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을 위하여 열매를 맺는 삶
[로마서 7장 1-6절 말씀 묵상]
여러분들, 혹시 “선목선실, 악목악실”이란 말 아십니까? 이 말의 뜻은 ‘좋은 나무 에서 좋은 열매를 맺고, 나쁜 열매에서 나쁜 열매를 맺는다’는 뜻입니다(인터넷). 즉, 열매 를 보면 나무를 알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사과 열매를 보면 그 나무가 사과나무인 줄 알 고 배 열매를 보면 그 나무가 배나무인 줄 아는 것처럼 우리는 열매를 통해 그 나무를 알 수 있습니다. 예수님께서는 “선목선실, 악목악실”이란 단순한 진리를 마태복음 7장 17-18 절에서 이렇게 말씀셨습니다: “이와 같이 좋은 나무마다 아름다운 열매를 맺고 못된 나무가 나쁜 열매를 맺나니 좋은 나무가 나쁜 열매를 맺을 수 없고 못된 나무가 아름다운 열매를 맺을 수 없느니라.” 예수님께서 이렇게 말씀하셨던 이유는 그의 제자들이 거짓 선지자들을 알아보고 그들을 삼가하길 원하셨기 때문입니다. 거짓 선지자들을 어떻게 알아 볼 수 있습 니까? 그들의 나쁜 열매를 보면 알 수 있습니다. 거짓 선지자들의 나쁜 열매는 무엇입니 까? 예수님의 말씀에 의하면 그들은 “양의 옷을 입고” 우리에게 다가오지만 그들의 “속에 는 노략질하는 이리”라고 말씀하셨습니다(15절). 이들은 “주의 이름으로 선지자 노릇하며 주의 이름으로 귀신을 쫓아내며 주의 이름으로 많은 권능을 행”하지만(22절) 그들은 “불법 을 행”하였습니다(23절). 이들은 하나님을 말씀을 듣고 행치 아니하는 자들로서 모래 위에 집을 지은 어리석은 자들이었습니다(26절). 그러나 저와 여러분은 반석 위에 집을 세워야 한다고 예수님은 말씀하고 계십니다. 즉, 우리는 예수님의 말씀을 듣고 행하는 자들이 되 야 합니다. 우리는 포도나무가 되시는 주님께 접붙임 된 자들로서 좋은 열매를 맺어야 합 니다. 그 좋은 열매란 바로 성령의 열매입니다: “사랑과 희락과 화평과 오래 참음과 자비 와 양선과 충성과 온유와 절제”(갈5:22-23). 저와 여러분 어떠한 열매를 맺으면서 살아가 고 있습니까?
오늘 본문 로마서 7장 4-5절 말씀을 보면 사도 바울은 로마에 있는 성도들에게 편 지를 쓰면서 두 가지 종류의 열매에 대해서 말하고 있습니다. 저는 오늘 이 2 종류의 열매 를 묵상하면서 과연 우리는 맺어야 할 열매는 무엇인지, 그리고 그 열매를 어떻게 맺어야 하는지를 교훈을 받아 순종하므로 하나님께 합당한 열매를 맺어 드리는 저와 여러분들이 될 수 있길 기원합니다.
첫째로, 오늘 본문 로마서 7장 5절에서 사도 바울은 첫 번째 종류의 열매에 대해서
이렇게 말하고 있습니다: “우리가 육신에 있을 때에는 율법으로 말미암는
죄의 정욕이 우리 지체 중에 역사하여 우리로 사망을 위하여 열매를 맺게 하였더 니.”
바울이 우리에게 말해 주고 있는 첫 번째 종류의 열매는 바로 ‘사망을 위한 열매’ 입니다. 이 사망을 위한 열매는 우리가 예수님을 믿기 전에 맺었던 열매로서 예수님을 믿 기 전 죄의 종의 삶을 살면서 맺었던 열매들입니다. 그리고 이 열매들의 결과는 사망입니 다. 즉, 우리는 예수님을 믿기 전 부정과 불법 가운데 범죄하며 죄악된 열매를 맺고 살았습니다. 그리고 그 삶의 결과는 바로 사망입니다. 이 사망을 위한 죄악된 열매를 맺고 살 았던 예수님을 믿기 전의 삶을 가리켜 바울은 ‘율법 아래 있는 삶’이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6:15). 과연 율법 아래 있는 삶은 어떠한 삶입니까? 오늘 성경 로마서7장5절을 보면 율 법 아래 있는 삶은 ‘죄의 정욕대로 사는 삶’이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죄의 정욕대로 사는 삶이란 마음의 정욕대로 더러움을 추구하며 사는 삶(1:24)이요 부끄러운 욕심에 이끌려 순 리대로 살지 않고 역리대로 사는 삶(26절)으로 하나님 보시기에 “합당치 못한 일”들을 하는 삶을 가리킵니다(28절). 그 합당치 못한 일들이란 ‘모든 불의, 추악, 탐욕, 악의가 가득한 삶, 시기, 살인, 분쟁, 사기, 악독이 가득한 삶, 수군수군하는 것, 비방하는 것, 능욕하는 것, 교만한 것, 악을 도모하는 것 부모를 거역하는 것, 우매하고 배약하며 무자비한 삶입니다 (1:29-31). 이러한 죄악된 열매를 맺었던 예수님을 믿기 전의 삶의 결국은 바로 사망입니다.
