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씀이 육신이 되어” (1)

 

 

[요한복음 11-4, 9-14]

 

 

우리 모두가 예수님을 더 알기 원해야 합니다(새 찬송가 453장, “예수 더 알기 원하네”). 우리 모두가 우리 주 그리스도 예수님을 아는 지식에서 자라나 예수님을 아는 지식이 가장 고상하다는 사실을 깨닫길 기원합니다(빌3:8). 우리가 예수님을 더 깊이 알아가므로(특히 예수님의 죽으심과 부활하심) 확신하길 기원합니다.

 

예수님은 누구이십니까? 요한복음 1장 14절 말씀입니다: “말씀이 육신이 되어 우리 가운데 거하시매 우리가 그의 영광을 보니 아버지의 독생자의 영광이요 은혜와 진리가 충만하더라.” 예수님은 말씀이 육신이 되신 분이십니다. 여기서 “말씀”은 하나님 아버지의 독생자이신 예수 그리스도를 가리킵니다. 요한복음 1장 1절 말씀입니다: “태초에 말씀이 계시니라 이 말씀이 하나님과 함께 계셨으니 이 말씀은 곧 하나님이시니라.” 여기서 “태초”는 창세기 1장 1절에서 말씀하고 있는 “태초”랑 다릅니다. 창세기 1장 1절에서 말씀하고 있는 “태초”는 만물(“천지”)의 시작을 말합니다[중국 성경은 “시초”라고 번역을 했는데 그 의미는 “기초”를 의미함]. 우리도 그 만물에 속했기에 우리에게는 시작(생일)이 있습니다. 요한복음 1장 1절에서 말씀하고 있는 “태초”는 만물의 시작을 말하는 것이 아닙니다. “말씀”이 계신 것을 말합니다. 여기서 “말씀”은 언제 계셨습니까? 만물이 있기 전에 계셨습니다(2-3절). 요한복음 17장 5절 말씀입니다: “아버지여 창세전에 내가 아버지와 함께 가졌던 영화로써 지금도 아버지와 함께 나를 영화롭게 하옵소서”[(현대인의 성경) “아버지, 세상이 있기 전에 내가 아버지와 함께 누렸던 그 영광으로 지금 아버지 앞에서 나를 영광스럽게 하소서”]. 말씀이신 성자 예수님은 창세전에 계시면서 성부 하나님과 영화를 함께 나누셨습니다. 골로새서 1장 17절 말씀입니다: “또한 그가 만물보다 먼저 계시고 만물이 그 안에 함께 섰느니라”[(현대인의 성경) “그리고 그분은 모든 것이 있기 전에 계시고 모든 것은 그분에 의해서 유지되고 있습니다”]. 여기서 “그는” 성자 예수님을 가리킵니다. 말씀이신 성자 예수님은 만물보다 먼저 계신 분이십니다. 여기서 “태초에 말씀이 계시니라”(요1:1)란 말씀은 성자 하나님이신 예수님이 “태초”인 그 때부터 계셨다는 것을 말씀하는 것이 아닙니다. 하나님의 계심, 즉 하나님의 존재는 시작이 없습니다. 다시 말하면, 하나님은 존재에 있어서 시작이 없는 분이십니다. 그 이유는 하나님은 스스로 계신 분이시기 때문입니다. 출애굽기 3장 13-14절 말씀입니다: “모세가 하나님께 아뢰되 내가 이스라엘 자손에게 가서 이르기를 너희의 조상의 하나님이 나를 너희에게 보내셨다 하면 그들이 내게 묻기를 그의 이름이 무엇이냐 하리니 내가 무엇이라고 그들에게 말하리이까 하나님이 모세에게 이르시되 나는 스스로 있는 자이니라 또 이르시되 너는 이스라엘 자손에게 이같이 이르기를 스스로 있는 자가 나를 너희에게 보내셨다 하라”[(현대인의 성경) “만일 내가 이스라엘 자손들에게 가서 여러분 조상의 하나님이 나를 여러분에게 보내셨습니다 하고 말했을 때 그들이 그의 이름이 무엇이냐? 하고 물으면 내가 그들에게 무엇이라고 말해야 합니까?' '나는 스스로 존재하는 자이다. 너는 이스라엘 자손들에게 스스로 존재하는 자가 나를 여러분에게 보내셨습니다 하고 말해 주어라']. 이 말씀은 하나님께서 모세를 부르신 소명장의 말씀으로서 하나님께서 아브라함에게 약속하신 것을 성취하시기 위해 모세를 부르시사 애굽으로 보내어 아브라함의 자손을 이끌어 내서 약속하신 가나안 땅으로 인도하라는 사명을 주셨습니다. 그 때에 모세가 하나님께 “내가 이스라엘 자손에게 가서 이르기를 너희의 조상의 하나님이 나를 너희에게 보내셨다 하면 그들이 내게 묻기를 그의 이름이 무엇이냐 하리니 내가 무엇이라고 그들에게 말하리이까”라고 여쭈었고(13절) 하나님의 답변은 “나는 스스로 존재하는 자이다. 너는 이스라엘 자손들에게 스스로 존재하는 자가 나를 여러분에게 보내셨습니다”였습니다(14절, 현대인의 성경). 이 하나님 아버지와 하나이신 말씀이신 성자 예수님(요10:30)도 “스스로 있는 자”[“스스로 존재하는 자”(현대인의 성경)]이십니다. 여기서 “계시니라”(요1:1)는 말씀은 말씀이신 성자 예수님이 그 때부터 계신 분이란 말씀이 아니라 그 전부터 스스로 계신 분이시요 태초에도 계신 분이시라는 말씀입니다. 여기서 “이 말씀이 하나님과 함께 계셨으니”(1절)란 말씀은 홀로 한 분이신 성부 하나님이신데 성자 하나님께 함께 계심을 말씀합니다(삼위일체 하나님). 여기서 “이 말씀은 곧 하나님이시라”(1절)란 말씀은 홀로 한 분이신 하나님 아버지와 성자 예수님과 동등하심을 말씀합니다. 빌립보서 2장 6절 말씀입니다: “그는 근본 하나님의 본체시나 하나님과 동등 됨을 취할 것으로 여기지 아니하시고.”

