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기 전에 화해해야 합니다.
장례식 때 유가족끼리 화목하지 못한 모습을 보았습니다.
주로 부모님 중에 한분의 장례식 때 자녀들끼리 다투는 모습을 보았습니다.
뭐라 표현을 해야 할지 잘 모르겠지만 덕이 되지는 않았습니다.
안타까운 모습이었습니다.
그런가하면서 어떤 분은 이 세상을 떠나시기 전에
자기랑 관계가 안 좋았던 한 사람, 한 사람에게 연락을 취해서
용서를 구하고 화해를 한 후에 떠나셨습니다.
아름다운 모습이었습니다.
그런데 안타까웠던 점은 그 분의 장례식 때 그 분의 형제 중 한 분이
조문객의 화원을 장례식 장에서 치우라고 했던 것입니다.
떠나신 당사자 분은 다 화해했는데
그 분의 형제 중 한분은 그러지 못했던 것 같습니다.
잘 죽기 위해서, 그리고 하나님께 영광 돌리는 예배를 드리고
모든 조문객들에게 은혜를 끼치는 그래서 마음의 기억에 남는
장례 예배를 드리기 위해선 성경 로마서 12장 18절 말씀대로
"할 수 있거든 너희로서는 모든 사람과 더불어 화목"해야 한다는
교훈을 다시금 되새깁니다.