그러나 이제 예수님을 믿은 후 우리의 삶은 더 이상 죄의 종노릇하여 사망을 위한 열매를 맺지 않습니다. 이제 예수님을 믿은 후 우리는 ‘하나님을 위하여 열매’를 맺습니다 (롬7:4). 여기서 말씀하고 있는 ‘하나님을 위한 열매’란 무엇입니까? 그 대답은 우리가 이 미 묵상한 로마서 6장22절에 나와 있습니다: “그러나 이제는 너희가 죄에서 해방되고 하나 님께 종이 되어 거룩함에 이르는 열매를 얻었으니 이 마지막은 영생이라.” 즉, 하나님을 위한 열매는 바로 거룩함이요 거룩함에 결과는 영생입니다. 이것이 바로 저와 여러분이 맺 어 드려야 할 열매입니다. 우리가 진정으로 예수님을 믿는 자라면 우리는 거룩한 삶을 살 아드려야 합니다. 거룩한 삶이란 무엇입니까? 그것은 바로 “성도”의 삶입니다. 우리는 이제 예수 그리스도의 것으로 부르심을 입은 자들이요(1:6) 또한 “성도”로 부르심을 입은 자들입니다(7절). 다시 말하면, 우리는 세상에 속하지 않고 예수님에게 속했다는 분명한 소 속감을 가지고 세상과 분리된(구분된) 삶을 살아드리는 자요 더 나아가서 예수님의 거룩하 심을 추구하며 닮아가는 자들입니다. 과연 저와 여러분은 예수님을 믿는 자들로서 성도의 삶을 이 세상에서 살아드리고 있습니까? 비록 우리가 예수님을 믿기 전에는 죄의 정욕대 로 부정과 불법을 행하면서 살아가므로 사망을 위한 열매를 맺으면서 살았었지만 이제 예수 님을 믿고 난 후로는 세상과 구별되어 예수님의 거룩하심을 닮아가는 하나님의 사랑하심을 입은 성도들입니다. 이 거룩함을 이루어 나아가는 삶의 결과는 무엇입니까? 그것은 바로 “영생”입니다(6:22-23). 예수님을 믿기 전에는 죄의 종노릇하면서 부정과 불법 가운데 사 망을 위한 열매를 맺으면서 살았지만 이제 예수님을 믿고 나서는 의의 종으로서 하나님의 말씀을 마음으로 순종하며 살아가는 가운데 하나님을 위한 열매인 거룩함을 맺으면서 살아 가고 있습니다. 그리고 이 거룩함에 결과는 바로 영생입니다.
