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론
지금 교회는 무너지고 있습니다. 지금 교회가 도덕적으로나 윤리적으로만 무너지 고 있는 것이 아닙니다. 지금 교회는 성경적으로도 무너지고 있습니다. 즉, 지금 교회는 하나님을 알지 못하고 있습니다(사45:4, 5). 그 이유는 하나님을 아는 지식을 버렸기 때 문입니다(호4:1). 성도님들뿐만 아니라 목사님들도 하나님을 아는 지식을 버렸습니다(6절). 그 결과 하나님의 계명을 잃어버린 우리들이(6절) 번성하면 번성할수록 지금 우리는 하나님 께 더욱 범죄하고 있습니다(7절). 또한 지금 교회는 교회의 머리가 되시는 주 예수 그리스 도의 복음을 전하고 있지 않습니다. 오히려 지금 교회는 “다른 복음”을 전하고 있습니다 (갈 1:6-9). 그리고 지금 교회는 그 다른 복음을 잘 용납하고 있습니다(고후11:4). 또한 지금 교회는 오직 그리스도의 복음에 합당하게 생활을 하고 있지 않습니다(빌1:27). 즉, 지 금 교회는 한 마음으로 서서 한 뜻으로 복음의 신앙을 위하여 협력하고 있지 않습니다(27 절). 온 교회가 한 마음으로 오직 주님의 뜻을 이루어 드리는 교회가 되야 하는데 지금 교 회는 각자 자기 뜻대로, 자기 마음대로, 자기 소견대로 하고 있습니다(신12:8, 삿 17:6, 21:25). 이것이 콩가루 교회가 아니고 무엇이겠습니까.
그러므로 교회는 무너져야 합니다. 교회는 철저히 깨지고 부서져서 무너져야 합니 다. 주님이 중심이 아닌 교회는 무너져야 합니다. 하나님을 아는 지식을 버린 교회는 무 너져야 합니다. 다른 복음을 전하고 있는 교회는 반드시 무너져야 합니다. 오직 그리스도 의 복음에 합당하게 생활을 하고 있는 않는 교회는 철저히 무너져야 합니다. 그리고 무너 진 그 교회를 보면서 우리를 긍휼이 풍성하신 하나님께 부르짖어야 합니다. 우리는 마음을 찢고 하나님께 우리의 큰 죄를 자복하고 회개해야 합니다. 그리고 우리는 하나님께 돌아가 야 합니다. 그리할 때 하나님은 우리의 모든 죄를 사하여 주실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를 회복시켜 주실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를 사용하시사 주님의 교회를 다시 세 우실 것입니다. 하나님의 선한 손길이 우리를 도우심으로 우리는 일어나 주님의 교회를 재 건할 것입니다. 주님께서는 느헤미야와 같은 모범된 지도자들을 우리 가운데서 세우실 것 입니다. 주님께서는 주님의 일군들을 세우시사 주님의 교회를 세우실 것입니다. 주님께서 는 우리 모두와 함께 하시사 다가오는 어떠한 위기와 역경 속에서도 주님의 교회를 재건하 실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일어나 주님의 교회를 재건해야 합니다. 우리는 주님께서 주님의 교회를 세우시는 역사에 동참해야 합니다(마16:18). 동참하되 특히 우리는 하나님 의 말씀으로 돌아가야 합니다. 그리고 우리는 말씀의 부흥을 사모해야 합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말씀의 능력을 경험해야 합니다. 우리는 다시 복음의 능력을 체험해야 합니다. 그 리고 그 복음의 능력이 우리 교회를 통하여 나타나야 합니다.
제가 하나님의 은혜로 승리장로교회를 섬기기 시작하면서 성경 66권 중 느헤미야 책을 선택하여 설교를 하였습니다. 제가 이 책을 선택한 이유는 주님께서 제 마음에 주신 약속 말씀인 “… 내가 … 내 교회를 세우리니 …” 때문입니다(마16:18). 주님께서 이 약속 의 말씀으로 저를 다시금 승리장로교회로 돌아오게 하시사 목회를 시작케 하셨습니다. 그 때 주님께서는 저에게 느헤미야를 묵상하고 싶은 마음을 주셔서 매 주일 설교하면서 주님께 서는 제일 먼저 저를 무너트리시기 시작하셨습니다. 또한 주님께서는 제 마음과 삶에 “틈”을 보여주시기 시작하셨습니다(느4:3). 그러한 가운데서도 주님께서는 제게 은혜를 베풀어 주시사(5:19) 주님께서 주님의 교회를 세우시는 역사를 이루신다는 확신을 주셨습니다 (6:16). 승리장로교회는 주님의 교회요 주님께서 세우신다는 확신을 가지고(마16:18) 주님 의 몸 된 교회를 섬기기 시작해서 오늘까지 오게 되었습니다. 앞으로 이 주님의 약속의 말 씀을 붙잡고 믿음으로 주님의 몸 된 교회를 섬기길 기원합니다.
주님의 교회, 주님이 세우시는 승리장로교회를 섬기고 있는,
제임스 김 목사 나눔
(2015년 8월, 승리공동체를 생각하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