 

우리는 삼위일체 하나님을 생각해 봐야 합니다. 마태복음 28장 19절 말씀입니다: “그러므로 너희는 가서 모든 민족을 제자로 삼아 아버지와 아들과 성령의 이름으로 세례를 베풀고.” 이 말씀은 목사님들이 세례를 베풀 때에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세례를 베푸는 근거입니다. 고린도후서 13장 13절 말씀입니다: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은혜와 하나님의 사랑과 성령의 교통하심이 너희 무리와 함께 있을지어다.” 이 말씀은 목사님들이 축도하는 근거입니다. 요한복음 1장 4절 말씀입니다: “그 안에 생명이 있었으니 이 생명은 사람들의 빛이라.” “말씀”(1절)은 “생명”(4절)이십니다. 즉, 예수님은 생명이십니다. 요한복음 6장 48절 말씀입니다: “내가 곧 생명의 떡이니라.” 요한복음 11장 25절 말씀입니다: “예수께서 이르시되 나는 부활이요 생명이니 나를 믿는 자는 죽어도 살겠고.” 요한복음 14장 6절 말씀입니다: “예수께서 이르시되 내가 곧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니 나로 말미암지 않고는 아버지께로 올 자가 없느니라.” “이 생명은 사람들의 빚이라”(1:4)란 말씀은 성자 예수님은 빛이시라는 말씀입니다. 성부 하나님은 빛이십니다. 요한일서 1장 5절 말씀입니다: “우리가 그에게서 듣고 너희에게 전하는 소식은 이것이니 곧 하나님은 빛이시라 그에게는 어둠이 조금도 없으시다는 것이니라.” 성부 하나님과 성자 예수님은 빛이십니다(삼위일체 하나님). 우리 모두 예수님을 알아 가는데 헌신하십시다. 우리 모두가 예수님을 알아가는 지식에서 자라나야 합니다. 성령님이 스승이 되셔서 우리에게 진리를 가르치실 때 하나님의 말씀을 통해 예수님을 알아가게 해주시길 간절히 기원합니다. 우리 평생의 소원은 예수 그리스도의 대속해 주신 사랑을 간절히 알기 원합니다(새 찬송가 453장).

 

예수님은 말씀이 육신이 되신 분이십니다(요1:14). 그 “말씀”이 되신 예수님은 스스로 계신 분이시요(출3:14) 성부 하나님과 함께 계셨으며 이 말씀은 곧 하나님이십니다(요1:1). 성부 하나님과 성자 예수님은 하나이십니다(10:30)(삼위일체 하나님). 성자 예수님은 생명이시요 빛이십니다. 성령님께서 우리 모두에게 이 말씀을 확신케 하여 주시길 간절히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