그런데 문제는 무엇입니까? 그것은 다름 아닌 하나님을 위한 열매, 즉 거룩함을 이루어 나아가는 삶을 살고 있지 못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왜 우리는 예수님을 믿고 나서 도 하나님의 거룩하심을 본받지 못하고 아직도 옛 사람의 삶인 죄의 종노릇하면 죄로 하여 금 우리를 주관하게 만들며 살아가고 있습니까? 그 근본적인 이유는 그리스도의 십자가의 죽으신 몸으로 말미암아 우리가 율법에 대하여 죽임을 이미 당했다는 사실을 망각하고 있기 때문입니다(4절). 무슨 말씀입니까? 율법에 대하여 이미 죽임을 당했다는 말씀은 무슨 뜻 입니까? 이 말씀의 뜻은 바로 “죄에 대하여 죽”임을 당했다는 말씀입니다(6:2). 우리의 옛 사람은 이미 십자가에 예수와 함께 못 박혀 죽었습니다. 이제 우리의 죄의 몸은 멸하여 다시는 우리가 죄에게 종노릇하지 아니하게 된 것입니다(6:6). 이제 예수님을 믿는 저와 여러분에게는 율법이 우리를 정죄할 수가 없습니다. 그 이유는 우리가 율법 아래 있지 아 니하고 은혜 아래 있기 때문입니다(14절). 이 진리를 잊어버리고 있기 때문에 우리는 아직 도 율법 아래 거하면서 옛 사람 때처럼 죄에 얽매여서(7:6) 살아가면서 죄악된 열매를 맺을 때가 있습니다. 그러나 우리는 명심해야 합니다. 우리는 이미 예수님의 십자가의 죽으신 몸으로 말미암아 옛 사람이 죽었습니다. 우리는 율법에 대하여 이미 죽임을 당했습니다(4 절). 바울은 이 사실을 설명하기 위해 오늘 본문1-3절에서 결혼 법을 예를 들어 설명을 하 고 있습니다. 이 결혼 법에 대한 설명이란 부부가 결혼하면 결혼 법에 매인바 되지만(2절) 만일 남편이 죽으면 그의 아내는 그 결혼 법에서 자유케 되어 다시 재혼 할 수 있다는 것입 니다(3절). 이 결혼 법에 대한 비유의 의도는 예수님을 믿기 전에는 저와 여러분이 율법에 매인바 되어 율법으로 인하여 우리의 죄들이 정죄함을 받았었지만 이젠 예수 그리스도의 십 자가의 죽으심으로 말미암아 율법에 대하여는 죽임을 당하였으므로 그 율법에 대하여 자유 케 되었다는 말입니다. 즉, 이젠 더 이상 율법이 우리를 정죄할 수 없게 되었다는 말입니 다. 그 이유는 무엇입니까? 그 이유는 우리는 예수님의 십자가의 죽으심으로 말미암아 죄 에서 이미 해방되었기 때문입니다(6:18, 22). 그리고 예수님의 부활하심으로 저와 여러분 은 의롭다 하심을 받았기 때문에 더 이상 율법이 우리를 정죄할 수 없습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더 이상 사망을 위한 열매를 맺으면서 사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을 위한 열매를 맺으면서 살아가게 되었습니다. 그러면 우리는 하나님을 위한 열매인 거룩함 을 어떻게 맺으면서 살아가야 하는 것입니까? 오늘 본문 로마서 7장 6절을 보십시오: “이 제는 우리가 얽매였던 것에 대하여 죽었으므로 율법에서 벗어났으니 이러므로 우리가 영의 새로운 것으로 섬길 것이요 의문의 묵은 것으로 아니할지니라.” 이제 우리는 “영의 새로운 것으로” 주님을 섬기면서 살아가야 합니다. 우리는 성령님의 새로운 방법으로 섬기면서 살 아가야 합니다. 더 이상 의문의 묵은 것, 즉 율법으로 주님을 섬기면서 살아가서는 아니 됩니다. 우리가 예수님을 믿고 나서는 성령님께서 우리에게 새로운 마음을 주셨습니다. 이 새로운 마음은 하나님의 계명을 지키길 원하는 마음입니다(맥아더r). 그 하나님의 계명 은 무엇입니까? 바로 예수님의 대 계명인 하나님을 사랑하며 이웃을 사랑하라는 말씀입니 다. 이 계명을 마음으로 순종하며 살아가므로 말미암아 하나님의 위하여 거룩한 열매를 맺 으면서 살아가는 것이 바로 우리 성도들의 삶입니다. 이 거룩한 성도의 삶을 하나님 앞에 서 바로 살아드리므로 말미암아 이 세상에 빛과 소금의 사역을 신실하게 잘 감당하는 저와 여러분이 되길 기원합니다.
복음성가: “또 하나의 열매를 바라시며”
“감사해요 깨닫지 못했었는데 내가 얼마나 소중한 존재라는 걸. 태초부터 지금까지 하나님의 사랑은 항상 날 향하고 있었다는 걸 고마워요 그 사랑을 가르쳐준 당신께 주께서 허락하신 당신께 그리스도의 사랑으로 더욱 섬기며 이젠 나도 세상에 전하리라 당신은 사랑 받기 위해 그리고 그 사랑 전하기 위해 주께서 택하시고 이 땅에 심으셨네 또 하나의 열매를 바라시며”
하나님을 위하여 열매를 맺는 삶을 살기를 원하는,
제임스 김 목사 나눔
(복음의 열매와 위로의 멸매를 맺기를 기원하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