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씀이 육신이 되어” (3)
[요한복음 1장 1-4, 9-14절]
성경은 “말씀”이신 성자 예수 그리스도께서도 하나님이시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요한복음 1장 1절 말씀입니다: “태초에 말씀이 계시니라 이 말씀이 하나님과 함께 계셨으니 이 말씀은 곧 하나님이시니라.” 성경은 “말씀”이신 예수 그리스도는 “곧 하나님이시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이사야 9장 6절 말씀입니다: “이는 한 아기가 우리에게 났고 한 아들을 우리에게 주신 바 되었는데 그의 어깨에는 정사를 메었고 그의 이름은 기묘자라, 모사라, 전능하신 하나님이라, 영존하시는 아버지라, 평강의 왕이라 할 것임이라.” 이 말씀은 이사야 선지자가 성자 예수님의 탄생(강생)을 예언한 말씀으로서 강림하실 예수님을 가리켜 “전능하신 하나님”이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요한일서 5장 20절 말씀입니다: “또 아는 것은 하나님의 아들이 이르러 우리에게 지각을 주사 우리로 참된 자를 알게 하신 것과 또한 우리가 참된 자 곧 그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 안에 있는 것이니 그는 참 하나님이시요 영생이시라.” 성경은 성자 “예수 그리스도는 참되신 하나님이시며 영원한 생명이십니다”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20절, 현대인의 성경).
성경은 하나님만이 가지고 계신 성품(속성)을 “말씀”이신 성자 예수 그리스도도 가지고 계시다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1) 예수 그리스도는 변함이 없으십니다:
만물은 다 변해도 그 만물을 창조하신 하나님은 변함이 없으십니다. 히브리서 1장 11-12절 말씀입니다: “그것들은 멸망할 것이나 오직 주는 영존할 것이요 그것들은 다 옷과 같이 낡아지리니 의복처럼 갈아입을 것이요 그것들은 옷과 같이 변할 것이나 주는 여전하여 연대가 다함이 없으리라 하였으나.” 성경은 “주는 여전하여”[“주는 변함없이 한결같으시고”(현대인의 성경)]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히브리서 13장 8절 말씀입니다: “예수 그리스도는 어제나 오늘이나 영원토록 동일하시니라.” 성경은 “예수 그리스도는 어제나 오늘이나 영원히 똑같은 분이십니다”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8절, 현대인의 성경). 야고보서 1장 17절 말씀입니다: “온갖 좋은 은사와 온전한 선물이 다 위로부터 빛들의 아버지께로부터 내려오나니 그는 변함도 없으시고 회전하는 그림자도 없으시니라.” 성경은 “하나님은 움직이는 그림자처럼 변하는 일이 없으십니다”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17절, 현대인의 성경).
(2) 예수 그리스도는 영원하십니다:
이사야 9장 6절 말씀입니다: “이는 한 아기가 우리에게 났고 한 아들을 우리에게 주신 바 되었는데 그의 어깨에는 정사를 메었고 그의 이름은 기묘자라, 모사라, 전능하신 하나님이라.” 성경은 강림하실 예수 그리스도를 “영원히 계시는 아버지”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6절, 현대인의 성경).
(3) 예수 그리스도는 어디나 계십니다(무소부재):
마태복음 18장 20절 말씀입니다: “두세 사람이 내 이름으로 모인 곳에는 나도 그들 중에 있느니라.” 하나님께서는 두세 사람이 예수님의 이름으로 모인 곳에 계십니다. 그러나 사탄은 어디에나 있을 수가 없습니다. 사탄은 결코 무소부재 할 수가 없습니다. 그 이유는 사탄은 하나님의 피조물이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사탄은 내 안에 있을 수가 없고 또한 내 주위에도 있을 수가 없습니다. 우리 주위에서 유혹하는 것은 사탄이 아니라 사탄의 졸개들입니다.
