 수 있습니까? 그 대답은 오늘 본문 로 마서8장32절이 이렇게 말씀하고 있습니다: “자기 아들을 아끼지 아니하시고 우리 모든 사 람을 위하여 내어주신 이가 어찌 그 아들과 함께 모든 것을 우리에게 은사로 주지 아니하시 겠느뇨”. 우리가 승리의 확신을 가질 수 있는 것은 바로 하나님께서 우리를 사랑하시사 독 생자 예수님을 아끼지 아니하시고 십자가에 죽도록 내어주셨다기 때문입니다. 독생자까지 십자가에 못박혀 죽게 하시기까지 이처럼 저와 여러분을 사랑하시는 하나님으로 인하여 우 리는 승리의 확신을 가질 수 있는 것입니다. 그 하나님의 사랑을 우리가 느끼면 느낄수록 우리는 하나님을 더욱더 전적으로 신뢰하는 가운데 승리의 확신을 가질 수 있습니다. 특히 십자가에서 사단과 사망을 이기신 승리의 예수님을 우리가 믿음으로 바라볼 때 우리는 승리 의 확신을 가질 수가 있습니다. 그 하나님께서 독생자 예수님까지 우리의 구원을 위하여 주셨는데 “그 아들(예수님)과 함께 모든 것을 우리에게 은사로 주지 아니하시겠”습니까?(32 절). 모든 것을 우리에게 주시사 하나님께서 우리로 하여금 우리의 영적 전쟁에서 승리케 하시지 않으시겠습니까? 이렇게 모든 것을 우리에게 은사로 주시는 하나님께서 저와 여러 분을 사랑하시사 선택하시고 의롭다하셨는데 어떻게 영화롭게 하지 않으시겠습니까? 여러 분, 하나님께서 저와 여러분을 위하십니다. ‘하나님께서 우리와 함께 하시닌까’ “누가 우리 를 대적하”겠습니까?(31절)  우리 모두 이러한 믿음의 자세로, 승리의 확신을 가지고 담대 히 그리고 용감하게 전진해 나아가십시다.

 

둘째로, 하나님께서 우리를 위하고 계시닌까 우리는 사죄의 확신을 가지고 살아가야 합니다.

 

오늘 본문 로마서 8장33절을 보십시오: “누가 능히 하나님의 택하신 자들을 송사 하리요 의롭다 하신 이는 하나님이시니”. 바울은 하나님께서 우리를 위하시니깐 감히 “누 가 능히  하나님의 택하신 자들을 송사하리요”라고 말하고 있습니다(33절). 다시 말하면, 성경은 하나님께서 우리와 함께 하시는데 “누가 정죄하리요”(34절)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재판장이신 하나님께서 그가 사랑하사 선택하시고 부르신 예수님을 믿는 저와 여러분을 의 롭다 칭하셨는데 누가 우리를 송사하며 정죄할 수 있습니까? 사단도 그리고 어느 누구도 저와 여러분을 정죄할 수 없습니다. 그러기에 우리도 우리 자신을 정죄해서는 아니 됩니 다. 왜 그렇습니까? 그 이유는 한 2 가지입니다.

 

  • 첫째 이유는, 하나님께서 우리를 의롭다 칭하셨기 때문입니다(33, 34절).

 

이 말씀은 예수님의 십자가의 죽으심으로 말미암아 하나님께서는 저와 여러분의 모 든 죄가 사하여 주셨다는 말씀입니다.   예수님을 믿는 우리는 예수님의 보배로운 피로 모든 죄가 사함을 받았기 때문에 어느 누구도 우리를 정죄할 수 없습니다. 그리고 예수님께서 부활하심으로 저와 여러분이 의롭다 칭함을 받았기 때문에 어느 누구도 우리를 정죄할 수 없습니다. 특히 예수님 을 믿는 우리에게는 우리 자신의 의가 아닌 예수님의 의가 이미 전 가되었기 때문에 어느 누구도 우리를 유죄하다, 범죄했다 그러므로 그 벌로 영원히 죽어야 한다고 말할 수 없습니다. 생각해 보십시오. 최고의 법정에서 최고의 재판장이 죄 없다고 판결했다면 누가 죄 있다고 정죄할 수 있겠습니까? 그래서 바울은 이미 이렇게 말하였습 니다: “그러므로 이제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자에게는 결코 정죄함이 없나니”(1절).

 

  • 둘째 이유는, 하나님 우편에 앉아 계신 그리스도 예수께서 우리를 위하여 대신 하나님 아버지께 간구하시고 계시기 때문입니다(34절).