성경은 “말씀”이신 성자 예수 그리스도께서도 하나님만 하실 수 있는 일을 하신다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1) 예수 그리스도는 창조하십니다:
요한복음 1장 3절 말씀입니다: “만물이 그로 말미암아 지은 바 되었으니 지은 것이 하나도 그가 없이는 된 것이 없느니라.” 여기서 “그”란 “말씀”이시요 하나님이신(1절) 성자 예수 그리스도를 가리킵니다. 성경은 “말씀”이시요 하나님이신 성자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서 모든 것이 창조되었다고 말씀하고 있습니다(3절, 현대인의 성경). 히브리서 1장 2절 말씀입니다: “이 모든 날 마지막에는 아들을 통하여 우리에게 말씀하셨으니 이 아들을 만유의 상속자로 세우시고 또 그로 말미암아 모든 세계를 지으셨느니라.” 성경은 “말씀”이시요 하나님이신 성자 예수 그리스도께서는 성부 하나님과 함께 모든 세계를 창조하셨다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2) 예수 그리스도는 부활케 하십니다(다시 살리십니다):
요한복음 11장 25절 말씀입니다: “예수께서 이르시되 나는 부활이요 생명이니 나를 믿는 자는 죽어도 살겠고.” 말씀이시요 하나님이신 성자 예수 그리스도는 “나는 부활이요”라고 말씀하셨을 뿐만 아니라 “나를 믿는 자는 죽어도 살겠고”라고 말씀을 하셨는데 여기서 “죽어도 살겠고”란 부활을 말씀합니다. 데살로니가전서 4장 14, 16절 말씀입니다: “우리가 예수께서 죽으셨다가 다시 살아나심을 믿을진대 이와 같이 예수 안에서 자는 자들도 하나님이 그와 함께 데리고 오시리라 … 주께서 호령과 천사장의 소리와 하나님의 나팔 소리로 친히 하늘로부터 강림하시리니 그리스도 안에서 죽은 자들이 먼저 일어나고.” 여기서 “예수께서 죽으셨다가 다시 살아나심”(14절)이란 말씀은 예수님의 부활을 말씀합니다. 여기서 “다시 살아나심”이란 동사는 수동태가 아니라 능동태요 자동태로서 예수님께서 죽으셨다가 스스로 살아나신 것을 말씀합니다.
예수님께서는 부활의 권세가 있으십니다. 요한복음 10장 18절 말씀입니다: “이를 내게서 빼앗는 자가 있는 것이 아니라 내가 스스로 버리노라 나는 버릴 권세도 있고 다시 얻을 권세도 있으니 이 계명은 내 아버지에게서 받았노라 하시니라.” 여기서 “그리스도 안에서 죽은 자들”(살전4:16)이란 말씀은 그리스도 안에서 죽은 성도(신자)들을 말씀합니다. 그리고 “먼저 일어나고”란 말씀은 그들이 다시 살 것(부활할 것)을 말씀합니다. 하나님과 성자 예수님께서 오실 때(14절), 즉 주님께서 재림하실 때 그리스도 안에서 죽은 성도들이 부활할 것입니다. 여기서 “주께서 호령”(16절)이란 주님께서 호령하시므로 죽은 자들이 다시 산다는 말씀입니다. 예수님께서는 이미 죽은 지가 4일이나 된 나사로의 무덤에 가셔서(요11:39) “큰 소리로 나사로야 나오라”고 부르셨습니다(호령하셨습니다)(43절). 그 결과 죽은 자가 수족을 베로 동인 채로 나왔습니다(44절). 주님께서 재림하셔서 죽은 성도들에게 ‘일어나라’고 호령하실 때 죽은 성도들이 영광스러운 몸으로 부활할 것입니다. 그 때까지 살아 있는 성도들은 영광스러운 몸으로 변화될 것입니다. 이렇게 말씀이시요 하나님이신 예수 그리스도께서도 죽은 성도들을 영광스러운 몸으로 다시 살리십니다(부활케 하십니다).