 

즉, 의로우신 예수님께서는 하나님 우편에 앉아 계시사 우리가 죄를 범할 때마다 하나님 아버지 앞에 나아가 우리를 위하여 ‘변호’(defend)해 주시고 계십니다(요일2:2). 그 리고 예수님께서는 우리를 위하여 변호하실 때 증거는 십자가의 흘리신 보배로운 자신의 피 입니다. 그 예수님의 피로 말미암아 속죄함을 받은 하나님의 자녀들인 저와 여러분을 예수 님께서는 하나님 아버지 앞에 나아가 간구하시면서 변호하시므로 말미암아 사단이나 어느 누구도 우리를 정죄할 수 없게 하고 계십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하 나님께서 주시는 사죄의 확신을 가지고 신앙생활을 자유 있게 해야 합니다. 어느 누구도 저와 여러분을 정죄할 수 없습니다. 의롭다 하신 이가 하나님이신데 누가 저와 여러분에게 죄인이라고 부르면서 영원히 멸망할 사람들처럼 정죄할 수 있겠습니까?   우리는 우리 스스 로도 우리 자신을 정죄해서도 아니 됩니다. 우리가 죄를 범했을 때도 예수 십자가의 죽으 심과 부활하심을 믿고 우리의 죄를 자백하며 회개하는 가운데 우리는 하나님 우편에 앉아 계시사 우리를 위하여 변호하시며 친히 간구하시는 대언자 예수 그리스도를 믿음으로 사죄 의 확신을 가지고 참된 자유 신앙생활을 즐겨야합니다

 

마지막 셋째로, 하나님께서 우리를 위하고 계시니깐

우리는 사랑의 확신을 가지고 살아가야 합니다.

 

오늘 본문 로마서 8장 35절을 보십시오: “누가 우리를 그리스도의 사랑에서 끊으 리요 환난이나 곤고나 핍박이나 기근이나 적신이나 위험이나 칼이랴.” 여러분은 이 하나님 의 말씀 “누가 우리를 그리스도의 사랑에서 끊으리요”가 어떻게 들리십니까? 저는 개인적 으로 잊지 못할 하나님의 말씀입니다. 그 이유는 첫째 아기 주영이가 잠든 후 고 김영익 목사님께서 손수 볼펜으로 쓰신 편지 내용 중 이 로마서 8장35-39절까지의 성경 구절 말씀 을 저희 부부에게 써서 주셨기 때문입니다. 아직도 저는 이 로마서 8장 35-39절 말씀을 이렇게 마음에 기억하고 있습니다. 특히 38-39절이 마음에 위로가 됩니다: “내가 확신하 노니 사망이나 생명이나 천사들이나 권세 자들이나 현재 일이나 장래 일이나 능력이나 높음 이나 깊음이나 다른 아무 피조물이라도 우리를 우리 주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하나님의 사랑에서 끊을 수 없으리라.” 바울은 “사망”(죽음)조차도 “우리를 우리 주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하나님의 사랑에서 끊을 수 없”다고 확신 있게 말하고 있습니다. 사랑하는 아기 의 죽음조차도 저희 부부를 우리 주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하나님의 사랑에서 끊을 수 없습니다. 환난이가 곤고나 핍박이나 등등 어느 무엇도 하나님의 사랑에 저와 여러분을 끊 을 수 없습니다. 우리는 이 세상에서 어떠한 일을 당해도, 죽음까지라도 그리스도 예수 안 에 있는 하나님의 사랑에서 우리를 끊을 수 없습니다. 아무리 사단과 그의 무리들을 예수 님을 믿는 참 성도들을 대적하며 정죄하려고 할지라도 우리를 향하신 하나님의 사랑, 예수 그리스도의 사랑에서 끊을 수는 절대 없습니다. 그 사랑 가운데 하나님께서는 선택하시고 부르시고 의롭다하신 우리를 결국 영화롭게 하실 것입니다. 즉, 하나님께서는 우리 몸의 구속을 완성케 하실 것입니다. 다시 말하면, 하나님의 사랑은 우리의 구원의 안정성을 제 공해주는 것입니다. 그래서 바울은 이렇게 말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이 모든 일에 우리를 사하시는 이로 말미암아 우리가 넉넉히 이기느니라”(8:37).

 

하나님께서는 저와 여러분을 사랑하셔서 우리를 위하고 계십니다. 독생자 예수님 을 아까지 아니 하시고 우리를 위하여 십자가에 내어 주시기까지 하나님께서는 저와 여러분 을 위하시고 계십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구원의 확신과 더불어 승리의 확신, 사죄의 확신, 그리고 사랑의 확신을 가지고 담대히 살아가야 합니다. 하나님이 우리를 위하시는데 누가 우리를 대적할 수 있습니까? 누가 우리를 정죄할 수 있습니까?   누가 우리를 우리 주 그 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하나님의 사랑에서 끊을 수 있겠습니까?

 

 

 

배우고 확신한 일에 거하길 원하는,

 

 

제임스 김 목사 나눔

(하나님의 나라를 더욱더 사모하는 마음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