(3) 예수 그리스도는 영생(영원한 생명)을 주십니다:
요한복음 14장 6절 말씀입니다: “예수께서 이르시되 내가 곧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니 나로 말미암지 않고는 아버지께로 올 자가 없느니라.” 성경은 “말씀”이시요 하나님이신 성자 예수 그리스도는 자신이 “생명”, 즉 영원한 생명이시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성경은 영원한 생명이신 성자 하나님께서는 영생을 주신다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요한복음 10장 28절 말씀입니다: “내가 그들에게 영생을 주노니 영원히 멸망하지 아니할 것이요 또 그들을 내 손에서 빼앗을 자가 없느니라.” 성경은 “말씀”이신 성자 하나님께서는 영원한 생명을 주신다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성경은 성부 하나님, 성자 예수님, 성령님은 다 하나님이시요, 다 동등하시며, 하나님은 한 분이시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다시 말하면, 성경은 성부, 성자, 성령 하나님은 삼위가 되시고 또한 하나가 되신 하나님이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고린도후서 13장 13절 말씀입니다: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은혜와 하나님의 사랑과 성령의 교통하심이 너희 무리와 함께 있을지어다.” 주일 예배 때 목사님들이 축도할 때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은혜와 하나님의 사랑과 성령의 교통하심”으로 축도합니다. 주 예수 그리스도와 하나님과 성령님은 다 하나님이시요, 다 동등하시며, 하나님은 한 분이심을 말씀하고 있습니다. 마태복음 28장 19절 말씀입니다: “그러므로 너희는 가서 모든 민족을 제자로 삼아 아버지와 아들과 성령의 이름으로 세례를 베풀고.” 목사님들이 세례를 베풀 때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세례를 베풉니다. 어느 신학자에 의하면 성경이 ‘아버지의 이름과 아들의 이름과 성령의 이름으로’ 세례를 베풀라고 주님께서 말씀하지 않으시고 “아버지와 아들과 성령의 이름으로” 세례를 베풀라고 명하신 이유는 성부, 성자, 성령 하나님은 한 분이시기 때문이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빌립보서 2장 6절 말씀입니다: “그는 근본 하나님의 본체시나 하나님과 동등 됨을 취할 것으로 여기지 아니하시고.” 성경은 “그는” 즉 그리스도 예수님은 “하나님의 본체”시요 “하나님과 동등”하시다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하나님과 동등 됨을 취할 것으로 여기지 아니하시고” 말씀이시요 하나님이신 성자 예수 그리스도께서는 육신이 되신 것입니다(7절; 요1:14). 요한복음 10장 30절 말씀입니다: “나와 아버지는 하나이니라 하신대.” 성경은 “나”이신 성자 예수 그리스도는 하나님 아버지와 하나이시다 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성경은 “말씀“이신 성자 예수 그리스도도 하나님이시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성령님도 하나님이십니다). 성경은 말씀이신 성자 예수 그리스도를 하나님이라고 말씀하고 있고, 하나님만이 가지고 계신 성품(속성)을 말씀이신 성자 예수 그리스도도 가지고 계시다고 말씀하고 있으며, 말씀이신 성자 예수그리스도께서도 하나님만 하실 수 있는 일을 하신다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성경은 성부 하나님, 성자 예수님, 성령님은 다 하나님이시요, 다 동등하시며, 하나님은 한 분이시요, 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다시 말하면, 성경은 성부, 성자, 성령 하나님은 삼위가 되시고 또한 하나가 되신 하나님이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우리는 성경에서 말씀하고 있는 삼위일체 하나님을 확신하고 삼위일체 하나님 교리에 견고히 서 있어야 합니다. 그러므로 이단들이 우리를 공격하고 미혹할 때 흔들리지 말고 오히려 그 이단들을 바른 길로 가도록 도와줘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